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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속아' 성매매 강요당한 여중생

참맛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2-04-18 19:50:12

'남친한테 속아' 성매매 강요당한 여중생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20418080324496&cateid...


이번엔 여중생이네요.


신체적으론 성인들인데, 정신적으론 아이들인 얘들을 어찌 키워야 하나요? 

몽둥이로 되나요? 

봉투로 되나요? 

내 아이만 일등시키면 되나요?


내 아이가 이렇게 되면, 지금처럼 부모탓, 선생탓만 할겁니다.


주어없는 나라를만들어 놓은 부모들도 문제가 있고, 삼강오륜도 모르는 쥐성인들도 문제가 있고, 그야말로 온 사회가 반성해야 합니다. 더 이상 개판으로 가기 전에.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겠다"라는 economic animal적 가치관에서 벗어 나야 합니다. 강남좌파가 왜 나오고, 수성좌파가 왜 나오나요? 이 사회는 공동체입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아서 내가 안전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이런 교육의 질적 양적 관습적 문제와 부조리를 개선할려고 애써는 이들을 좌빨이라고 매도하는 봉투족들! 쥐성인들! 이 나라의 교육을 여태 쥐어잡고 있으면서 아직도 이런 문제에는 쥐죽은 듯이 있다가, 어느날 좌빨기사 하나 들고 이념논쟁으로 몰고 가는 진정한 빨갱이들이 아니냐구요!


아이들을 위해, 같이 늙어 가면서 평생 타박할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깨어 나야 합니다.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서 가는 자의
    '12.4.18 8:26 PM (211.223.xxx.205)

    발걸음이 뒤에 오는 자의 본이 되는 게 이 세상의 상식인 텐데요,
    돈에 환장한 쥐부터 저 거리를 오가는 이름 없는 이들이 다 돈에 매어사는 터에
    아이들인들 제정신을 가누며 살기가 쉽지 않을 게 당연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세세한 조치가 시급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사회 전체가 보다 덜 불량해야겠지요.
    파렴치범들이 세비수령자가 되는 시절에 한가한 넋두리를 늘어놉니다.

  • 2. sooge
    '12.4.18 9:08 PM (222.109.xxx.182)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20418080324496&cat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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