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공에의 질주 를 봤어요.

라디오에서 듣고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2-04-19 12:38:56
남자주인공 대니?가 연기를 잘하긴 하네요.
어느프로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남자가 나와서 영화를 두개 소개시켜줬는데

정말 보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게
진솔하게 소개해 주더라구요.
같이 듣던 아이 친구(초등 고학년 여학생)마저도
무슨 영화라구요? 라고 되물을 정도로..

허공에의 질주와 
뜨거운 오후(예전엔 개같은 날의 오후라고..번역됐데요)를 소개해 줬는데
나머지 하나도 다운 받고 있습니다.

허공에의 질주.....대니가 연기도 잘하고 잘생겼는데(디카프리오 느낌도 살짝..)
사실,,내용이 완전히 내맘에 들어오는건 아니네요 
보신분?
IP : 1.251.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4.19 12:46 PM (112.144.xxx.68)

    리버 피닉스죠 약물과다로 사망한.

  • 2. 귀엽샐리
    '12.4.19 12:51 PM (182.213.xxx.126)

    리버 피니스 참 좋아했던 배우인데 오래 전 조니뎁이 운영하는 클럽 앞에서 약물쇼크로 사망했어요 시월 마지막날일 거예요 키아누리브스와 나왔던 내마음의고향 아이다호,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등도 참 느낌 좋은영화였어요 꼭보세요~제 나시 사십줄인데 리버 생각하니 애잔하네요

  • 3. ........
    '12.4.19 12:57 PM (122.47.xxx.40)

    리버..ㅠ
    사망 당시 술로 하루를 보낸 기억이납니다
    허공에의 질주도 참 좋은 영화고요....

  • 4. 시드니 루멧 영화네요..
    '12.4.19 1:07 PM (112.153.xxx.132)

    두편 모두 작년 이맘때 돌아가셔서 고인이 되신 시드니 루멧 감독이 만든 사회성 있는 주제를 휴머니티하게 풀어내서 따뜻한 느낌과 교훈을 줬던 작품들이죠.. 정말 누구에게도 추천할수 있고 교육용으로 보여줘도 될 정도로 너무 좋은 영화들이예요.. 그러면서도 소위 말하는 예술 영화들처럼 지겨운 영화들도 아니구요.. 이 영화들 보신후에 시드니 루멧 감독의 이런 스타일의 영화들 더 보고 싶다면 구하기 힘들지 모르겠지만(저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에 비디오/DVD 대여로 본 영화들이라) 12인의 노한 사람들,형사 서피코,네트워크,사랑과 슬픔의 맨하탄,유태교 살인사건,의혹의 함정 같은 유명한 영화들 위주로 한번 구해 보세요.. 이분 영화는 후기작 몇편을 제외하면(이런 영화들도 사회성 있는 영화들이라 전작들만 못하다 뿐이지 괜찮은 영화들이죠) 너무나 많은걸 깨닫게 해주는 사회성있고 드라마텔링하면서도 의미있고 여운이 남는 영화들이죠..

  • 5. ........
    '12.4.19 1:18 PM (211.40.xxx.139)

    저도 이거 작년에 보고 멍했어요. 20대에 봤을때는 아들의 시각에서 봤다면, 지금은 부모 시각이네요. 아무리 내 신념이 대단한다 한들, 그걸 아이들에게 강요할 수 있을까. 과연 내 신념이 대단하긴 한걸까.

  • 6. 유채꽃
    '12.4.19 2:32 PM (173.52.xxx.182)

    전 그 영화를 돌아가신 정은임 아나에게 소개받았었네요.
    정 아나도 선배가 추천해주었고 그 영활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방송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았더니만.... ㅠㅠ
    전 7번을 보았습니다. 리버도 안타깝고 부모도 안타깝고 볼 때마다 울었더랬지요.

  • 7. 지천명
    '12.4.19 2:45 PM (125.241.xxx.130)

    여러번 봤습니다. 좋은 영화지요
    얼마전 영화제에서 상영한다고 했을 때 꼭 보고 싶었는데..... 시간을 못 내서.....
    ( 영화관에서 몰입하며 보고 싶은 영화중 하나여서요 )

    최근에 볼 때는 대니엄마에게 몰입되더군요 ^.^
    세월이 지나고 요즘 빨른 템포의 영화가 많아도 여전히 감동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 8. ^^
    '12.4.19 3:17 PM (112.156.xxx.17)

    다들 비슷하시구나..^^
    어릴때 리버피닉스에 빠져서 본 영화였는데, 자식 키우면서 보니 또다른 감동이 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71 집에서 레몬수 직접 담아드시는 맘님들 도와주세요?? 2 둥지 2012/04/19 1,594
97970 이 글에 대한 트위터 RT가 2만이 가까워지네요 1 탱자 2012/04/19 756
97969 단발발롱펌,바디펌 하신 분~~~~ 4 유리구두 2012/04/19 1,932
97968 인간극장 '나는 날고 싶다' 이정선 씨 최근 모습. 8 !! 2012/04/19 6,095
97967 제대로 뉴스데스크 호외: 수상한 무용가 밀어주기 2 유채꽃 2012/04/19 823
97966 제2금융권 추천해주세요~ 5 현이훈이 2012/04/19 933
97965 저보다 더 게으른 사람 있을까요? 6 우울증인가?.. 2012/04/19 2,007
97964 닭한마리가 있어요..뭘해먹으면 좋을까요? 10 .... 2012/04/19 1,436
97963 날씨는 좋고..애들은 다 학교갔고..내마음은.. 2 럭셔리부인 2012/04/19 914
97962 허공에의 질주 를 봤어요. 8 라디오에서 .. 2012/04/19 882
97961 콩나물김칫국..안맵게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콩나물김치국.. 2012/04/19 951
97960 붉은양배추 2 덴버 2012/04/19 769
97959 요즘 국내산 브로컬리가 없어요...ㅠㅠ 10 브로컬리너마.. 2012/04/19 2,857
97958 연애하니깐,,좋긴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3 혜리 2012/04/19 1,524
97957 샤브샤브집에서 주는? 1 ........ 2012/04/19 813
97956 호신술로 무술 하나 하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1 . 2012/04/19 706
97955 당일 서울 근교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3 지민엄마 2012/04/19 1,209
97954 초등학생인 막내동생이 학교에서 맞고 코뼈가 부러졌데요 7 ㅜㅜ 2012/04/19 1,702
97953 노회찬 성당헌금 10만원 경찰내사, 국력낭비 14 미췬 2012/04/19 2,091
97952 이것도 엄마들 서포트 장난 아니네요. 2 아람단 2012/04/19 1,553
97951 '불법사찰' 장진수-최종석 12시간 대질신문 세우실 2012/04/19 524
97950 맥쿼리, 우면산터널로 '20% 고리대' 장사 2 유채꽃 2012/04/19 987
97949 멍이 안 사라지면 건강상의 문제인가요? 1 ㅇㅇ 2012/04/19 955
97948 부모님 칠순때 보통 경비 어느정도 나오나요? 2 궁금 2012/04/19 1,559
97947 이루마연주곡집 골라주세요 악보 2012/04/19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