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도 본인도 전혀 체취가 없으신 노인분들이 있어요.
1. ..
'12.4.20 10:10 AM (115.126.xxx.140)저는 몸이 너무 냉해서 전신욕하거든요
반신욕만 효과 있나요?2. 좀 외로우신 분들이
'12.4.20 10:11 AM (119.18.xxx.141)체취가 있으신 듯 ,,,,,,,,,,,,,,
3. dma
'12.4.20 10:14 AM (175.113.xxx.4)저는 반신욕하고나면 현기증이 나서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관뒀는데..
나이가 드니 체취에 민감해지네요. 나이들면서 입, 머리, 몸 등에서 냄새들이 나기 시작하는건지 모르고 살았던걸 민감해져서 느끼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섬유유연제를 항상 쓰게 되고 빨래를 자주 돌리니 옷은 빨리 헤어지는데, 운동이나 반신욕이 정말 해결방법인가 싶어서 또 귀가 솔깃 하네요.4. 아마
'12.4.20 10:14 AM (211.207.xxx.145)전신욕도 효과 있을 거예요.
그런데 파트리티 쥐스킨트의 향수의 주인공 아르누이처럼
심하다 싶을 정도로 체취가 없는 분들은 주로 반신욕하시더라구요.5. ㅇㅇ
'12.4.20 10:14 AM (119.192.xxx.98)체취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지병이죠.
노인들은 특히 세포가 노화되고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기때문에
땀빼고 씻지 않으면 더 나는거구요.
맞아요. 100세가 되도 운동 꾸준히 하고 잘 씻고 심신이 건강하면
냄새 안납니다.6. 검은나비
'12.4.20 10:17 AM (125.7.xxx.25)dma님 반신욕 후에 현기증이 난다면 온도를 조금 낮게 해보시고요.
그래도 계속 어지러우면 하시면 안 맞는 체질이예요.7. 그냥
'12.4.20 10:18 AM (111.118.xxx.149)자연스럽게 받아들입시다.
몸이 늙어 노인이 되니 체취도 나고, 그게 일종의 섭리인 걸요.
운동, 반신욕, 샤워 수시로 하시는 저희 친정아버지도...역시 그러시던 걸요.
너무 깔끔하시고, 평생 멋쟁이 소리 들으시며 사시는데, 정말 세월 앞에는 장사없어요.
누구도 예외가 없단 소리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합시다.
늙는 게 두려워도 어쩌겠어요...누구나 늙는 것을...8. 그러네요
'12.4.20 10:26 AM (211.207.xxx.145)그냥 저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글 일수도 있겠네요.
노인의 체취가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그걸 내 미래에 투사해보고 과민하게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보니.9. ..
'12.4.20 10:37 AM (211.224.xxx.193)울 90 넘으신 할머니도 냄새 안나시던데? 운동은 안하시고 항상 집 쓸고 닦고 밖에 나가 텃밭 가꾸시고 항상 꾸물럭 거리시며 뭘 하세요. 가만히 누워있는적이 평생 거의 없으시네요. 깔끔하시고.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건 몸이 어딘가 안좋다는 반증일것 같아요. 예전에 이투힐에 강의 들으러 간 적 있는데 독소요법이라고 요즘 유행하는거 강의 들었는데 우리몸에 노폐물을 없애줘야 하는데 일년에 몇번 단식을 통해서 또는 운동땀, 이것도 힘들다면 찜질방에라도 가서 정기적으로 땀을 내서 노페물 빼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몸이 안좋은 사람은 땀에서도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요.
10. ..
'12.4.20 10:40 AM (211.224.xxx.193)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목욕에 대해 이러저러한 설명이 나왔었는데, 몸이 찬 사람은 전신욕 하라고 했어요. 설명하는 의사샘 본인도 몸이 차서 항상 전신욕 하신다고. 본인 몸에 맞게 하라고 하셨음. 반신욕이 안맞는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어요. 저도 그 후론 전신욕하고 있어요
11. 운동이
'12.4.20 10:43 AM (118.222.xxx.175)정답일것 같네요
땀흘려 주는거요
저희집 어르신중에도
닦고 씻는게 취미고
옷도 날마다 갈아입고 향수도 쓰고 하시는데
연로하시니 냄새가 나더라구요
늙으면 다 그러나 싶어서
가끔 쓸쓸 해졌는데
이런글 좋아요
운동 꾸준히 해봐야 겠어요^^~12. **
'12.4.20 4:57 PM (121.145.xxx.125)나이가 들면 우리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서 다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기계를 잘 관리해도 몇십년 쓰면 보이는데는 깨끗할지 모르지만 손닿지 않는곳에 낀 때는 어쩌지 못하죠
운동하고 샤워하고 잘 관리해도 늙어서 나는 냄새라면 어쩌지 못할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1996 | 샤이니콘서트표구해요 2 | 강릉댁 | 2012/06/24 | 1,599 |
121995 | 눈썹 뭘로 그리세요? 23 | 얼음동동감주.. | 2012/06/24 | 5,234 |
121994 | 주중엔 SK상담원 주말엔 LG고객 유치 알바? 1 | 황당한 상담.. | 2012/06/24 | 1,679 |
121993 | 출가외인이라니 ㅎ 9 | 어이쿠야 | 2012/06/24 | 3,058 |
121992 | 82글 저장하는 법 3 | 저장원해요 | 2012/06/24 | 1,770 |
121991 | 그래도 오랜만에 세바퀴에서 이혁재하고 양원경봐서 6 | ... | 2012/06/24 | 3,687 |
121990 | 왼 팔이 아픈 이유 ㅠ 2 | 왼팔 | 2012/06/24 | 4,106 |
121989 | 여름 이불 싼거. 동대문에 얼마면 살까요? 1 | 궁금 | 2012/06/24 | 1,975 |
121988 | 갤럭시노트 잃어 버리신 자녀분어머니 1 | 답글써놨어요.. | 2012/06/24 | 2,135 |
121987 | 방학 종합학원 | yaani | 2012/06/24 | 1,331 |
121986 |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3 | 직장맘 | 2012/06/24 | 2,520 |
121985 | 벼룩시장에 참여했던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네요 34 | 모모 | 2012/06/24 | 10,359 |
121984 | 그것이 알고싶다ㅡ급발진 보셧나요 16 | 운전3개월 | 2012/06/24 | 6,439 |
121983 | 애만 잡았네요 13 | 아휴 | 2012/06/24 | 4,407 |
121982 | 일요일에 남대문 부르뎅,원아동복 하나요? 3 | 급해요! | 2012/06/24 | 2,452 |
121981 | 아이패드 활용법 공유해주세요^^ 5 | 궁금 | 2012/06/24 | 2,752 |
121980 | 지금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 있어요 8 | .... | 2012/06/24 | 2,710 |
121979 | 통돌이세탁기15년이상사용하고계신분있나요? 19 | 세탁기 | 2012/06/24 | 5,466 |
121978 | 아무리 마셔도 갈증나면 뭐를 마셔야할까요 5 | 아지아지 | 2012/06/24 | 3,551 |
121977 | 이 증상..뭘까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2 | 맨붕.. | 2012/06/24 | 2,220 |
121976 | 지금 세바퀴에 이혁재랑 양원경 동시출연 7 | 싫다 | 2012/06/24 | 4,168 |
121975 | 남편에게 가장의 모습만을 요구하진 마세요. 4 | ... | 2012/06/23 | 2,614 |
121974 | 어금니 금으로 크라운 씌운 거, 팔아도 얼마 안 하죠? 4 | 금니 | 2012/06/23 | 3,169 |
121973 | 오늘 정말 더운거 맞죠?? 1 | 오늘 | 2012/06/23 | 1,513 |
121972 | 탤런트 공유요 지금도 죽전동에 사시나요? 1 | ........ | 2012/06/23 | 3,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