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글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2-04-20 01:39:17
엘리베이터안에서 어른이 먼저 아이 이름을 물으라는 광고가 무색해집니다.다른장면에서 엘리베이터를 미리 탄 아이는 이름을 물어주었던 달려오는 그분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더라구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광고처럼 적어도 같은 동에 사는 사람(아이)과는 어른이 먼저 말걸어 유대하며 지내는게 옳은일인지 아님 익명성을 보장해주어야 옳은건지....

원글님은 그런행동 안했으면 좋겠다 하고 올리신건지만 세상에 원글님처럼 느끼시는분만 존재하는게 아닌지라 원글님의 사고방식 또한 세상의 기준이 될수없으니 남에게 그리해라 라고 강요하는데는 좀 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저 나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달라가 아니라 제목처럼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비난의 의미를 담아 얘기를 하니 삭막하게 느껴지고 댓글들도 날이 설수밖에 없는것이지요.

아이에게 인사를 시키는 그분들의 입장에서 1%라도 생각을 해봤다면 절대 이런글로 공동생활 가치관에 혼란을 주시는 행동은 못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달호
IP : 223.3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0 1:41 AM (223.33.xxx.199)

    댓글입력 실패로 저장한글을 이곳에 올립니다.이해바랍니다.

  • 2. ..
    '12.4.20 2:46 AM (112.152.xxx.23)

    결국은 자기스타일대로 사는거겠지만..
    인사는하고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무래도 오가는 인사속에 누가사는지도 알게되고..
    누가사는지 모르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외부인..수상한사람 발견? 등...안전면에서도 나을거같은데요..

  • 3. 사회적 의무
    '12.4.20 3:57 AM (125.141.xxx.221)

    한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 어른으로의 도덕적 의무도
    있다고 생각해요.
    좋든 싫든 소속되어 있으면서 얻는 이득은 그저 누리기만 하고
    ( 어릴때 그분도 이웃 어른들의 이런 배려를 한번쯤은
    받은 아이였겠죠. )자기는 베풀기 싫으니 내버려둬. 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적인 거죠.

    배려를 강요하는 말 같지만 사람은 공기와 물 없이 못살듯이
    결국 사람없이도 못 사는데 공기 물만 소중히 여기라고 할게 아니라
    사람도 서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그대들이여 잘자용~

  • 4. ...
    '12.4.20 8:22 AM (110.14.xxx.164)

    제가 살던곳은 대부분 좋은 분들이었던건지...
    반상회를 해서 다 아는 사이인것도 큰 이유고요
    오래 살고 나이드신분들이라 그런가 서로 인사하고 대화 하고 다 알고 지냈어요
    애도 참 인사 잘하더니 이젠 커서 그런가 고개만 숙이고 끝이네요
    그래도 서로 알고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09 알려주세요. 1 혼자만 알지.. 2012/05/03 517
103008 어디들 삶으시나요? 7 빨래.. 2012/05/03 1,203
103007 친구가 간만에 커피한잔 하재서 40 에효 2012/05/03 18,900
103006 타국에 살아서 형제들한테 욕많이 먹어요 9 ,,, 2012/05/03 2,517
103005 호주 시드니 사시는분 날씨 어때요??? 1 궁금이 2012/05/03 726
103004 깨끗이 사용하고 깨끗히 사용 어느것이 맞나요? 5 부자 2012/05/03 1,403
103003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오해풀기- 뽐뿌펌 4 참맛 2012/05/03 984
103002 허리에 어떤 매트리스가 좋은가요? 3 굿잠 2012/05/03 1,267
103001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먹는것 같다,,, 6 별달별 2012/05/03 1,284
103000 해피엔딩보신분?! 최민수랑 이승연은 어떤관계일까요? 3 ㅁㅔ롱메롱 2012/05/03 1,031
102999 해드리겠습니다는 띄어쓰기 어떻게 하나요?(컴대기중) 6 부자 2012/05/03 5,136
102998 짠해지는 글 이런이런 2012/05/03 562
102997 마포,은평,서대문 주민께서는 필독해주세요! 12 어화 2012/05/03 1,644
102996 여성시대에서 퍼왔어요 4 감사 2012/05/03 1,491
102995 MB “기업이 돈 벌면 배 아프냐” 8 세우실 2012/05/03 968
102994 사우디 살아보신 분 ㅠㅠ 살기에 어떤가요? 3 중동 2012/05/03 2,046
102993 제가 본것은 비밀로 해드리겠습니다에서 띄어쓰기 어떻게 하나요?(.. 5 부자 2012/05/03 1,170
102992 히츠 건조기 6킬로 짜리 써보신 분 계세요? 1 베이 2012/05/03 5,123
102991 미국으로 해외이사 해보신분 유리그릇도 옮겨보셨나요. 3 내사랑그릇 2012/05/03 1,208
102990 결혼하면 형제지간 아무 소용없네요 28 우애 2012/05/03 14,293
102989 경매로 나온 아파트는 구경할 수가 없는건가요? 6 ㄷㄷ 2012/05/03 2,718
102988 위치별로 안좋은 테이크아웃 분식점 괜찮을까요? 3 ... 2012/05/03 828
102987 강아지가 울어서 어째야할지요~~ 6 강아지 2012/05/03 1,359
102986 나혼자이벤트 3 결혼기념일 .. 2012/05/03 607
102985 jfk 공항 입국해보신분 쥐포 반입 안되나요?? 8 ... 2012/05/03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