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기 저를 너무 부려요..에궁..

왕자님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2-04-19 18:33:53

큰 애는 무슨 요구를 하다가도 엄마 얼굴을 살피고 몸상태도 보고..

아니면 그냥 아냐..내가 먹을게 라든가 하면서 스스로 찾아 먹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막내는..

집에 오면 일단 목 마르다 주스 달라..

학교에서 뭐 받았는데 빨리 기록해라..

그리고 제가 컴이라도 하는게 있으면 나오라고..인강해야 된다고..(꼭제가 앉아 있으면 그래요)

그리고 복잡한 요리 뭐 라볶기나 뭐를 만들어 달라 요구가 심해요.

엄마만 보면 뭐가 아이디어가 생각이 잘 나고 요구 하고 싶은가 봐요.

응해준다고 응..그래 하면서 애 말대로 해 주다보면 급 분주해지고 짜증도 나고..

당연 자식에게 뭔가 해 주는게 엄마 마음이지만..

제가 준비해논거 그런 건 애가 싹  부정하고 ..예로 뭐 해 논 거 안 먹고 다른거 해 달라 하고..

자신있게 제게 뭘 해달라 ,어째라 많이 부탁하거든요.

어린 녀석이 축구 하고 와선 몸 쑤시다고 제게 맨날 손,발 내 밀며 주물러 달라 하질 않나..

귀엽기도 하지만 얘 오면 피곤해서 반갑다가도 무섭다니까요..ㅎ

이런 귀여운 요구쟁이 있나요?

IP : 125.135.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4.19 6:53 PM (115.140.xxx.84)

    애들이누울자리보고 발뻗슴다
    막내잖아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01 캡슐커피 추천해주세요 커피 11:29:06 3
1606500 최강희 심각하게 못하네요 아흑 11:29:02 19
1606499 아들 엄마들은 2 ㅇㅇ 11:25:50 140
1606498 어제 직원 12명이랑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ㅠㅠ 11:25:01 202
1606497 정청래 입니다....부끄럽습니다./펌 4 ㅋㅋㅋ 11:22:00 338
1606496 간단히 빵 만드는 레시피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못찾겠어요 11:19:59 141
1606495 무릎이 아프기 시작해요!!증상 좀 봐주세요. 40중반 11:17:08 131
1606494 경찰은 무고한 사람 잡아넣어도 실적이 되나요? 1 ㅇㅇ 11:09:52 200
1606493 장사하는 아들 여자친구 맘에 안드는데 제 심보가 고약한거겠죠? 19 .. 11:09:39 1,043
1606492 50대 남편 용돈 얼마정도인가요 4 . . . 11:08:05 359
1606491 저 어제 이것 보고 가슴이 뭉클 눈물 11:06:49 373
1606490 허웅 참 지저분하게 살았네요 2 끼리끼리 11:06:32 1,248
1606489 허웅… 어쩔수 없이 오픈한거죠 뭐 8 .. 11:03:44 1,765
1606488 남자아이 키우기란....참.. 2 ........ 11:02:23 499
1606487 뭐라고 부르라고 할까요? 2 초딩어린이 .. 11:01:42 146
1606486 초등아이 바이올린 사이즈 2 궁금이 10:59:31 83
1606485 초등 건강검진 어떻게 시간맞추셨나요? ... 10:59:25 66
1606484 홈트하려했는데 이삿짐이 2 아니 10:58:00 316
1606483 최화정은 목주름도 별로 없네요 9 ㅇㅇ 10:55:55 943
1606482 그럼 강남포함 경기남부 돼지갈비 맛집좀 부탁드려요 4 너부리 10:55:00 237
1606481 표절작곡가들 활동 4 ㄴㄷ 10:54:38 428
1606480 앞머리만 매직 가능할까요 3 ㅇㅇ 10:50:31 187
1606479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막 뛰는데 맥박,혈압 심전도 정상이면 우울증.. 6 정신질환일때.. 10:49:57 335
1606478 초경 시작한 중2 키 더 클까요? 11 ... 10:46:13 392
1606477 고속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전철 버스 다 타보신 분 6 공항 10:45:26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