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rozzi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2-04-19 19:25:28

 아주 롱~한 기장의(무릎까지 오는) 끈나시 쉬폰 원피스를 샀어요

봄, 여름에 입기 좋을 것 같고 너무예뻐서 좋아했어요

겉으로 볼 때 아무런 불량도 없었고 옷도 더없이 만족스러워서

더 따뜻해지면 입으려고 옷걸이에 걸어놨었죠

 

받고 나서 3일이 지난 지금, 다른 옷들이랑 매치해 보려고 입는데  안감에 불량이 있어요. ㅠㅠ

 

쉬폰이 비치는 소재잖아요??

그래서 그 안에 매끈한 폴리..같은 안감이 같이 있었는데

그 안감 끝부분이 죽 뜯어져 있고 3cm 가량 올이 죽 나가 있어요...

너무 크게 보이는 불량 인데 그냥 언뜻 보면 눈에 안띄는 안감이라서 참을까...하다가 

교환하고 싶어서 쇼핑몰에 교환 글을 남겼거든요 

 

그런데 아무런 사과말도 없이

일단 자기네한테 보내라고, 착용이나 세탁 흔적이 있으면 반송될 수 있다고.

착용여부는 자신들 쇼핑몰과 연계되어 있는 KOTITI(한국섬유기술연구원)과의 협조로 알수있다네요;;

저는 정말 고민하고 어렵게 불량에 관한 글 쓰면서 조심스럽게 교환하고 싶다고,

옷은 정말 맘에 든다고 그렇게 글 남겼는데

무조건 절 의심하는 말투로 들려서 기분 안 좋더군요

 

이런 쇼핑몰, 아무리 옷 이뻐도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아져요ㅠㅠ

악용하는 사람도 많으니 그렇게 말씀하신 거겠지만 아무 잘못 없는 입장에선 정말 기분 확 상하네요.

그냥 꾹 참고 넘길까....

그래도 끝까지 교환 받아낼까 아직도 갈팡질팡 고민중입니다

쉬폰 소재라서 그 뜯어진 안감부분 비쳐서 보이긴 하거든요ㅠㅠ.....

보통 의류쇼핑몰 이용하실 때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 종종 하시나요??

상품의 하자가 분명한 것도 소비자 잘못이라고 반송시키는 그런 업체도 있을지..

온라인 쇼핑이 점점 겁나요

IP : 110.11.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1yo
    '12.4.19 7:31 PM (220.93.xxx.95)

    시일이 너무 많이 지났거나 착용을 너무
    많이한 제품은 보내지마시구요
    아니라면 그쪽에서도 교환해줄거에요
    겁내지마세요 쫄지마시길^^;

  • 2. ..
    '12.4.19 7:32 PM (211.207.xxx.46)

    교환받으실 수도 있겠지만
    저같으면 귀찮아서 그정도는 제가 꿰매입을 것 같아요.
    안감 3cm면 그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 3. ..
    '12.4.19 8:47 PM (124.56.xxx.208)

    찝찝하시면 교환받으세요. 착용안했으면 보면 알아요.
    당연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57 6학년 영어 온라인으로 꾸준히 가능한곳 있을까요? 3 영어학습 2012/04/20 1,020
99556 야유회가는데 주변 가게에 삥뜯은 아파트부녀회 7 그것도권력이.. 2012/04/20 1,782
99555 삼겹살에 미나리 넣어서 쌈싸먹으니 되게 맛있네요 2 .. 2012/04/20 1,444
99554 스텐주전자 어디꺼가 괜찮을까요? 1 옹이 2012/04/20 1,057
99553 “문대성 논문 표절” 국민대 예비조사 결론 9 인생은한번 2012/04/20 1,477
99552 저 지금 벙커원 왔어요~ 17 자랑질 2012/04/20 3,568
99551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3 떨려라 2012/04/20 1,214
99550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 안고 카페에 와서 수다 떨다 가네요 ;.. 19 울컥 2012/04/20 3,534
99549 나이들면 화려한 색이 좋아지나요? 27 오늘아침 2012/04/20 4,135
99548 저렴한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좀이따 바로 사야해요. 5 =^ㅅ^= 2012/04/20 1,486
99547 받을돈 못받고있는데요 어떡해야할지.......ㅠㅠ 13 스트레스 2012/04/20 2,127
99546 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3 아이들에게 2012/04/20 2,611
99545 방금 서울시랑 통화하고 감동먹었어요.ㅜㅠ 14 야호~ 2012/04/20 3,892
99544 김치찌게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0 봄날 2012/04/20 5,823
99543 푸켓 가보신 분.. 빠통 아니라도 괜찮나요? 9 .. 2012/04/20 1,590
99542 [대박?] 푸틴, 한국인 사위 맞는다... 13년 연애 결실 12 호박덩쿨 2012/04/20 3,280
99541 중학생아들안과검진 푸른바다 2012/04/20 595
99540 여주 도자기 엑스포에서 1억원치 도자기 그릇을 깨는 이벤트 한다.. 4 ㅇㅇ 2012/04/20 1,848
99539 방금 은행직원과 통화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37 황당 2012/04/20 11,141
99538 신경치료 두번째 다녀왔는데 좀 살만했네요 4 치아 2012/04/20 2,337
99537 쉐어버터 바르고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2 끈둑끈둑 2012/04/20 1,496
99536 액자 정리 어떻게 하세요? 어쩌나 2012/04/20 1,226
99535 대한민국 국적 따기가 운전면허 만큼 쉬워진다고 합니다 3 막아줘 2012/04/20 854
99534 새누리당에서 유독 성범죄자가 많은 이유!! 3 이유는하납니.. 2012/04/20 898
99533 남편이 6월까지 이틀 휴가를 받는데요.. 야자도 2012/04/20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