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아 반지를 티파니에서 하려고 하는데,,, 브랜드, 그 가격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요..?

반지보라 조회수 : 14,122
작성일 : 2012-04-19 09:12:20

결혼 십주년이고 해서,

다이아가 주르륵 박힌 (물고 있는?) 반지를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약... 2천만원이 넘는 금액이구요.. 총 다이아가 2.69캐럿인가.. 여튼 그 정도 합니다.

다이아는 아~주 좋은 것은 아니구요.. 물어보니, D~G등급(저는 잘 몰라요..) 이라고 합니다.

그 디자인 자체가 특이한 것은 아니라서, 다른 보석점에서 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다이아가 정말 같은 크기로 주르륵 박혀있는 반지..

다만, 티파니이기 때문에 수백만원 정도는 비싸게 팔고 있는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좋은 점도 있겠죠..?

뭐... 반지를 팔 일은 없을테지만,,, 반지를 팔게 될 때도 가치를 좀 받을 수 있겠구요.....

 

역시 티파니에서 반지 하기 잘했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님, 그냥 동네에서 (?) - 약간 기분(^^)은 덜하긴 하겠지만요..- 하는 게 나을까요...?

 

 

IP : 112.119.xxx.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9 9:18 AM (203.226.xxx.29)

    다이아 장신구는 아무리 주렁주렁 다이아를 달아 예뻐도 팔때는 다이아 값 자체밖에 못받아요
    이천만원짜리 작은 다이아들 등급 낮은 다이아 반지면 제 아무리 티파니라도 마찬가지.
    혹시 팔 경우를 생각하시면 이천만원 가까운 다이아 한알을 사서 심플한 디자인에 세팅하시는게 현명하구요, 기분인데...싶으시면 팔 때의 똥값을 무시하시고 작은 등급 자잘히 박힌 반짝반짝 유명 메이커도 좋지요

  • 2. ..
    '12.4.19 9:20 AM (116.120.xxx.242)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

    총다이야가 2캐럿이라면...(1개에 몇부짜리인지?)
    보통 다이야들을 합해 2캐럿이란 말은 안쓰지요.

    저같음 1개에 2캐럿짜리로..쿨럭~!!!아흥..상상만으로도 좋아요.ㅋ

  • 3. ...
    '12.4.19 9:23 AM (116.126.xxx.116)

    이천만원 다이아도 팔려고 하면 얼마 못받긴 마찬가지에요.
    확..떨어져요.
    골든듀에선 자체매입해준단 소리도 있던데 자세한건 모르겠구요.

    다이아반지는 판다는 가정하에 사긴 정말 아깝죠.
    그렇다고 골드바 살수도 없고.
    그냥 지금 이쁜거 사세요.
    정 신경이 쓰이면 그냥 천정도에서 사시던지요..(요즘 시세는 잘 모릅니다만)

  • 4. ...
    '12.4.19 9:24 AM (221.143.xxx.55)

    자잘한 다이아몬드 팔땐 똥값이래요
    저라면 하나 큰 거 박겠어요

  • 5. ..
    '12.4.19 9:24 AM (211.234.xxx.199)

    제생각에는 다이아를 좋은 등급으로 사서 맘에 든다는 티파니디자인으로 셋팅하시는게 좋은실꺼 같아요. 써브다이아는 정말 돈이 안되구요. 메인다이아를 크고 좋은걸루 하시는게 현명하신 선택이십니다.그리고 디자인실력이 좋아서 책자 가져다 주시면 비슷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

  • 6. 아흑 부럽당
    '12.4.19 9:26 AM (211.214.xxx.254)

    저도 자잘한 다이아 총 2캐럿이야 뭔 소용이 있겠어요. 나중에 파실때(실제 그럴실 마음이 없으시다 하더라두요) 도 가격 팍 내려앉을 것이고.. 그거 또 우리 시쳇말로 "쓰부 다이아"하고 하던 거아닌가요? 그 사이 사이로 때도 엄청 많이 낀답니다. 그냥 2캐럿 한 알로 승부보세요.

  • 7. ....
    '12.4.19 9:27 AM (110.14.xxx.164)

    차라리 티파니는 캐럿을 사거나
    주르륵 박힌건 저렴한걸로 사세요
    비슷해요

  • 8. ㅇㅇ
    '12.4.19 9:27 AM (203.226.xxx.29)

    다이아는 등급 좋은걸로 제 크기 사면 제값 아니라 오르기도 하던데요??

  • 9. ㅇㅇ
    '12.4.19 9:28 AM (203.226.xxx.29)

    소위 쓰부 다이어는 아얘 매입도 안해줘요

  • 10.
    '12.4.19 9:30 AM (59.10.xxx.221)

    그나마 큰 덩어리의 캐럿 이상의 다이아는 팔 수는 있는데....
    아주 자잘한 옆에 주르륵 박는 서브 다이아는
    반지 틀은 플래티늄이나 화이트 골드는 팔 수 있을 지언정
    자잘한 것들은 그냥 깨서 버리더라구요.
    저 같으면 티파니에서 2천대로 좋은 캐럿 다이아는 힘들 거 같으니까
    GIA 감정서 있는 1.5 캐럿 정도의 한 알짜리 다이아를 살 것 같네요.

  • 11. 저라면
    '12.4.19 9:30 AM (121.186.xxx.147)

    저라면 캐럿 큰거로 사겠어요
    작은거 주르륵 박힌건 그냥 샵에서 구입하겠어요

  • 12. 나도
    '12.4.19 9:31 AM (122.37.xxx.113)

    2캐럿 한 방 짜리에 몰표. 쓰부는 나중에 때 엄청 껴요 2222222222222222222222
    나중이 뭐야 닦아놓고 1-2주만 되어도 뿌얘짐. 매번 씻는 것도 일이예요.
    큰 거 한방 -_-b

  • 13. ㅇㅇ
    '12.4.19 9:32 AM (203.226.xxx.29)

    ㄴ 띵똥. 경제적으로 가장 현명한 정답이십니다요.

  • 14. 하긴
    '12.4.19 9:32 AM (122.37.xxx.113)

    써놓고보니.. 쓰부 다 합쳐 2캐럿이라면 실제 2캐럿짜리 한 알 금액과는 또 쨉이 안 되곘네요.. ㅠㅠ
    다이아는 다 합쳐 몇 캐럿 그런 건 별 의미가 없어서..

  • 15. 붉은홍시
    '12.4.19 9:33 AM (211.246.xxx.71)

    그냥 큰것 한알이 팔때는 제값 받는데요

  • 16. 친정엄마
    '12.4.19 9:40 AM (110.47.xxx.75)

    친정엄마가 그런 디자인 반지 갖고 계신데
    이쁘긴 하죠
    강남 보석상에서 6백만원 정도에 하셨어요 한 5~6년 전에
    지금은 그것보단 올랐겠네요
    그래도 1000 안넘을 것 같은데

    저 같으면 그런 디자인 굳이 티파니에서 할 이유가???

  • 17. !!
    '12.4.19 9:41 AM (112.118.xxx.136)

    인생 알 수 없다지만 좋은 날 기념으로 반지 사면서 팔때를 왜 생각하시는지요. 원글님 말씀대로 그 기분때문에 상징적으로 사는게 티파니이죠. 명품이라는게 그 기분, 그 이미지 값으로 몇배나 비싼거니깐요.

  • 18. 티파니
    '12.4.19 9:42 AM (124.56.xxx.51)

    저같아도 알하나에 올인하겠슴다. 티파니 평생 딱한번 업그래이드 해준다고 하는데 그게 뉴욕에 있는 본점에서만 가능하데요. 그것도 그때 다이아 상태봐서 매입한다고 저 살때 들었는데요. 어찌됐건 그런디자인은 그돈주고 사긴 쩜 아까울거 같아요.

  • 19. 저라면
    '12.4.19 9:48 AM (203.142.xxx.231)

    그냥 순금을 사놓을것 같은데... 뭐 어쨌건 부럽습니다

  • 20. 티파니.
    '12.4.19 10:37 AM (175.223.xxx.88)

    결혼예물로 티파니에서 1캐럿 했는데 하고나서 같은 가격이면 청담에서 캐럿을 좀 더 키울 걸 그랬나 좀 후회했구요 알 작은거 조로록 박힌거 보다는 캐럿으로 하세요

  • 21. 티파니.
    '12.4.19 10:39 AM (175.223.xxx.88)

    참고로 2천이면 티파니 1캐럿 못사신다는... ㅠㅠ 청담으로 가셔야해요

  • 22. ..
    '12.4.19 11:11 AM (66.30.xxx.250)

    저같음 알 주루룩박힌건 그냥 다른데서 할거 같아요.
    티파니에서 하시려면 시그니쳐 디자인으로 하세요
    티파니 legacy나 이번에 새로나온 soleste로 엘로우 다이아몬드로... 특별하게..

  • 23. mmm
    '12.4.19 11:16 AM (147.47.xxx.165)

    팔때 생각하지 마시고 예쁜걸로 사세요.
    티파니 정말 예쁘죠.
    저도 언젠가 티파니 사각 다이아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을 날이 오리라 믿으며!!

  • 24. 골드바 덧글보며
    '12.4.19 12:49 PM (210.206.xxx.98)

    결혼 십주년 기념으로 골드바 덩어리 사면 웃기긴한데 경주최부잣집에선 참 지혜로운 여인이로다 살것 같아요.
    댓글이 산으로 갔습니다. 죄송 ㅡ.ㅡ;;;;

  • 25. ....
    '12.4.19 1:41 PM (147.47.xxx.165)

    2천으로 티파니 1캐럿 가능해요.
    등급만 안따지신다면 티파니 제일 아랫등급으로 1.1정도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 26. 반지보라
    '12.4.19 3:26 PM (112.119.xxx.45)

    결혼할때 받은 다이아 1캐럿은 있어요,,,
    그런데 너무 튀어나와 있으니 일상생활에선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에브리데이 반지로 받으려는 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21 담임 선생님의 멘붕(펌) 13 비록펌이지만.. 2012/04/19 2,707
97920 시금치는 나물말고 뭐 해드세요? 17 시금치 2012/04/19 2,338
97919 일본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33 용감한달자씨.. 2012/04/19 3,317
97918 국제이사시 식품 운반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3 국제이사 2012/04/19 731
97917 국민대 "문대성 절차 무시하긴 힘들다”... 최대6개월.. 14 ... 2012/04/19 1,917
97916 인천대공원 벗꽃 피었어요? 4 대공원 2012/04/19 802
97915 9호선쪽 “예정대로 요금 인상” 서울시 “9호선사장 해임 명령”.. 5 111 2012/04/19 1,319
97914 문대성,김형태 침묵했던 보수언론, 이제와 '저격수' 5 인생은한번 2012/04/19 1,440
97913 요양원에 계신분. 7 인생사 2012/04/19 1,773
97912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628
97911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441
97910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2,011
97909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525
97908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929
97907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140
97906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838
97905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791
97904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630
97903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618
97902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092
97901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503
97900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172
97899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892
97898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843
97897 교통사고후 공업사에서 차 수리할때...? 1 ... 2012/04/19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