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여자아이인데, 작년까지만해도 그런거 없이 제맘대로 입히고 이런날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딱 5 살들어서면서 부터 시작이네요, 미리 옷다 준비해두고,
옷은 넉넉한 편이라서 내일 이거입히고 싶고 저것도 입히고 싶고,
보내면서 옷갈아입히는 즐거움도 있고, 입히고 싶은 옷도 많은데요
전날 미리 준비해둔옷을 그리고, 외투며 이런거
안입으려고하고, 오늘도 내일입혀야지 하면서 코디해놓은거
싹다 안입고 어제 입었던거 또 입으려고 하는게에요 원피스
그것만은 안입히려고 , 그건안된다고 했지만 오늘준비해둔거 싫다면서
고집하길래, 괜히 기분만 상하게 할거같아서,
그래 니가 입고싶은거니, 또 입이러 이러면서 보냈는데
앞으로 계속 이럴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이래저래 사놓은옷 입혀보지도 못할처지가 될까 걱정이구
계속 이런식으로 같은옷 또입겠다고 할까 ,
아이 기분에 맞춰줘야 할까요, 아님 달래면서 그냥 다른옷도 입히고 이래야할지,
조언좀 주세요 , 이런건 초등학교 올라가면 그런다 말만 들었지
상상도 못해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