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무릎녀라네요..

딸둘맘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2-04-18 19:00:56

세상에 어쩜 좋나요..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1212555&year=2012
IP : 125.185.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릎꿇은
    '12.4.18 7:2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저 아저씨 너무 안스러워요.
    사는게 뭔지...저렇게까지해서 밥줄을 이어나가야 하나 보는 사람이 다 서글퍼지네요.

    저 아가씨 아무리 철이 없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휴..
    '12.4.18 7:38 PM (121.166.xxx.233)

    사는게 뭔지....2222222222222222222

  • 3. ...
    '12.4.18 7:48 PM (58.227.xxx.110)

    저 여자도 나중에 똑같이 당하길 바래요 진심으로...
    나중에 자식 낳아서 어떻게 키울지 심히 걱정되네요

  • 4. 외국 예를 든다고
    '12.4.18 8:30 PM (124.49.xxx.117)

    욕할 지 모르겠지만요. 비행기가 연발 연착으로 밤 12시 넘어 공항에 도착했었어요. 아무 설명도 물론 없었구요. 거기다가 비행기 무게 균형이 안 잡혀서 짐을 일체 못 싣고 왔다는 황당한 설명을 들었죠. 새벽 한 시가 넘도록 길게 줄을 늘어서서 짐을 배달 받을 주소를 다시 써 내고 , 교통비는 커녕 제대로 된 사과도 한 마디 없었죠. 협조에 감사한다는 다소 위압적인 코멘트가 있었을 뿐.. 짐을 다 돌려 받는 데 꼬박 만 이틀이 걸렸었구요. 가방 속의 짐을 국가 안보를 위해서 다 뒤졌다, 없어진 게 있음 말해라는 쪽지 달랑 한 장이 설명들은 사건 경위의 전부였지요. 놀라운 건 이 모든 과정에서 단 한 명 얼굴 찌푸린 사람도 없었다는 거죠. 우리 나라 같음 아이구 상상하기도 싫네요.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은 받아들이는 것도 성숙한 시민이 취할 태도가 아닐까요. 너무 많은 상식 밖의 일들 속에서 살다 보니 작은 일에도 버럭하게 되는 우리 같아서 속 상하네요. 대접을 받아 본 사람이 다른 사람도 제대로 대접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31 동창회 명부가 택배로 왔어요 ㅠㅠ 4 .. 2012/04/21 2,893
99930 강아지 피부에 작고 빨간 딱딱한 것 6 강아지 2012/04/21 2,153
99929 홈쇼핑 경품, 정말 당첨되는 사람 보셨어요? 14 봄날 2012/04/21 7,991
99928 치매 할머니랑 감정싸움 9 렌지 2012/04/21 3,820
99927 현미밥할때 백미:현미:찹쌀현미 비율 어느정도 해야좋을까요? 더불.. 4 건강 2012/04/21 14,275
99926 화초 잘 아시는 분들 이 화초 어떻게 키우는건가요? 5 식물치 2012/04/21 1,359
99925 40대 초반 옷쇼핑몰좀 추천해주세요~ 11 bluebe.. 2012/04/21 4,392
99924 처음으로 빵굽기 쉬운레시피 알려주세요 3 도전 2012/04/21 1,316
99923 홈쇼핑에서 가는 해외여행 어떤가요 1 가자 2012/04/21 2,912
99922 분당에서 중년부부들이 갈만한 조용한 카페 있나요? 3 초록바람 2012/04/21 1,908
99921 빵 떄문에 유치하지만 저에게는 심각한 고민 59 2012/04/21 9,504
99920 들끓는 포항, "제수씨 성추행하려면 포항 가면 된다고?.. 12 참맛 2012/04/21 3,090
99919 외국영화 제목 ...제발 알려주세요~ 9 82820 2012/04/21 1,374
99918 버스에서 어떤 젊은여자가 큰소리로 통화중인데요 5 뭐저런사람이.. 2012/04/21 2,483
99917 툭하면 다문화 찬양하는 외국넘들,,,,, 9 별달별 2012/04/21 860
99916 결혼 준비 과정 중 문의 합니다. 1 문의 2012/04/21 1,009
99915 여객기가 추락했다는데 어디 말하는건가요?? 3 .. 2012/04/21 2,190
99914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나는것 왜 그런가요? 9 부자 2012/04/21 3,376
99913 전국체육대회나 그런데 자원봉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2 봉사 2012/04/21 548
99912 조카가 공군에 입대해요. 훈련소들어가는날 점심은 어찌할까요? 6 군입대 2012/04/21 3,993
99911 경희대 총여학생회와 서정범교수님 이 사건 진짜인가요? 충격이네요.. 27 gmama 2012/04/21 17,157
99910 제가 상대방의 핸드폰번호를 스팸처리 해놨으면 상대방도 2 스팸처리 2012/04/21 2,706
99909 비염인데 밀가루 알러지였나봐요. 6 말랑제리 2012/04/21 3,600
99908 구두 굽이 까졌는데 as? 4 현사랑 2012/04/21 1,057
99907 푸른주스 뚜껑이 안열려요ㅠㅠ 6 2012/04/2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