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대성과 정세균 논문

자카키엘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2-04-19 08:38:33

 문대성은 확실한 표절.

 논문의 인용문구에  ___________________(1996,이모모) or 각주번호 처리 + 참고문헌 기재는 필수입니다.

  이거 안지킨건 확실한 표절 맞거든요. 6단어 이상 연속 일치시에는 반드시 인용처리 해야하구요.

  변명의 여지가 없는 표절이거든요.

  반면, 정세균 논문은 전문가의 심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엄연히 인용, 참고문헌 기재를 했고, 15page를 배꼈다는데, 단어 그대로 배낀것이 아니라, 패러프레이징,

 -> 전체적으로 주요논지를 따왔으면 출처를 밝혀도 표절 판정이 날 수 있으나,

     이 판정은 그야말로 전문가의 심의가 필요.  

  새누리당 식 물타기 맞구요. 저게 표절 아니라고 우기는 건, 논문의 기본중의 기본을 모르는 것.

  국민을 바보로 아는 거죠.

 개인적으로 기본에 충실해서 머리싸매고 논문썼던 사람입장에서는 용서가 안되고,

 이런 문제를 간과하고 있는 학계, 정권 눈치보는 국민대를 보며, 썩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순수해야할 학문의 영역이, 200%표절도 표절이라고 말을 못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화가나 미칠 것 같습니다

IP : 166.125.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전문가
    '12.4.19 8:42 AM (202.30.xxx.237)

    문제는 저러한 물타기가 먹힌다는거에요.

    민주당 정세균이도 표절했다더라, 왜 문대성이만 붙잡고 난리들이야? 이런식으로 여론이 바뀐다는거죠.

  • 2. 열일곱페이지
    '12.4.19 8:50 AM (222.122.xxx.47)

    정세균은 17페이지를 그대로 베껴썼습니다. 더구나, 표절의 흔적을 감추려고 아주 조잡스럽게 단어 바꿔치를 했고요. 참고문헌의 개념과 인용의 개념은 왁벽히 다른 것이고요. 참고문헌 한줄 적고 17페이지를 그대로 베껴서 인용한 것을 표절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건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명백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 3. 자카키엘
    '12.4.19 8:56 AM (166.125.xxx.105)

    패러프레이징과 단어 그대로 쓰는 건 다릅니다. 기존의 논문 내용을 자기식의 표현으로 단어 바꿔치기 하는게 패러프레이징 이죠. 그건 논문에서 허용되는 겁니다. 다만, 논문설계, 논문 결과의 독창성 등의 전반적인 모든 내용이 유사하거나, 비슷하면 출처를 밝혀도 표절 판정이 날 수도 있는 거죠. 정세균 논문 내용이 비슷한 단어로 바꿔치기 했다는 이유만으로는 표절로 규정지을 수 없습니다.

    만약, 표절이면 사퇴하는게 맞고, 그 판정은 전문가가 해야 하는 거죠.

    그에 비해 문도리코는 빼도 박도 못하는 거거든요

  • 4. 자카키엘
    '12.4.19 8:59 AM (166.125.xxx.105)

    게다가 그 가이드라인은 2005년에 나온 겁니다. 그 이전의 논문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표절에 대한 기준이 너그러웠던 배경도 고려해야 하고, 문씨 논문은 2007년의 아주 따끈따근한 거거든요.

  • 5. -_-
    '12.4.19 9:48 AM (115.138.xxx.26)

    문대썽이 자기는 인용출처를 안밝힌 잘못밖에 없다고 했는데
    여기서, 이 사람이 표절의 의미도 모르는 게 드러났죠.

    (표절이 바로 출처를 안밝히고 그대로 갖다쓰는거야 이사람아!)

    즉 스스로
    문대성이 자기 입으로 표절을 시인한거나 다름 없죠.
    동시에
    표절의 뜻도 모르는 걸 스스로 인증.

    진짜 문대성 답다!! -_-;

  • 6. ...
    '12.4.19 10:00 AM (203.249.xxx.25)

    문대성 발언보면 논문을 한편도 써보지 않았고, 한편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같아요...
    "출처를 좀 안 밝혔는데 그게 그리 큰 잘못이냐?" 이런 논조 맞지요?
    박사이고 교수라는 사람이 저런 말을 한다는 게;;;;;;;;;
    또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는 걸 모른다는게 전 좀 충격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435 대학 입학식에 부모도 가나요? 2 ㅇㅇ 19:40:09 106
1672434 근데 생각해보면 공수처가 잘하고 있다고 봐요 6 ㅇㅇ 19:38:59 476
1672433 최상목이고 공수처고 대박 3 .. 19:38:07 498
1672432 윤 대통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4 .. 19:37:30 469
1672431 전광훈 딸 회사 3 ... 19:33:59 815
1672430 배가아주 드럼통인데 뭐부터해야 7 어이쿠 19:32:35 290
1672429 최상목은 지금 윤석열에게 충성하는 중인거죠? 1 어이상실 19:31:31 313
1672428 고슴도치겠지만 내세울게 없겠지만 님 자식 안 예뻐요 4 19:27:59 495
1672427 공수처는 전세계 6 .... 19:20:17 1,071
1672426 시대변해도 정서는 좀 서서히 변해서 4 반반 19:19:09 398
1672425 아들친구가 아들을 심하게 놀린다는데요 14 고딩맘 19:18:36 841
1672424 경찰 버스들이 엄청 많이 가고있어요 3 잘될거야 19:15:32 1,591
1672423 쿠키와 우유한잔 8 아자 19:11:17 769
1672422 후라이팬이 ᆢ 블루커피 19:09:32 212
1672421 저 경찰 인력으로 윤 체포하면 1분도 안걸리겠네요 4 ........ 19:08:23 1,116
1672420 정준희의 토요토론 1회 / 유시민 작가님 최배근 교수님 나오셨습.. 1 마음정화타임.. 19:08:12 444
1672419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1회 ㅡ 문재인정부 vs 윤석열 정부,.. 4 같이볼래요 .. 19:04:01 396
1672418 경찰들 태극부대도 열심히 막나요 1 .. 19:02:01 1,024
1672417 한남동 뒤쪽에 경찰들이 너무 많이 모이고 있어요 1 ... 19:01:56 941
1672416 삼프로tv 성기헌 바오로 신부님, 네어버에 검색이 부적절 3 체포하자 19:00:43 630
1672415 척추측만이 돌이킬수없게 진행된것 발견 5 오십대초인데.. 18:58:48 1,135
1672414 농가돕기라기에 제주 황금향을 주문했는데 3 ㅇㄹㅇㄹ 18:56:50 1,033
1672413 식단 바꾸고 무릎 안아파요.. 3 신기해서 18:56:36 1,363
1672412 단독] 윤석열, 최상목에 "국회 자금 완전 차단…임금도.. 5 와우 18:56:27 1,842
1672411 안국역 집회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며 .. 16 유지니맘 18:55:4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