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대학생 처녀들도 하루아침에 어찌될지 모르는 세상인데..
성인될때까지 헬리곱터맘 해야되는건지...
아이는 이제 5살인데.. 이걸 내려놓을수 있을떄가 오긴 올건가 싶어요.
저는 5살때부터 엄마없이 밖에서 놀았던건같긴한데요...
멀쩡한 대학생 처녀들도 하루아침에 어찌될지 모르는 세상인데..
성인될때까지 헬리곱터맘 해야되는건지...
아이는 이제 5살인데.. 이걸 내려놓을수 있을떄가 오긴 올건가 싶어요.
저는 5살때부터 엄마없이 밖에서 놀았던건같긴한데요...
5살이어도 당연히 맘이 안놓이겠죠?
전 아까도 어느댓글로 달았지만 고딩이 아들도 늦게오면 불안하답니다.
하도 세상이 흉흉해져서요.
초 4까지는 생일잔치가도 그집전화기로 꼭 전화를 해야됬고..
5학년때부터는 혼자 다닌거 같지만..행선지 꼭 알려야 했어요
작년에 핸드폰을 차에 두고 내려서..전화를 못받은적 있었는데..엄마가 퇴근시간에 제가 미리 연락안하고 안오자..2시간동안 동네 뛰어다니셨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혼자서 밖에 놀다오라고 보낸적 없습니다. 친구집에 가기도 하는데..그 집은 제가 아주 잘아는
친구엄마가 계시는 집만 보내구요~ 그럼 집에서 놀다가 애들끼리 놀이터 잠깐 나가서 놀다오기는
하지만 언제나 3명이상 어울려서 잠깐 놀다오구요...가끔 저녁에 학교숙제로 모둠숙제를 운동장에서
하기로 했다고 하면 언제나 가서 지키고 서있다 데려옵니다.^^;;
근데..4학년때보니 와서 지키고 서있는 엄마는 저 밖에 없더라구요~~아직은 가능하면 혼자 놀러
내보내는거 친구엄마 안계신 친구집 안보내고 있습니다.
남자아이구요, 행선지를 이야기 하거나, 다닐 수 있는 범위를 정해주고(단지안, 놀이터 이런식으로) 그 범위안에서 노는건 허용합니다. 혼자 나가게 하진 않구요, 같이 놀 친구와 약속 정해서 가요.
초 3, 여자아이는 아직까지 혼자 놀려보낸적은 없구요,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와 수업끝나고 한시간 정도 놀다 온적은 두어번 있네요.
이제 5살이면 아직 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