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 갔다가 오면서 친척들 선물 사오는거 맞죠?

아닌가요? 조회수 : 5,770
작성일 : 2012-04-20 13:22:52

동생이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요.

 

제가 전화해서 결혼준비 관련해서 이것저것 묻다가(동생이 일이 바빠서, 그리고 무심한 성격이라 2주뒤 결혼인데

 

아직 주례도 안정하고 있어서 얼마전에 예식장에 전문주례한테 부탁했을 정도에요--;)

 

친척들 선물은 뭐 살거냐고 했더니, 그걸 왜 하냐고 묻네요--;

 

친척들이 축의금도 하고, 폐백하면 절값도 주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친척들 드릴 작은 선물(3만원 정도 화장품) 사와서 드렸거든요.

 

직접 뵙고 인사 못드리면 엄마한테 부탁드리구요.

 

원래 이렇게 하는거 아니에요?

 

동생이 전혀 생각 못했다면서, 그런거도 하냐고 물으니, 오히려 제가  궁금해져서요.

 

저희 동서도 결혼하고 친척들한테 선물 돌렸거든요.

 

아, 진짜 막내라 그런지, 결혼하는데 준비를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네요.TT

IP : 119.67.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사오는 사람 많아요
    '12.4.20 1:26 PM (222.116.xxx.180)

    사와도 문제에요. 싸구려 기념품 처치 곤란이에요

  • 2. ..
    '12.4.20 1:26 PM (112.146.xxx.2)

    친척들 선물까지는 좀 부담스럽네요.

    돈이 부담이라는 게 아니라......심적인 부담....

    저는 가족하고 양가 할머니까지만 챙겼어요.

    작은 댁하고....친정 큰집은....인사 갈 때....과일 한 박스 사 가지고 가고....

  • 3. 친척까진 안해도 되요
    '12.4.20 1:27 PM (112.168.xxx.63)

    친인척까지 선물 챙기려면...
    요즘은 직계도 선물 안사는 경우가 더 많던데요
    솔직히 살 만한 것도 없고 돈 낭비고.

  • 4. ㅇㅇ
    '12.4.20 1:28 PM (115.94.xxx.50)

    신혼여행 갔다 선물안사온다고 누가 뭐라고;;

  • 5. 원글
    '12.4.20 1:29 PM (119.67.xxx.185)

    앗,,,그런가요^^;

    저희동생은 예단비를 서로 안주고 받아서, 사실 친척 입장에서는 축의금도 주고 절값도 주시니,

    전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했어요.

  • 6. 으잉?
    '12.4.20 1:31 PM (118.222.xxx.98)

    완전 직계면 몰라도.. 친척들꺼까지 어떻게 다 챙겨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 시외가댁은 9남매신데 푸핫..

  • 7. 저 친척
    '12.4.20 1:50 PM (121.124.xxx.86)

    연로하신 어른들은 용돈 받으시구요
    저같이 애들있는 집은 가정당 기름값 정도 주시대요
    고맙게 받았어요 기분 좋던대요
    친척이니 축의금 더 하잖아요

  • 8. 기념품 아니고,
    '12.4.20 1:56 PM (112.118.xxx.246)

    립스틱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요?
    집안마다 분위기 달라서 단정짓진 못하겠지만, 이모님등 시어머니와 가까운 분들꼐는 하면 좋죠..
    선물용으로 여러개 들이 있잖아요.
    어른들은 크리스챤 디올이나 에스티 로더 진한 색들.
    젊은 축이면 립글로스가 좋구요,

  • 9. 어머니가 챙기셔야죠..
    '12.4.20 3:26 PM (222.121.xxx.183)

    혹시 부주 들어온거 다 동생이 가지는거라면 몰라도..
    그건 어머니가 챙기셔야죠..

  • 10. ..
    '12.4.20 3:31 PM (114.29.xxx.199)

    예단비를 서로 안주고 받았더라도
    어머니께서 친척분들에게 그 전에 예단을 받아왔었더라면
    친척들에게 예단비를 보내던 물건을 보내던
    알아서 하시는 것이지 며느리가 선물해서 감사를 표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78 신촌 주위에 괜찮은 아파트 전세 얼마쯤 하나요? 3 30평형 2012/04/29 2,033
102877 겨드랑이 땀주사 3 겨땀 2012/04/29 3,194
102876 주변에 부러운 친구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9 ㅎㅎ 2012/04/29 17,440
102875 나이 들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거 같아요. 9 볼륨단발 2012/04/29 5,102
102874 전지현 웨딩화보 대박 예쁘네요 10 ff 2012/04/29 4,387
102873 코스트코 우편물 주소변경 어떻게 하나요? 2 이사후에 2012/04/29 7,391
102872 주기자님 싸인회 언제 또 하시나요? 2 .. 2012/04/29 775
102871 solid food 란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말하나요? 6 딱딱한음식?.. 2012/04/29 1,980
102870 용민운동회 대박이군요.. 2 .. 2012/04/29 1,829
102869 (개신교) 교회다니는 분들 답해주세요 ~ 12 교회다니는분.. 2012/04/29 1,439
102868 용민운동회 보시는 분 계세요? 9 대박 2012/04/29 2,056
102867 진정 1%를 위해 99%가 존재하는 세상 7 safi 2012/04/29 1,511
102866 라디오 사연 응모요. 2 ㅎㅎ 2012/04/29 731
102865 남편이 비염으로 고생중인데 편*탕 드셔보신분이요 9 비염 2012/04/29 1,562
102864 저는 은교 좋았어요~ 7 영화감상 2012/04/29 2,825
102863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게 되면 6 dd 2012/04/29 1,697
102862 포토샵 잘 아시는분? 3 스노피 2012/04/29 709
102861 용민운동회 LIVE 2 밝은태양 2012/04/29 1,565
102860 밖에..날씨 좋죠? 1 ??? 2012/04/29 573
102859 82에.. 1 은행잎 2012/04/29 655
102858 용민운동회 왔어요... 8 홧팅 2012/04/29 2,198
102857 4년여만에 미국소 관련 촛불시위 시작 2 밝은태양 2012/04/29 1,025
102856 영화 헝거게임 보셨어요 8 헝거게임 2012/04/29 1,841
102855 복수에 눈이 멀어 남친 치아 몽땅 뽑아버린 엽기녀 6 호박덩쿨 2012/04/29 3,432
102854 에어컨 설치하려는데요,, 3 에어컨 2012/04/29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