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제과점에서 빵이나 쿠키 사갖고 가더라구요.
며칠전 저희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유치원 바로 앞에 놀이터에서 놀면서 보니 상담 오는 엄마들 손에 거의 대부분 '파리*게트' 쇼핑백이 들려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면담날 대부분 제과점에서 롤케익 같은거 사간다는 건 대충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거 보고 차라리 쵸콜렛 같은걸 사갈까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샌드위치 사갈 생각이 든건 그저께 물어볼게 있어서 6시반쯤 유치원에 전화 했더니 아직 상담 중이니 메모 전해준다라셔거 기다리니 7시 넘어서 상담이 늦게 끝났다며 지친 목소리로 전화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배고플 시간이니 달달한 빵(많이 받기도 하셨을것 같구요..)보다는 샌드위치가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이상할까요?
제가 면담 제일 끝 순서이기도 하거든요..
지금 생각엔.. 1순위. 샌드위치.......2순위. 쵸콜렛........3순위. 쿠키........생각하고 있는데..
의견 좀 주세요~
유치원 선생님이신 분이 댓글 주심 더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