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 팀장이랑 신입여사원이랑 바람났네요..난리났네요..

말똥고래 조회수 : 21,195
작성일 : 2012-04-19 20:14:23

옆팀 유부남 팀장이랑 신입여사원이랑 바람났다네요..

둘이 같이 자서 그게 결정적으로 걸렸다는데..

암튼,오늘 회사에서 난리났네요..

그 팀장 와이프 회사와서 한바탕하고,,

둘다 회사 못 다닐꺼 같네요..

근데,더 웃긴게 그 신입여사원이 남자 포기못한다고 그랬다네요..

남자도 그렇고..

결혼한지 3년차라는데,,

참 씁쓸하네요..

와이프만 불쌍..ㅠㅠ

결국 이혼하겠죠 뭐..쩝..

IP : 121.136.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9 8:18 PM (119.202.xxx.124)

    아무리 열 받아도 회사 가서 난리치면 안됩니다.
    회사 짤리면 위자료 양육비 못받아요.
    두고 두고 월급에 차압해서 받아내려면 회사는 다니게 놔두고
    서서히 피를 말려야함.
    뭐 그리 난리 칠 필요도 없어요.
    내가 싫어 가는 사람은 보내주는 수 밖에 없어요.

  • 2. ...
    '12.4.19 8:19 PM (72.213.xxx.130)

    지팔자 지가 만드는 거죠. 그런 쓰레기 받아주면 쓰레기통이 되겠습니다아~

  • 3.
    '12.4.19 8:29 PM (115.143.xxx.59)

    허걱...3년차면 나름 아기도 어릴테고 신혼이라면 신혼인디...
    남자는...역시나...언제나 다른 꽃만 찾는 족속인가요?
    팀장급이면 나이도 좀 있을터인데...
    저런 놈 데꼬살아도 문제...

  • 4. ...
    '12.4.19 8:32 PM (175.119.xxx.128)

    ..님
    회사가서 난리치지 않고 피를 말리려면 어떻게 하는건가요.

  • 5. ...
    '12.4.19 8:37 PM (112.168.xxx.86)

    진짜 그러면 회사 못다님...
    큰회사일수록 인사부에서 개인의 청렴도를 많이 평가 하기 때문에..
    대기업이면 그런 문제로 회사 못다닐수 있어요.

  • 6. .......
    '12.4.19 8:59 PM (14.47.xxx.204)

    다른회사 취직하면 그때 월급에 가압류 걸어도 됩니다.... 난리를 치고 싶으면 쳐야죠...

  • 7. ..
    '12.4.19 9:02 PM (175.117.xxx.117)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나... 안주면 그만인 양육비.. 위자료 쥐꼬리만큼 나올거고..

    나중에 후회안하려면 한바탕 해야 함.. 돈으로 살수 없는 것임...

  • 8. ......
    '12.4.19 9:03 PM (72.213.xxx.130)

    본처는 최소한 분통함을 해소는 했을 듯 홧병 걸리느니 까발려서 밝히는 게 나음.

  • 9. ..
    '12.4.19 9:15 PM (119.202.xxx.124)

    다른 회사 취직하면 그 때 월급에 가압류 걸어도 됩니다??????
    취직 못하면요?
    요즘 취직이 그렇게 만만한게 아님미.
    회사가서 난리치지 않고 피를 말리는 법
    회사 가서 난리 치겠다고 계속 협박하면서 피를 말리는거죠.
    불안해서 죽도록......
    원래 매도 맞을때보다
    맞기전이 더 고통스러운 법.

  • 10. ........
    '12.4.19 9:28 PM (14.47.xxx.204)

    그 남자가 직장짤린다고 평생 밥벌이 안하고 살까요?
    뭐라도 하겠죠. 장사를 하던 뭘하던 .... 평생을 살면서 자기이름으로 뭐라도 하나 안만들겠어요?
    그때 가압류 걸어도 되요. 차든 집이든 월급이든....
    그노무 양육비때문에 홧병걸려 드러눕는거보담 낫습니다.
    화를 잘 다스려서 남자 피를 말려 죽일 수 있는 인내심이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회사에서 난리나고 다 까발려졌으니 방법을 달리 찾아야겠죠.

  • 11. 리아
    '12.4.19 9:38 PM (36.39.xxx.159)

    저도.....다른건 몰라도 남편 바람 만큼은.....편파적이고 비이성적일래요.

    자기가 그렇게 해서라도 분일 풀린다면

    뭔들 못하겠어요.

  • 12. ...
    '12.4.19 9:58 PM (110.12.xxx.105)

    뭐 그리 난리 칠 필요도 없어요. 내가 싫어 가는 사람은 보내주는 수 밖에 없어요. 22222222222222

    두 사람 진정 좋아해서 결혼을 했을까요?
    부인 따로 애인 따로, 남편 따로 애인 따로, 남의 남자 아이 가진 부인, 남의 여자 임신시킨 남편...
    주변에서 별일을 다 보다 보니 남녀관계, 결혼제도란 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쩝.

    일이 어떻게 되든 그 폭풍도 지나가겠죠. ^^
    신입여사원아, 청춘을 낭비 말고 콩깍지 벗어라. 개찌질한 놈일 수도 있다. ㅎㅎㅎ

  • 13. .....
    '12.4.19 10:21 PM (1.238.xxx.28)

    바람핀 놈이나, 유부남좋다고 포기못한다는 ㄴ이나....
    끼리끼리 아주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에 하나, 본처와 사랑없는 결혼생활이었다고 해도, 바람을 정당화시키지는 못해요.
    주로 바람핀 남자들이 하는 변명과 핑계죠. 사랑없는 결혼생활이라고.
    사랑없는 결혼생활이면, 깨끗이 이혼하고 새출발하는거면 모를까. 지저분하게 양다리는 원..

    결혼은 책임감이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거 아닐까요?
    그걸 책임지기 싫어지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원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답인듯.

  • 14. .......
    '12.4.20 5:17 AM (124.51.xxx.157)

    꼭 저렇게 만난x들이 또 나중에 바람난다
    처음부터 어긋난관계는 시간지나면 신뢰감이 갈수록 깨지기마련
    바람으로 만났으니 이사람 바람피는거 아닌가 의심하게 되닌깐

  • 15. 주워들은 얘기
    '12.4.20 8:40 AM (112.165.xxx.238)

    남자 인물좀 반반하고 바람끼가 다분하고 와이프와 그렇게 정이 없으면 처녀와 바람핍니다.
    더 무서운것은 그 바람난 처녀가 당신 애까지 키워준다고 나온다는것,.이럼 남자들이 식급하는
    거죠. 한번 재미만 볼려고 했는데 처녀가 지애까지 키워준다고 기가 막힐노릇이죠.
    남잔 가정깨고 이혼하는거 정말 싫어하어하거든요.누구네 들은얘기입니다.

  • 16. ^**^
    '12.4.20 8:51 AM (144.59.xxx.226)

    당연히 해고감이네요.
    그 팀장이 신입여사원의 팀장이였다면,
    회의도 필요없이 해고에요.
    아래 직원하고 책임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대기업에서 그 팀장이 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가지고 있으면,
    눈물을 머금고 외직으로 보낼 수는 있지만,
    거의 해고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공무원이라고 하면 영원히 공무원직에서 끝납니다.
    아마 연금도 잃게 되지요.

  • 17. 무서우면
    '12.4.20 9:29 AM (211.246.xxx.43)

    그게 그렇게 무서우면 평생 참아야죠 모..
    애들 위해 참고. 돈 못 받을까봐 참고..

  • 18.
    '12.4.20 10:01 AM (115.93.xxx.82)

    비슷한 케이스 안들켜그렇지 꽤 있어요...

    저 아는 건, 놀랍게도 어린 여직원이 접근한거라는.....

    더러운넘....마누라랑 다큰 애들은 모르겠죠...ㅠ

  • 19. 그정도는
    '12.4.20 11:50 AM (211.207.xxx.145)

    놀기전에 이미 회사 짤리는 거 정도는 감수하고 노는거 아닌가요 ?
    백수되는 거 무서웠을 정도로 소심남녀였으면 어차피 시작도 안했을 거예요.
    사람 마음 간사해서, 막상 짤리고 실업자되면 내연녀원망도 하게 되고 그러겠지만요.

  • 20. dma
    '12.4.20 12:57 PM (211.57.xxx.98)

    양육비도 줘야 받는거지..그 미친년놈들 취직 걱정까지 해줘야 하는건가요
    가서 개망신 시켜줘야죠. 이혼은 필수고..

  • 21. ...
    '12.4.20 2:43 PM (211.212.xxx.165)

    아는 사람이 남편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이혼하고보니 그년 머리채를 못쥐어뜯어놓은거 후회되더라는데요
    순순히 이혼하고보니 분한 마음이 문뜩문뜩든대요ㅠㅠ

  • 22. 외도
    '12.4.20 3:38 PM (118.47.xxx.13)

    경험자들이 그래도 내 남편이 더 나쁜놈이라고 상간녀 그냥 둔것 가장 속상하고 울컥 한다고 해요
    그러나 아파트 입구에 가서 확성기 들고가서 고래 고래 소리 지르고 이름 동 호수 말하고 난리쳐서 경비오고
    한 분은 속이 쉬원하다고 해요

  • 23. 저 같으면..
    '12.4.20 4:06 PM (218.234.xxx.59)

    사진 고이 찍어서(유부남과 바람피우는 현장) 곱게 간직했다가 그 사진을 (상간녀) 결혼식 다녀온 신혼여행 후 남편되는 남자에게 보내주겠어요.. 유부남과 바람 피우는 여자, 총각이나 이제 막 결혼한 남자들도 못 참을 걸요.. (나중에 자기가 유부남 되어서 여자하고 바람나기 전에 순진할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66 56세 엄마가 20일째 고열인데요 18 상담 2012/04/19 5,292
98165 유부남 팀장이랑 신입여사원이랑 바람났네요..난리났네요.. 23 말똥고래 2012/04/19 21,195
98164 70세,경운기타고 학교 가시는 아버지^^ 7 다녕 2012/04/19 1,392
98163 시어버터 세분 발표합니다^^ 3 윈터메리쥐 2012/04/19 1,356
98162 오늘 1991년 당시 일본 거품경제 폭락 다큐를 봤어요 6 다큐조아 2012/04/19 2,462
98161 [원전]원전 비리, 한수원 前최고위급 연루 의혹… 금품거래 등 .. 2 참맛 2012/04/19 1,617
98160 아줌마들은 정녕 일 못하나요ㅠ 5 희망 2012/04/19 2,710
98159 노래제목을 찾습니다. 음악 줄넘기~ 2 똥강아지 2012/04/19 817
98158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지..남자보는눈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4 희내야 2012/04/19 3,212
98157 통밀빵 호밀빵 맛있는 집 아시나요? 5 .. 2012/04/19 5,728
98156 장바구니 든 남자. 5 쿠키왕 2012/04/19 1,168
98155 튀김 프라이팬 알려주세요 1 함께 2012/04/19 1,750
98154 전세로 이사 온지 3개월 됏는데 주인이 집을 내 놨대요 3 집사말어 2012/04/19 2,152
98153 [급]수화물용 캐리어 커버가 없을 때, 응급 조치가 뭐가 있을까.. 3 뱅기타요 2012/04/19 6,851
98152 오늘 남편 회사에 갔다가 부장한테 막 깨지는걸 몰래봤네요.. 66 로체 2012/04/19 18,161
98151 초등4학년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초등4학년수.. 2012/04/19 1,584
98150 공대 다니면서.... 7 she do.. 2012/04/19 2,151
98149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3 rozzi 2012/04/19 1,122
98148 디자이너 옷 입으시는 분들은 어떤분일까요 2 캬바레 2012/04/19 2,020
98147 오일가글 아직도 하시나요? 6 저녁밥먹을시.. 2012/04/19 6,415
98146 다문화정책의 숨겨진 진실!?! 자스민차 2012/04/19 710
98145 영어진짜간단한거... 순서가 알고 싶어요 1 ㅎㅂ 2012/04/19 1,014
98144 머리아프고 배아프고,,, 2 아로 2012/04/19 594
98143 <힐링캠프> 박원순시장 '힐링' 없던 일로...[가카.. 9 우리는 2012/04/19 2,998
98142 정신나간 짓 하고 왔어요 ㅠㅠ 8 purple.. 2012/04/19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