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살기힘들어 그런지 사람들이 드세지 않나요.

각박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2-04-18 23:46:01
며칠전 마트에서 계산하는데 몇개 사지도 않아 ,장바구니에 주워담고있는데 뒤에 부부가 있는  데 아저씨가 제 카트를 (살 밀어 내는것도 아니고)확 밀쳐내더군요. 뒤에 아기업은 부인이 좀그렇다고 느꼈는지 제 얼굴을 한번 보더니 자기할일 하더군요 .
오늘은 제 만두가 계산대가 이동하니,앞 사람 물건에 비스듬히 쓰러졌는데  역시나 살 건드려 구별되게 하면 될것을 
확 밀쳐버리더군요....

세상이 열받아서 사람들이 이러나  
40넘고보니 그런사람 피하고 봐요 
IP : 14.45.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박해졌다기 보단
    '12.4.18 11:49 PM (119.18.xxx.141)

    물질만능주의이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변한 태세 때문 아닐까요
    나만 누리고 싶고 나만 누려야 하는 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살고 있어요

  • 2. ..
    '12.4.18 11:57 PM (118.41.xxx.183)

    원글님 !
    저도 요즘 그런것 많이 느껴요.
    윗분 글처럼
    극도의 이기주의가 사람들을 기계처럼
    무섭게 보이게 만들어요.
    저도 변하지 않으면 상처 받을 일들이
    많을듯..
    슬퍼요ㅠ

  • 3. 그러게요..
    '12.4.19 12:38 AM (121.131.xxx.142) - 삭제된댓글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한국사회,

    한 마디로 피로한 세상입니다. ㅠㅠ

    오늘 뉴스보니까 가족부양이 제일 버거운 40대 사망률이 제일 높다는 통계도 나왔던데,

    사회/경제/정치/교육 시스템 모두 기득권 요구대로 구축되다보니 힘드네요 -.-

  • 4. 동감
    '12.4.19 6:10 AM (117.20.xxx.109)

    곶간에서 인심난다는데 사는 게 팍팍해서 그런가싶어요. 배려에 대해 배우지도 못한것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21 박근혜, 김형태ㆍ문대성 파문 "진심으로 사과".. 6 세우실 2012/04/25 890
101320 오늘 인간극장............. 5 봄 비가.... 2012/04/25 2,604
101319 여자아이 영어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좀 지어주세요~~ 6 곰곰 2012/04/25 1,954
101318 인간관계 4 허탈 2012/04/25 1,555
101317 군대에건 고기파티시즌 고기파티 2012/04/25 530
101316 특이한(?) 우리 초등 1학년 아들때문에 고민... 20 이럴땐 2012/04/25 6,198
101315 LG 070에서는 무슨 국제전화 이용하세요..? 2 070보라 2012/04/25 792
101314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떼찌놈 2012/04/25 2,461
101313 딸 아이 이름이요.. 14 봄날 2012/04/25 1,272
101312 그 많은 미국소는 어디로 갔을까요? 6 과연 2012/04/25 1,085
101311 나꼼수 운동회때...김용민교수님의 중대발표가 뭘까요?ㅠㅠ 7 걱정..ㅠㅠ.. 2012/04/25 2,409
101310 대전개명잘하는곳/ 대전작명잘하는곳/대전작명소/대전작명원/대한철학.. 1 미소향기 2012/04/25 1,963
101309 내가한들 프렌치 시크인지 알아줄까요..? 8 프렌치시크 2012/04/25 2,234
101308 지금 사랑의가족 보세요? 1 .. 2012/04/25 536
101307 cjmall 실행 잘되는지 한번 해봐주시겠어요?? 3 .... 2012/04/25 600
101306 초등6학년 아들이 퍽하면 짜증입니다. 왜이러죠?정말 고민입니다... 16 아들아 2012/04/25 2,845
101305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후에 구워야하나요? 1 미르텐의꽃 2012/04/25 1,213
101304 중국말로 부자는 뭐라고 하나요? 3 부자 2012/04/25 1,295
101303 기사/아파트 세입자,집주인에게 전화걸어 호통 매일경제 2012/04/25 1,232
101302 직구한 물품금액이 130달러인데 관세무는건가요?? 7 ㅠ.ㅠ 2012/04/25 2,052
101301 바이올린을 전공한다는거 돈많이들겠죠? 23 엄마 2012/04/25 14,514
101300 빅뱅이 광고하는 써니텐...썬키스트랑 완전 똑같;; 2 랄랄라 2012/04/25 1,011
101299 유니클로 세일 중인가요? ** 2012/04/25 2,138
101298 [급]재미난 책 추천해주세요!!! 5 우울한 마흔.. 2012/04/25 984
101297 시간 강사하시는 82님들께 1 여쭙니다 2012/04/25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