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구라 없는 라디오스타 상상할 수 없어요~~~~

이런이런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2-04-18 23:48:02

지난 번과 오늘 최민수 편 정말 재미있네요^^

전 김구라의 예능감 좋아요..

어쩌다 이렇게 하차하게 된 건지 참 안타까워요.

라디오스타 정말정말 좋아하는 프로인데...

요즘 왜이런가요....

IP : 125.142.xxx.2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카
    '12.4.18 11:49 PM (27.115.xxx.53)

    이게 다~~ 행동보다는 말이 더 죄가 된다는, 그리고 김어준 고놈자식 조져야한다는 가카님의 티끌하나 없는 도덕윤리에 기인한 것이지요.

    하여,
    우리는 김구라 덕에 웃지도 못하게 되었다는..

  • 2. 세종이요
    '12.4.18 11:49 PM (124.46.xxx.5)

    김구라씨 대타로 여성인 안문숙씨 좋은것 같아서 추천
    유머도 있고 순발력도 있고 막말할수있을정도 배포도 있고.

  • 3. ^^
    '12.4.18 11:53 PM (174.118.xxx.116)

    안문숙씨 ㅎ 재미난 발상이지만 꽤 그럴듯 할것 같아 저도 동의~

    김구라식 토크...정말 자극적이었던 것같아요. 황당하기 이를데 없고, 거만하기는 하늘을 찌르고
    사실은 무식이 통통 튀기는 소리들인데 말이죠. 돈많은 사람들 우대하는 듯한 (설정이든 뭐든) 제스추어..
    정말 역겹다 싶었는데, 저는 일단 김구라 같은 사람이 예능에서 먹히는게 문제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김구라 잠정은퇴, 환영합니다. 하던대로 화끈히 잘 정리하더군요.그점은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왠지 '숙청'의 느낌이 들어 소름끼쳐요. 한국사회가.

  • 4. ㅎㅎㅎㅎ
    '12.4.18 11:56 PM (27.115.xxx.53)

    근데요.. 그런 유머가..
    설정이었죠..
    설정이었기에 윤종신같은경우는 그것을 비아냥대면서 웃을 수 있는거였구요.
    정말 그런 유머를 거만과 무식, 돈많은 사람우대... 로 느끼셨다면
    그거야말로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인 최고봉인듯요.

  • 5. ..
    '12.4.18 11:59 PM (175.116.xxx.107)

    저도 김구라 좋아요.. 요즘 욕을너무먹어서 불쌍할지경..

  • 6. 오히려
    '12.4.19 12:06 AM (119.18.xxx.141)

    이번 건으로 옛날 일 다 세상하고 쌤쌤이해서
    더 잘 될 수 있죠 ,,,,,,,
    김구라는 지금이 오히려 고마울 걸요
    아무일 없이 계속 승승장구만 했다면
    눈엣가시로 보는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지금은 다 동정론으로 돌아섰잖아요
    호사다마라고 생각해요
    이걸로 액땜 깨끗이 하고 더 영향력 높은 사람으로 우뚝 설 거에요

  • 7.
    '12.4.19 12:08 AM (223.33.xxx.39)

    아무도 대신할수없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솔까 강호동이나 김구라...벌만큼 벌었다고 생각하구요.
    문제는 시청자들이죠.우린 그들이 필요하다구요.
    상황이 이지경되서 피해입는건 오로지 시청자라니까요.
    우리는 아직도 김구라가 보고싶으니까요~

  • 8. 윗님
    '12.4.19 12:11 AM (119.18.xxx.141)

    강호동만 찬성요
    김구라는 그 정도는 아니에요 ㅡ,,

  • 9. 김구라가
    '12.4.19 12:11 AM (14.52.xxx.59)

    웃긴건 그 속물스러움,얕고 넓은 지식을 숨기지 않는거에요
    김용민을 지지하면서도 은지원보고 박근혜 만나냐고,잘 하라고 한마디 하는거며
    팝이나 동료연예인들 재산관계 인맥 학맥에 대한 호기심 안 감추는게 웃긴거죠
    그거 드러내는거 대인배입니다
    보통은 뼛속까지 그래도 자기는 안 그런척 하거든요
    잘 극복하고 더 속물스러워져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 10. 전 근데
    '12.4.19 12:12 AM (27.115.xxx.53)

    그 사람 성격에 영영 안녕~~ 할것 같아서 그게 좀 걱정되요.
    그렇게 하다 몇년후 전~~혀 딴사업하면서 살고 있는 김구라..자연인으로 돌아간 김구라..그런식으로 아침방송에 나올까봐..
    은퇴한 연예인한테 조바심내는건 정말 난생 처음.

  • 11. ..
    '12.4.19 12:16 AM (123.212.xxx.245)

    저도 그 솔직함이 좋아요.
    정말 속물들은 그런 속물스러움 안 드러내죠.

    참 좋았는데...
    그 사람에 대한 동정이나 그런거 다 집어치우고
    제가 제일 재밌어한 예능인 한명 못보는게 너무 아쉬워요

    라디오스타 유일하게 보는거였는데 증말!!!!

  • 12. 22
    '12.4.19 12:32 AM (110.35.xxx.26)

    14 52 김구라가님 ...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써주시다니 감사요

  • 13. ㅜㅜ
    '12.4.19 12:34 AM (14.35.xxx.214)

    진짜 예능 중에 딱 두개 보던 게
    무도랑 라스였는데....

  • 14. 아무리
    '12.4.19 12:36 AM (124.50.xxx.136)

    그가 위악스럽고 속물이라지만, 진짜 아픈상처는 안건드립니다.
    그 아픔이 개그로 넘어갈거 같지 않으면 설렁설렁 함부로 건드리는거 없는거 같아요.
    몇년전 이광기씨 아들 하늘나라로 가고 관들어주고 앞에서 웃음기 없이
    끝까지 자리지켜주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방송에서 봤던 모습이 전부는 아닙니다.인터넷방송서 이용해 먹었던 연예인들말고
    주변인들중에 그를 욕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 15. 22님
    '12.4.19 12:50 AM (14.52.xxx.59)

    감사는요 ㅎㅎ
    김구라씨가 이 글 보고 힘얻어서 빨리 복귀해줬으면 합니다
    김용민처럼 자숙 이틀 정도!! 좋아요 ㅎㅎ

  • 16. @@
    '12.4.19 12:51 AM (1.238.xxx.118)

    진짜 아픈 상처는 안건드린다고요?
    그럼 강제로 끌려간 종군위안부문제는 진짜 아픈 상처가 아니란 말인가요?

    아무리 김구라씨 편들고싶다지만 이건 아니지않나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일제가 그 꽃다운 소녀들을 끌고가 어떤식으로 만행을 저질렀는지 듣고 보아 알텐데...진짜 아픈 상처는 안건드린다는거군요.

  • 17. 인터넷말고
    '12.4.19 12:56 AM (124.50.xxx.136)

    전 인터넷방송 안들은 사람으로서 공중파만 보고 느낀겁니다.
    속물스럽고 거만한티 내고 악한 말 내뱉지만,들어서 웃음이 나오지 않을
    악담은 아니었던 거 같아서요. 정신대 발언은 본인도 놀란다잖아요. 과거는 과거지요.
    잘못은 많이 했지만,그동안 먹은 욕도 그자신 만만치 않을겁니다.

  • 18.
    '12.4.19 12:58 AM (14.52.xxx.59)

    김구라는 3기정도로 분류되지요
    정신대 얘기는 1기 욕쟁이 시절입니다
    이건 쉴드 칠 문제가 아니지요
    본인도 그래서 깨끗이 물러난걸겁니다
    인터넷 시절 자기가 한 욕을 김용민은 몰라도 김구라는 다 기억했을거구요
    아마 그래서 언제 짤려도 짤릴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는 상처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인격마저 의심할 말들을 흩뿌리고 다녔었지요 ㅠ

    그래도 공중파 입성해서 막판에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고,그게 기존 예능인에게는 없었던 거라서 재밌었던 거라고 보입니다

  • 19.
    '12.4.19 1:04 AM (223.33.xxx.39)

    그렇다면 엄밀히 따져 124님 말씀은 정신대얘기에 대한 쉴드는 아니시네요.
    아래 댓글 다시지않았습니까.
    서로 오해하신거니까 논란은 접죠.
    안그래도 아쉬워서 제목 찾아들어왔는데..
    정신대얘기 꺼내시니 별로 반갑진 않네요.

  • 20. 인터넷방송이
    '12.4.19 1:07 AM (124.50.xxx.136)

    초기라서 남자들이 열광했었던 기억니 나네요.
    어딜가서 신나게 신나게 까고 음담스런 말하는거 기존에 없었던것이니
    인기가 올라가고 나중엔 남자들이 더세게 해달라는 가학적인 주문도 있었다고..
    그 열기에 이리치고 저리치였던 김구라가 더 헛발질하게 된거라고 ...
    잘해잘해 하며 열광하면 없던 허세도 나오는게 남자들,숫컷들의 기질이라고 누군가 하던데요.
    거기에 빠져 본인도 헤어나올길 없이 평생 올가미로 남아 있는거고..
    19금 인터넷성인방송 이라는 자물쇠를 너무 믿은거죠.

  • 21. 333
    '12.4.19 1:09 AM (211.246.xxx.158)

    김구라가님 동감하며 3333333
    ㅠㅠ

  • 22. ㅇㅇ
    '12.4.19 1:32 AM (175.223.xxx.180)

    그저 쉴드 쳐 주기 바쁜 극소수 일부 82님들 보며 그저 웃을뿐입니다
    김구라 재수 없어서 라디오스타 건너 뛰던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네요

  • 23. ...
    '12.4.19 2:45 AM (72.213.xxx.130)

    김구라 재수 없어서 라디오스타 건너 뛰던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네요222222222222222

  • 24. --
    '12.4.19 4:48 AM (2.230.xxx.138)

    정말 그런 유머를 거만과 무식, 돈많은 사람우대... 로 느끼셨다면
    그거야말로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인 최고봉인듯요.2222222222222222
    김구라가 정말 그런 사람이라면 과연 김미화씨가 그렇게 나서서 도와주려 하실까요?

    김구라 싫다던 분들도 가카 까던 인터넷 방송 듣고 속시원하셨던 분들 많잖아요?

    저는 무도보다 라스를 더 챙겨봤던 팬이라.. 너무 아쉬워요. 김구라같은 예능인 솔까 한국엔 또 없죠. 그 전엔 늘 게스트 치켜세우기 방송만 보다 김구라 이후로 한국 방송도 많이 솔직해졌고 그래서 정말 좋아했는데,
    이걸로 액땜 깨끗이 하고 더 영향력 높은 사람으로 우뚝서길 저도 바래요.. 222

  • 25. 정신대 문제
    '12.4.19 7:04 AM (112.151.xxx.112)

    로 김구라 까는 조선일보 진짜 웃김
    방씨 일가가 친일파로 딱 등제 되고
    대법원에서도 친일파로 인정했는데
    정신대 문제 언제부터 관심있었다고, 물어뜯을 때 확실한 조선일보
    지금 일본이 쳐들어 와서 똑같이 정신대로 처녀들 끌고 가면
    조선일본 기사"선진일본 시스템을 본받아 우리나라도 도약할수 있는 기회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여자들도
    애국하라 ..." 이런 기사 충분히 가능한 조선일보

  • 26.
    '12.4.19 9:42 AM (125.187.xxx.67)

    제가 원래 김구라를 혐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김구라가 공중파에 등장했던 초기에, 과거 인터넷 방송 녹취록들을 몇 가지 듣고는 정말 오바이트 나오고 혈압 오르더군요. 도저히 사람같이 뵈질 않아서 저 혼자 조용히 보이콧 했어요. 김구라 나오는 방송은 무조건 안봤습니다)
    방송하차는 한참 늦은 감이 있지만 잘 된 일이다 싶고요. 다만, 이걸 기화로 아랫도리와 손모가지와 주둥이 잘못 놀리는 것들은 방송계건 정치계에서건 전부 퇴출시켰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될 것 같다는 현실이 심난하고 씁쓸할 뿐입니다.
    어느 놈은 재수씨 건드리려 해놓고선 고고하게 스스로 탈당할 뿐이고(국회의원 자리를 내놔야지 이 더러운 놈아, 눈 감고 아웅도 참 구역질 나게 한다;;;), 논문표절한 게 아니라 대필이라서 탈당 안한다니 무슨 말뼈다귀 같은 헛소린지 정말, 나라꼴 잘 돌아갑니다.

  • 27. ;;;
    '12.4.19 4:34 PM (180.231.xxx.54)

    어쨋든 김구라 막말많이했었다고
    말만듣다가 한 2.3번 들어봤는데;;;;
    정말 이사람 쓰레기더군요
    상상이상이고 /..그래가지고 자식데리고 티브이 나오는지
    창피한줄알고 살아야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98 외국인이랑 결혼하신 한국인 분들 48 국제결혼 2012/05/06 16,098
103897 나이드니 머리결이 나빠져요 7 ㅜㅜ 2012/05/06 3,367
103896 전지현 정도면 몸무게가 몇 키로일까요? 17 ffg 2012/05/06 13,982
103895 외국인 데리고 동대문 시장 남대문 시장 중 어디로 갈까요? 3 구경 2012/05/06 1,582
103894 통합진보당 김재연 비례 당선자 '사퇴 거부' 7 뭐라고카능교.. 2012/05/06 2,157
103893 외국 쇼핑몰에서 물건 산것도......세관에 신고해야 해요???.. 10 ... 2012/05/06 4,480
103892 지금 올댓 스케이츠 연아쇼 음향이 파업으로인해 끝장이네요 3 징하다진짜 2012/05/06 2,127
103891 게이(?)남친을 만났어요 7 그때 그사람.. 2012/05/06 10,319
103890 건축학개론에서, 서연이도 승민이를 좋아했던걸까요? 9 건축학개론 2012/05/06 3,280
103889 mb의 핵발전소사랑(펌) 3 구럼비 2012/05/06 549
103888 4월30일 에버랜드서 핸드폰 잃어버린 여학생~~~ 2012/05/06 1,354
103887 이젠 이혼의 충격에서 좀 벗어난것 같네요.. 1 시크릿매직 2012/05/06 2,989
103886 저 신발 많은가요? 신발 또 사기 좀 그런가요.. 9 --- 2012/05/06 2,626
103885 [사진] 아이오소라 진짜 예쁘긴 예쁘네요 13 호박덩쿨 2012/05/06 7,227
103884 미국영양제알약은 원래 큰가요? 3 ㄴㄴ 2012/05/06 1,730
103883 2인가족 식비 어떤편인가요? 6 ㅎㅎ 2012/05/06 3,132
103882 장사해서 한달에 50만원 벌고 싶어요. 7 안다만 2012/05/06 3,746
103881 햇빛알러지...없던 사람이 생기기도 하나요? 7 햇빛알러지 2012/05/06 4,239
103880 광주광역시 세정아울렛 어때요?? 1 광주 2012/05/06 1,680
103879 서울의 버스정류장 노선도에 빨간색 스티커는 개인이 붙인거 알고 .. 4 미호 2012/05/06 1,317
103878 친정아버지 장례식에.. 10 .. 2012/05/06 5,641
103877 어벤져스 4D vs 3D IMAX 어느 것? 4 ... 2012/05/06 1,360
103876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일 잘한것은? 8 ... 2012/05/06 1,519
103875 에버랜드에 불났어요 5 에버랜드 2012/05/06 3,982
103874 저..42살에 자전거 배울 수 있을까요? 18 자전거 2012/05/06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