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투하츠’, 시청률 꼴찌 ‘수목대전 패자확정’

del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2-04-20 09:53:31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수목극 꼴찌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4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더킹 투하츠’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16.2%를 기록한 ‘더킹 투하츠’는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거듭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명콤비를 이뤘던 홍진아 작가와 이재규 감독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처음의 기획 의도와 다른 개연성 없는 남북 간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진부한 러브스토리와 예측 가능한 반전은 시청자들의 외면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대한민국이 입헌 군주제를 설정아래 남한의 왕자 이재하와 북한의 여장교 김항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현 시대에 맞게 풀어가겠다는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작가의 기획의도와는 달리 현재 ‘더킹 투 하츠’는 개연성 없이 남북간의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들의 향연만 있을 뿐이다.

또한 진부하게 펼쳐지는 항아와 재하의 러브스토리와 극의 충분히 예측 가능한 반전 역시 ‘더킹 투 하츠’의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데 한 몫 하고 있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려면, 현 시대 젊은이들의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내용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P : 221.141.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2.4.20 9:54 AM (219.251.xxx.5)

    적도인지 홍보글도 올리셔야죠~~~~

  • 2. ㅋㅋ
    '12.4.20 9:59 AM (112.168.xxx.112)

    또 시작이네요.
    수꼴들의 더킹까기 대작전.

  • 3. 아주 꼴값을
    '12.4.20 10:01 AM (115.126.xxx.40)

    수꼴아 수꼴아...

  • 4. 까짓 꼴찌 좀 하자
    '12.4.20 10:05 AM (211.44.xxx.175)

    언론, 방송, 대학도 갖고 있는 클럽M, 그림자 정부.
    ㅎㅎ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 해당하는 재벌은 단 하나인데,
    그쪽 사람들 이 드라마 볼 때마다 참 불편하겠어요.

  • 5. 더킹 재밌구만
    '12.4.20 10:05 AM (122.47.xxx.40)

    수꼴들에겐 많이 불편할거야

    이런 좋은 드라마 82언냐들 더킹 많이 봐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497 과연 시장에 얼만큼의 이익이? 1 일요일에 쉬.. 2012/04/23 485
100496 전북 익산의 이사업체 잘 하는 곳을 알고싶어요. 흠없이 이사.. 2012/04/23 886
100495 요리할 때 설탕 뭘로 대체할까요? 29 ^^ 2012/04/23 2,919
100494 어제 현대백화점 갔다가.. 6 .. 2012/04/23 3,413
100493 지금 전국 날씨 어때요? 8 리포터 2012/04/23 1,070
100492 LED하고 LCD 하고 많이 다르나요? 2 TV 2012/04/23 1,082
100491 18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새누리당 대선 레이스 본격 점화.. 세우실 2012/04/23 570
100490 시끄럽다고 했다고 보복소음내는게 사람일까? 5 막말이 반 2012/04/23 1,500
100489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며 수다 떨 사람이 없는 직장. 10 직장 2012/04/23 2,846
100488 뒷골 땡기면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4 병원 2012/04/23 8,159
100487 왜 요즘은 해와아동 돕는게 유행일까....?? 5 별달별 2012/04/23 1,544
100486 잘생겼고,,너무 멋있고,,돈도 잘버는 남잔데...솔로?? 28 루나 2012/04/23 6,311
100485 어버이날에 시어른께 어떻게 해드리세요? 3 2012/04/23 1,619
100484 노래하는 천재 멍멍이~~ 2 참맛 2012/04/23 669
100483 어떤 샤워타월쓰세요? 맘에 드는게 정말 없어요.ㅠㅠ 4 찾고싶다 2012/04/23 2,410
100482 영어 잘하시는분 표 예매한후 will call pick up .. 1 ........ 2012/04/23 4,129
100481 풀 바른 벽지 직접 발라보셨어요? 5 매일 매일 .. 2012/04/23 3,297
100480 124.50.xxx.86님에게.. 2 .. 2012/04/23 732
100479 아이스팩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기다림의미학.. 2012/04/23 932
100478 사표 후 휴가 버킷 리스트 4 ... 2012/04/23 1,970
100477 이갈이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요? 고칠수있나요.. 5 버릇 2012/04/23 2,175
100476 세탁기 15k 추천좀 해 주세요^^ 10 선택갈등 2012/04/23 2,597
100475 캐나다 17 캐나다 2012/04/23 2,406
100474 7,80년 언론 탄압을 당하셨던 원로분들까지 현재 MBC 등 파.. 4 아마미마인 2012/04/23 1,018
100473 [컴앞대기] 빨래 삶을 때 끓으면 몇 분 있다가 끄나요? 4 ... 2012/04/2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