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별달별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2-04-19 10:50:36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

이곳에서 서명한다고 외국인노동자들이 추방되지 않는다는거 잘 압니다.

노동력이 한없이 부족한 시점에서 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국가에서 퍽이나

추방하겠습니까.

그럼에도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외국인노동자및 다문화에 대한 심각성을

우리나라사람들이 인지하며 어쩔 수 없는 경계태세를 갖추고

아울러 그 여파로 국내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이

이렇다는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저는 지역특성상 외국인노동자들이 판을 치는 곳에 살고있습니다.

위로는 안산역과 동네중심엔 시화공단이 자리하고 있어서

중국(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전부 중국인이라고 표기하겠어요.),필리핀, 베트남...기타등등 수많은

외국인들을 쉽게 접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국민보다 힘들게 일하고 적은 급여를 받는 그들에겐 전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외롭거나 다치지않게 친구처럼 많은 도움을 주려 애썼지만

간혹 언론에 터지는 사건사고를 접하거나,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실태는

세발의 피일뿐입니다.

뉴스에 나오지 않을뿐 저를 비롯한 주변사람들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일방적인 횡포,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회사에서 당한 보복심리를

자신들보다 약한 부류에게 화풀이를 하는 양아치적습관이 많습니다.

운전중에 고의적으로 달리는 차선안으로 들어오며 환호성을 지르기도하고

어설픈 한국말로 술집이나 기타장소에서 이유없는 공포를 조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인들의 싸이코패스적인 행동은 과간입니다.

그들은 한국사회에 대한 분노와 거부감이 많아 술만 마시면 그것들을

고스란히 밖으로 표출합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있습니다.

같이 술이라도 한잔하면 어김없이 똘끼가 가동되며 눈빛부터가 달라집니다.

그런 외국인들이 다문화에 호의적인 한국정책과 맞물려 수두룩한것이 현실이지만

어느 누구도 목소리를 내어 다문화정책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 높으신 분들은 그런 취약한 노동자들과 접할길이 없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일반 시민들의 몫이지요.

오죽 모르면 이번 선거에 외국인을 앞장세우는 당이 있겠습니까.

약간 다른 방향의 말이지만 그 외국인이 국회에 들어서기라도 한다면

필린핀노동자들의 등등한 기세와 함께 너도나도 코리안드림을 외치며 한국으로 몰려들것이 뻔합니다.

허울 좋은 다문화, 그 다문화는 결국 다음세대에게 파국을 안겨줄것입니다.

외국인노동자에서 시작된 다문화정책은 그야말로 우리민족말살정책입니다.

처녀적 살았던 독산동 일대, 유난히 좁은 골목과 빨간벽돌로 이루어진 쪽방촌.

감성에 젖어 한번 찾아갔다가 전 제 추억이 갈기갈기 찢기는줄 알았습니다.

온통 중국어간판에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

그것이 시작일것입니다.

독산동및 대림동과 가산동 일대.

경기남부의 안산, 시흥..

이런식으로 나아갔다간 단일민족은 흔적없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우리 정서와 상관없는 문화속에서 외롭고 슬프게 살아갈것이 현실입니다.

미미한 힘이지만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서명인원이 달성되면 시위의 방법을 궁리하고 나아가 집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에게 살해당하고 갈기갈기 몸이 찢겨진 자국민조차 보호못하는 경찰들을

믿기엔 사태가 심각합니다.

전국을 들끓게 하고 싶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이렇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잊혀져가는 단일민족의 혼을 찾아야되고 우리 민족 특유의 감성과 정서들이 사라지기전에

들고 일어서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일들을 당신들과 해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IP : 220.122.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9 10:55 AM (110.47.xxx.75)

    그럼 유영철은 단일민족이 아니라서 그렇게 아가씨들 죽였군요?
    내참 미친것들이 설치는 세상이네 진짜

  • 2. .....
    '12.4.19 11:03 AM (122.38.xxx.90)

    참 이상하네요. 글 내용 자체가 틀린 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법률안을 만드는 사람들이 진짜 상황을 모르고 하는 것 같아 관심을 요구하는 글인데 알바나 냉소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참 뭔지... 지금 상황이 어려운 외국노동자들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고, 우리에게 위협적인 외국인들을 잘 살펴보자는 거잖아요. 이번 살인범이 대포폰 4개를 사용했다는데, 우리나라 범죄자들도 대포폰 있다고 하실려는 지... 그들은 주민등록이든 뭐든 파악이 되질 않아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 3. ㅁㅁ
    '12.4.19 12:47 PM (110.12.xxx.230)

    여기서 다문화 감싸는 분들중 저지역에 가서 아이 키우고 살고 싶은분 솔직히 손들어 보세요
    너무 이중적이지 않나요?
    넷상에서는 다문화 끌어안자, 인종차별적인 무식한 소리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 가운데서 내 아이 키우고 살고 싶다하는 분 얼마나 될까요?

  • 4. ...
    '12.4.26 8:04 AM (220.77.xxx.34)

    외노자 입장에 감정몰입하고 폭언 내뱉는 분들은 뭐 이해관계 당사자쯤 되려나?
    조선족 얘기에 열받으셨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685 아파트 고민...조언부탁드려요^^ 5 ... 2012/07/11 2,076
126684 가슴 답답하신 분만 보세요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969
126683 중학생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2 중딩맘 2012/07/11 1,783
126682 내신 4.5등급으로 수시 써 낼 간호학과 있나요? 4 창피하지만 2012/07/11 4,980
126681 비피해 나는것 아닌지 1 홍수날듯 2012/07/11 1,410
126680 7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11 921
126679 결혼생활 잘 유지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남자란 존재에 대해.. 15 미워 2012/07/11 5,558
126678 이 정도 살찐 줄은 몰랐네요(47세..고3엄마) 2 ** 2012/07/11 4,851
126677 은행인터넷으로 몇년전까지 거래내역 알 수 있나요? 4 ... 2012/07/11 13,677
126676 미국 코스코 회원 카드로 한국 코스코에서 살 수 있나요 ? 9 코스코 2012/07/11 4,477
126675 사십대초반인데요...생리후에도 찔끔찔끔...이거 정상인가요? 2 .. 2012/07/11 5,446
126674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766
126673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057
126672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393
126671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964
126670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234
126669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809
126668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683
126667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2,839
126666 배달사고 내는 시어머니 29 며느리 2012/07/11 11,946
126665 박근혜가 대선에 이길까요? 14 정말 2012/07/11 2,959
126664 서초역 교대역 교수님과 식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선물 2012/07/11 908
126663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063
126662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2,523
126661 가끔 윗집에서 윙윙윙~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16 ^^ 2012/07/11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