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치이는 모습을 볼때요..

거리둬야하나요??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2-04-19 22:45:49

유치원에서 같은반인 아이친구가 있어요.

 

동네도 같아서 가끔 서로의 집 왕래나 놀이터에서 만날때가 있는데

 

그아이는 둘째라서 그런지 곰팅이 같은 울아이에 비하면 아주 약았더라구요.

 

말하는것도 틀리고...말로 협박같은것도 잘하고...약올리기등등...ㅡㅡ;;

 

울아인 아직 그런걸 모르거든요. 뭐 당연한거겠지만요.

 

둘이 만나면 그아이한테 끌려다니면서 치이는 모습볼때마다 속이 부글부글....

 

그아이엄마도 자기 아이가 좀 그렇다는걸 인정은 하면서도 자꾸 자기아이만 혼내는게

 

아무래도 속상하겠죠...그래서 그런지 나쁜행동을해도 강하게 제재하지 않네요...갈수록요...

 

암튼 여섯살인데 여자애들이구요. 이런경우엔 그냥 거리를 두는게 좋을까요?

 

아님 부딪치게 둬야할까요?

IP : 110.15.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2.4.19 10:48 PM (58.233.xxx.31)

    어리지 않나여? 좀더 커서 부딪쳐도 되지 않을까요?
    저같음 제 속이 상하면서도 많나게 하지 않을꺼 같아요...거리를 두심이 낳지 않을까요?

  • 2. 저도
    '12.4.19 11:02 PM (220.93.xxx.191)

    지금 딱 그경우에 있어요ㅠㅠ
    어찌해야할지~

  • 3. 저도
    '12.4.19 11:06 PM (211.245.xxx.87)

    놀이터에 같이 놀 애가 없을때만 우리애한테 붙어서 놀다가 자기 친구 나타나면
    그애랑 붙어서 우리애 따돌리는 이상한 애가 하나 있어요. 모른척 하고 같이 놀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속만 부글부글 그애가 빨리 이사좀 갔으면 싶어요

  • 4. ^^
    '12.4.19 11:21 PM (119.70.xxx.34)

    어디가도 그런애들 꼭있어여,,은근히 따만들고,,순한 아이들만 바보되고,,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한아이가 집요하게 ,,장난감을 뺏었어요,,2시간만나면 10번 뻇길정도로
    지금 5살됏는데,,좀 크고,,충분히 야외활동과 충분히 놀리니,,아가가 자신감 용기가 생기는듯해요,,
    이건내거야,,이런말할줄도알고,, 상황이 억울하면 와서 그걸 표현할수도잇고..
    당분간은,거리두시고,,그렇다고,,아예 대놓고 싸울필요도없이,,거리를두고,,딴곳서 즐겁게 아주신나게 자주놀리고요,,, 나중에 만나니,,그애보다 우리애가 더하던걸요,,,
    자신감회복을 위해,,신나게 놀기가 젤로 중요합니다,무엇을하든 즐겁고 신나게가 중요한듯해요,,
    저희 아들은 우울증까지 겪었는데,,지금은 다 회복했네요,,아이들이라 성향도 쉽사리 바뀌고,,다부지지 못한것도,,다 바뀌더라고요

  • 5. 원글
    '12.4.19 11:53 PM (110.15.xxx.145)

    울아인 다행히 사회성도 밝은편이고 두루두루 친구들과 모두 잘 어울리는편이라 딱히 그애 안만나도
    전혀 아쉬울건 없거든요.다만 유치원에서도 그렇게 치이는건아닐까? 걱정도되고 그 상대아이가
    좀 친구가 없고 울아이가 다 받아주니 울아이하고만 놀려고 하더라구요ㅡㅡ;;
    그러니 상대아이 엄마가 저한테 자주 연락하는편이구요. 처음에 딱한번 만나보고 아니다싶어
    애초부터 거리를 뒀었는데 최근들어 그엄마가 연락을 자주하네요.
    그냥 지금처럼 연락오면 피하지만 않는수준으로 만나면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72 미래엔 로봇과 성관계,, 이럴수가? 10 호박덩쿨 2012/04/20 3,843
98271 적도의남자 7 적도의여자 2012/04/20 1,555
98270 홍천 비발디파크 주변맛집 부탁드려여 2 쥴리엄마 2012/04/20 3,363
98269 나의 보물 레시피.... 라는 책 어때요??? 3 진진 2012/04/20 1,246
98268 가볍고 싼 등산자켓 2 저렴한옷 2012/04/20 1,287
98267 천 년 종이 ‘한지’를 아시나요? 1 스윗길 2012/04/20 804
98266 자식때문에 살아야하지만, 또 죽고도 싶어요 8 힘들어요 2012/04/20 2,736
98265 길거리에서 헌팅하는 남자.. 3 -// 2012/04/20 2,616
98264 돈이 별로 없는 백수라면 뭘 하시겠어요? 7 익면 2012/04/20 2,671
98263 오늘낮에 서삼릉산책길 1 오늘낮날씨 2012/04/20 996
98262 엘리베이터 글 4 2012/04/20 1,123
98261 아내의 자격, 감옥면회가서 이성재가 태란에게 보여준 책 .. 8 토리 2012/04/20 4,076
98260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해요. 3 최선을다하자.. 2012/04/20 689
98259 아가 영문이름 좀 봐주세요 토토 2012/04/20 789
98258 흑미 드시면 설사 하시는 분 계세요? 1 흑미 2012/04/20 6,784
98257 지하철 9호선 어떻게 시작했나? 10 닉네임22 2012/04/20 1,304
98256 아내의자격끝났는데, 정말 명작인듯...ㅠ(스포있어요) 80 ... 2012/04/20 14,008
98255 아이허브 무료샘플신청은 왜 안말해주셨나요 ㅠ.ㅠ 6 WIQ771.. 2012/04/20 2,096
98254 아이 친구들이 온다는데요 67 자취수준 주.. 2012/04/20 4,245
98253 모니터 노이즈(?) 문의드려요! 모니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5 컴퓨터 어려.. 2012/04/20 1,841
98252 수영시 부력(물에 둥둥...) 2 아들하나끝 2012/04/20 1,151
98251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만나면 인사 하시나요? 6 ... 2012/04/20 1,927
98250 요샌 눈썹 반영구도 자연스럽게 되나봐요? 5 2012/04/20 2,003
98249 영어질문 4 rrr 2012/04/20 676
98248 우왕 옥탑방 넘 잼나요 24 새옹 2012/04/20 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