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젊은이들이
'12.4.19 5:02 PM
(115.140.xxx.84)
3D업종 기피하잖아요
인내심도 없고 금방그만두고
그러니 인력수입하구요
공사장에도 다 나이드신분이 더 많으세요
2. 저는 왜 원글에서
'12.4.19 5:02 PM
(1.251.xxx.58)
젊은 사람들의 배달을 받고 싶다 이런게 느껴지지요?....
전 그분들 그래도 일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던데...
3. ebs극한직업
'12.4.19 5:03 PM
(115.140.xxx.84)
보면 대부분 나이드신 분 이더라구요
4. 음?
'12.4.19 5:03 PM
(220.116.xxx.187)
글이 약간 불편하네요ㅠ
5. ,,,
'12.4.19 5:04 PM
(119.71.xxx.179)
은퇴후에 하시는걸걸요. 그나마, 모아돈둔 있어서, 은퇴후 자영업이라도 할수있으면 다행이고...
6. 어디든
'12.4.19 5:04 PM
(119.18.xxx.141)
나이 있으신 분들은
일회성인거 같아요
계속은 못 하시더라고요
어디든 나이 제법 되시는 분들이 갖다 주시면
정말 마음 무지 불편하고 막 그래요 ,,
7. ..
'12.4.19 5:05 PM
(1.225.xxx.41)
미안해도 시키세요. 일 없으면 그분들 짤립니다. 22222222
8. 우리는
'12.4.19 5:07 PM
(124.54.xxx.71)
아마도, 알바하는 젊은 사람들이 진득하게 붙어 있지도 않고 생활도 불규칙하여 주인입장에서는 관리하기도 힘들고 하니
노년분들 소일꺼리 정도로 일을 하실 기회를 드린다는 측면으로도 좋고 주인 입장에서도 어르신들이 더 믿음이 가기 때문일듯도 합니다.
물론 우리의 개념상 젊은 것들이 앉아서 노인분들 힘들게 배달하는 물건을 받기가 약간은 편치 않을진 몰라도 윗분들 말씀대로 그분들 나름대로의 일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하심이 그분들께 일하실 기회를 더 드릴 수 있을거라 봅니다.
9. 바느질하는 엄마
'12.4.19 5:08 PM
(122.35.xxx.4)
원글님 의도는 연세 많으신 어른께 일종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게 마음이 편치 못하다..하는 말씀이신거 같은데..별로 불편한 글은 아닌거 같아요..누구나 다 한번쯤 느껴본 감정들 같은데..전 그냥 그때마다 더 친절하게 웃어드리고 인사 하시면 고개 숙여 정중히 인사하고 그럽니다. 자연스럽게 대해드리는게 그분들께도 좋은거 같아요.
10. 전 좋아
'12.4.19 5:10 PM
(211.207.xxx.145)
보이던데요, 일 하시면 좋잖아요.
택시 기사님도 할아버지기사님은
손녀 핸드폰비도 내주신다고 얼마나 자랑이신대요.
11. 참내
'12.4.19 5:13 PM
(115.140.xxx.84)
저도 바느질님의 의견과 같아요
왜 댓글이 삐딱선을 타는지 ..
12. 아버님뻘 어르신들이
'12.4.19 5:14 PM
(210.206.xxx.98)
무거운 걸 날라다 주는 것이 받아드는 게 아무래도 송구한 맘이 드시는 거죠.
그런 맘으로 받아주시면 어르신들도 맘이 덜 힘드실 듯해요. 배달도 노동+서비스라 많이 안해보신 분들은 힘드시죠.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대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봐요.^^
13. 저는 예전에
'12.4.19 5:16 PM
(112.171.xxx.138)
명동에서 카우보이 복장 입으신 할아버지가 작은 단 위에 올라셔서서
"닭갈비~ 노래방~" 하고 홍보하시는 걸 봤었어요.
그즈음 약속이 거의 명동이어서 갈 때 마다 보는데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더라구요.
그 분은 그 게 수입이시니 기쁘게 하시는 것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려고 노력했지만
몇 년 지난 지금 생각해도 맘이 불편해요.
노년의 내 모습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건지.... 저도 제 맘을 잘 모르겠어요.
14. 의식적으로라도
'12.4.19 5:29 PM
(211.207.xxx.145)
노인분들에게 서비스 받는 걸 편안하게 생각했음 좋겠어요. 그래야 업주들도 어르신들 많이 고용하지요.
외국에는 할아버지 웨이터도 많잖아요.
집구석에만 계셔서 노인들이 보이지 않는 사회가 더 건강하지 않은 사회같아요..
15. 콩나물
'12.4.19 5:45 PM
(218.152.xxx.206)
맞아요! 우리도 늙을꺼고 우리도 그런 일자리가 필요해 질지 몰라요.
일하시는게 일이 없는것 보다 더 행복하실꺼에요.
그러니 우리도 응원을 해 드려야 할것 같아요...
마트 캐셔도 나이 제한이 있던데요..
지금이야 노후대책 잘해서 아무 걱정 없이 살 것 같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고... 그렇게라도 일자리가 있다면
불행하게 생각되진 않을것 같네요.
16. 이상하네요
'12.4.19 5:51 PM
(110.10.xxx.13)
어떻게 하면 이 글이 젊은 사람들의 배달을 받고 싶다.... 노인들이 배달 오는거 싫다.... 는 글로 읽히나요? 전혀 그런 느낌 하나도 없는데;; 그냥 다른 것도 아니고 무거운 거 날라다 주는 일이니 노인분들한테 받는 게 뭔가 송구스럽고 민망하다, 그런 내용이잖아요.
17. ..
'12.4.19 6:06 PM
(175.197.xxx.113)
어르신들이 일이 있으면 좋지요
소일거리 삼아 텃발 가꾸는거서 부터 동네 미용실에 60대 미용사분 계신데 참 보기 좋아요
제글의 요지는 생계때문에 너무 힘든일 하시는거..그 서비스를 앉아서 받기가 불편하다는거였어요
생수12병들고 헉헉 거리시면서 주시는 어르신,밤11시에 햄버거가지고 오시는 어른신,
이거 맘편하게 받아지시나요?;;
18. 마니또
'12.4.19 6:09 PM
(122.37.xxx.51)
자꾸만 꼬는 분들이 이상한 댓글 다느거죠
싫다가 아니라 죄송하고 민망하다2 저도 그리 느꼈네요
19. 정말요.
'12.4.19 6:15 PM
(125.135.xxx.131)
뻔하게 미안한 마음 있다고 써 놓아도..
비꼰다고 그러질 않나?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그러고..참..
사람들이 왜 이리 말을 해도 좋게 못하고 쏘고 그러는지..
원글님은 많이 구매해서 배달 시키시는 게 그 분에게 더 도움된다고 생각하시고 친절하시면 되요.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 우리 지역은 배달 하는 분 점수까지 매기니 뻣뻣한 아저씨들이 친절하려 애매하게 웃고 하는 거 보면 ..귀여워요..ㅋ
20. 음
'12.4.19 6:18 PM
(211.207.xxx.145)
좋은 분이세요.
그런데 생계때문에 너무 힘든 일 하시는데요, 그 서비스 앉아서 받기가 불편하다는
이런 글이 많아질 수록 업주들이 노인분들 고용할까요.
때로는 본능적인 측은함을 누르는 게 상대에 대한 성숙한 배려인 거 같아요.
생계때문에 너무 힘든 일 하시는 어르신들 원래 많아요,
우리 눈앞에 띄느냐 뒤에서 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원글님은 생계때문에 어떤 일을 할 때 주위에서 어떤 시선이면 좋겠어요 ?
불쌍하다 ? 아님 격려해드리고 싶다 ?
좋은 분이지만, 노인분들을 어떤 특정시선 속에 가둬두는 느낌이 들어요.
21. 음님..
'12.4.19 6:55 PM
(175.197.xxx.113)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제가 생계때문에 힘든일 할때 누군가가 측은하게 보면 더 속상할꺼 같아요
다 사연이 있는건데요.그래요 그냥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친절하게 대해 드려야겠어요
좋은 충고 고마워요
22. 그게
'12.4.19 7:04 PM
(14.52.xxx.59)
힘든일이지만 4대 보험과 연금이 나오는 일이어서 고학력 부자들도 많이 지원했대요
지금 잘 모르시겠지만 남편이 실직하면 보험금 장난 아니거든요
그분들도 나름 사연이 있기도하고
나중엔 1%에 속하지 못하면 여자들은 마트캐셔,남자들은 마트 배달원말고는 할일이 없을거라던 어느 일본사회학자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ㅠ
23. 흐음
'12.4.19 7:11 PM
(1.177.xxx.54)
그사람들은 일할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기쁘게 일하는건지도 몰라요
안쓰럽다 불쌍하다라는 감정은 오로지 내 감정일뿐.
40살만 되어도 할 일이 거의 없거든요.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데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것. 그들에게는 기쁜일인지도 몰라요.
그리고 젊은사람들 가르쳐가며 일하다가 화나면 그만두고 하는것보다는 인내심 강한 나이드신 분들을 선호하는것도 있어요
사람써보면 젊은사람은 조금만 못참으면 팽 하고 그만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