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기론 옴니버스 형식 그러니깐 매번 단편 스토리구요. 에피스드 끼리도 전혀 연관없는 다른 스토리에요. 그런데 주요 등장 배우는 같고 매회마다 전혀 다른 역으로 나와요. 글고 스토리마다 끝에 항상 반전이 있어요.
기억하는 두가지 에피소드는 첫째, 어느 성당인가 교회에서 대주교가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스토리는 유력한 용의자 몇명을 위주로 풀어나가다가 끝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하녀가 범인인 것으로 밝혀져요.
또 다른 에피소드는 어떤 남녀 커플이 있는데 이 여자에게 친남동생이 있어요. 그런데 이 남동생이 좀 지능이 낮아서 누나가 보살피는 형식으로 이 커플과 같이 지내는데요. 남자친구는 이 남동생이 자신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성ㅇ격도 별로 좋지 않게 나와요. 결말을 보면 알고 봤더니 이 남동생과 여자가 사실은 정말 커플이었는데 남매인 것 처럼 속였고 일부러 지능이 낮은 것처럼 철저하게 연기를 해서 남자친구였던 사람을 속이고 돈을 빼았았다는 내용이에요..
혹시라도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