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세 자영업자들과 약간의 몫돈, 퇴직금등을 저축은행에 넣어놓고
이자받아 생활에 보태던 그많던 피해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누구를 찍었을까 궁금합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서울로 왕창 올라와서 검찰청앞에서 억세게 시위하고
피같은 내돈 내놔라~ 하면서 목을 놓고 울고 실신하던 사람들의 피해와 그 대책에는
전혀 관심없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새눌당을 찍었을까요?
그 사람들조차 잠재적 피해자들일 수 있는데 뚜렷하게 그 사건의 전말을 밝히지도
못하고 그냥 새눌당이니 팔은 안으로 굽어서 내가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입던 말던
어떤 놈이 수천억 처먹던 말던 그냥 새누리당이니까 찍었을까요?
집권여당과 정부가 제일 우선해야 할 일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인데
대체 그 당연 임무를 등안시한 이 정권에 그리 당하고도 단지 동향이라서 찍는다는게
참으로 아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