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솔루션같은 프로보면 저도 모르게 리모콘을 집어던지게되네요

이상햐...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2-04-18 17:30:27

아이가 식탁에 앉아 30분이고 40분이고 밥알세면서 반찬갖고 소꿉놀이중이시고..

엄마가 옆에서 재촉하지만 결국은 떠먹여주고... 그것도 세숟갈을 넘기지 못하며 결국 아이가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 찾는영상보면요, 저 가슴속 저 밑에서부터 뭔가 뜨거운게 올라와요. 심하면 욕까지 나오고요ㅠㅠㅠ

가끔 이런 과한 반응을 보이는 제가 정상인가 싶네요.

 

참고로 저희 모친은 무뚝뚝하고 엄격하셔서 감히 이런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혹시 누려보지 못한 어리광에 대한 뒤늦은 질투같은걸까요...ㅠㅠ

 

 

 

IP : 124.51.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전전문가
    '12.4.18 5:43 PM (202.30.xxx.237)

    리모컨 중에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던져도 부서지지 않는 모델이 있어요. 그걸로 구매하시면 될 듯.

  • 2. ㅉㅉ
    '12.4.18 5:53 PM (118.39.xxx.23)

    솔루션에 한번 나가보심이...

  • 3. 원글
    '12.4.18 5:56 PM (124.51.xxx.54)

    윗에두분은 제마음을 이해못하니 이런댓글을 다시겠죠.

  • 4. 굳이
    '12.4.18 6:14 PM (211.207.xxx.145)

    티브이까지 갈거 있나요 ?
    현실에서도 많이 보는데요. 전 반듯한 맏이인데, 정말 전후사정 생각지 않고
    지 꼴리는대로 하는 질 나쁜 막내 가끔 보면 (모든 막내가 그렇다는 거 아님. 질나쁜 막내만.)
    리모컨 던지고 싶어요.

    근데 그게 나와 가장 멀리 떨어진 사람이라서 그런가봐요.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제 관점으론 이기적이고 질 나쁜 막내같은 사람에게
    더 보호본능을 느끼는 경우도 있도군요.

  • 5. ..
    '12.4.19 8:52 AM (222.121.xxx.183)

    저는 왜 리모콘을 던지고 싶으신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하는 행동때문에??
    아니면 엄마들이 오냐오냐 하는게 부러워서요??(마지막에 쓴 글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참 즐겨보는데요..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57 5∼60명먹을 반찬하려는데 두부로‥ 4 통큰두부 2012/04/18 1,688
100956 반인륜적 포항변태,녹취록이 없었다면,제수씨는.. 2012/04/18 1,154
100955 포항에서는 ‘제수씨 성추행해도 된다’는 오해받는 것 아니냐” 24 참맛 2012/04/18 2,944
100954 mbc 불만제로, '무기한 방송중단'..."18일 마지막 방송 6 밝은태양 2012/04/18 1,642
100953 6살 여자 아이가 식당 돈가스 한 접시를.. 7 밥그릇 줄여.. 2012/04/18 3,659
100952 (펌)문대성 표절 논란에 대한 글예요. 더 알고 싶.. 2012/04/18 1,030
100951 요사이 경복궁또는 창경궁 가보신분! 4 봄나들이 2012/04/18 1,729
100950 저 지금 멍게랑 2 기분좋아요 2012/04/18 1,415
100949 성추문? 성추행 미수? 1 우울 2012/04/18 979
100948 새차 만들기..할만하네요.. 5 바느질하는 .. 2012/04/18 2,813
100947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 반환 통장으로 송금해주면 되나요? 4 질문 2012/04/18 2,149
100946 사람은 평생 배운다더니 나이들어서야 알게된게 많습니다 9 독종 2012/04/18 3,900
100945 장터에서 아이 옷을 팔았는데 사신 분의 감사 문자 받고나니 뿌듯.. 6 애플이야기 2012/04/18 2,540
100944 [원전]日 원전사고 폭로 다큐, 충격의 '후쿠시마의 거짓말' -.. 2 참맛 2012/04/18 2,161
100943 디자이너 악세사리나 주얼리 파는 사이트아세요? 악세사리 2012/04/18 1,080
100942 스승의날에 학습지 선생님께도 선물 드리시나여? 1 선물 2012/04/18 2,914
100941 합의금여쭤봅니다 2 자동차사고합.. 2012/04/18 1,601
100940 지금 한국에서 40대가 가장 힘든가요? 1 40대 2012/04/18 1,959
100939 꽃구경 어디가 좋을까요~~~^^ 8 나무 2012/04/18 2,037
100938 남편이 정신과에 다녀왔대요. 11 권태기인가 2012/04/18 4,570
100937 강아지가 제 말을 다 알아듣는 거 같아요. 19 r 2012/04/18 3,959
100936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 7 철없는 언니.. 2012/04/18 3,514
100935 박원순 시장 분노... 77 ........ 2012/04/18 11,223
100934 구찌를 처음 사는데요 5 dma 2012/04/18 2,108
100933 코렐 쓰시는 분들 계세요? 6 그릇 2012/04/18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