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세옷은 빨리 후즐근해지는거 맞죠?

보세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2-04-18 11:51:47
옷 사기 참 애매해요...제가 좀 까다롭긴해요
옷을 자주 사는건 아니라 겉옷 살땐 백화점에서 주로 샀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무리 베이식한 디자인이라도 미묘하게 1-2년 지나면 괜히 그돈주고 샀나싶기도하고 유행이 워낙 막 빨리 변하니..
상설 매장에 다녀봤는데 기획상품인데다 그리 싸지도 않더라고요
자라같은 스파브랜드에선 제 체형과 잘 맞는게 드물고 질감을 생각하면 비싸던걸요..질이 너무 안좋아요
보세옷 인터넷 주문해봤는데 디자인은 신상이고 예쁜데 이상하게 몇번입으면 후들근해져요 한철용이라
그가격 생각하면 차라리 백화점 가 하나 사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요
작년에 보세옷 많이 샀는데 올해 입을만한게 또 없어요...보세옷은 이런게 맞죠? 인터넷말고
동대문 같은데 나가 직접 보고 사도 이러는지...암튼 그래서 실망스럽고요
결국 돈이 문제인가요...ㅎㅎ^^;근데 돈 생각말고 하나 사보자 나가봐도 맘에 안들어 못고를때도 있으니까요
으아으아..날은 풀리는데 왜케 입을게 없는지, 다들 어디서 구입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218.153.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8 11:56 AM (182.208.xxx.23)

    전 직업상 정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라 싸고 귀여운 캐주얼 사서 1~2년 가볍게 입습니다. 하지만 정장 자주 입는 직업이라면 정말 곤란하겠다 싶어요. 타임 이런건 가격이 정말 말같지도 않잖아요. 아마 제가 1억 연봉이더라도 그런 옷 척척 사기는 싫었을 것 같아요. 그냥 겨울외투, 경조사용 원피스 같은 거나 좀 괜찮은 브랜드 1년에 한둘 정도 사요.

  • 2. 00
    '12.4.18 11:56 AM (119.192.xxx.98)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옷이 인터넷 쇼핑몰 보세옷들이에요.
    인터넷 상인들이 물건 떼어오는곳이 동대문이니까요.
    질은 동대문인데 이쁜 모델에 사진 이쁘게 찍고 가격은 몇배로 불려서
    팔더군요. 인터넷으로 보세옷 사고 후회안한 분 별로 못봤어요. 홈쇼핑도 마찬가지고요.
    차라리 유행안타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백화점 이월상품이 백배나아요.
    아니면 인터넷 하프클럽이나 인터넷 백화점 사이트도 괜찮구요.

  • 3. ..
    '12.4.18 12:00 PM (121.182.xxx.153)

    이월이나 아울렛가세요.

  • 4. 저..
    '12.4.18 12:02 PM (211.219.xxx.62)

    브랜드 옷도 몇년지나면 후즐근해져요..니트류는 늘어나고 보풀나고, 연한색 셔츠류는 변색되고.
    보세옷도 자켓 같은것 관리잘하면 똑같구요.

    유행타고 멋 내시려면 어차피 1-2년마다 새옷 사주셔야 해요.
    저 처녀때 브랜드 옷만 사입고 명품 옷도 사입어봤는데.... 명품 흰옷에 때 안타는것 아니고, 얼룩 안 생기는것 아녀요.. 대신 그럴때 맘은 100배로 더 아프죠.. (이게 얼마짜린데 ㅠㅠ)

  • 5. 겉옷과 바지 핸드백 신발은
    '12.4.18 12:23 PM (180.226.xxx.251)

    브랜드 고집
    이월상품은 정품이라 아울렛서 사지만 아울렛용은 그가격이 정가..
    티셔츠는 디잔 이쁜 걸로 보세 위주
    기본 티는 보세중에서 쫀쫀한 것 파는 주인장 믿을만한 쇼핑몰서 ...

  • 6. 옥션
    '12.4.18 12:43 PM (211.104.xxx.143)

    저는 주로 옥션에서 티셔츠 바지 등등 샀는데
    사고 나면 후회하면서 또 사게 되는 ㅠㅠ
    원글님 말처럼 몇번 빨면 후즐그레해져요.
    아이티셔츠도 그러더라구요.

    이제 다시는 한사겠다 결심했어요.

    10년전 삼익패션타운에 자주 다녔는데 그때 산 티셔츠 아직도 그거만 입게 되는거 있어요.
    일단 옷감이 다른거 같아요.

    10년만에 다시 가보려 하는데 그때처럼 선뜻 나서지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미혼일때랑 애기 엄마일때랑 움직이는게 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16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아시아경제 2012/05/14 2,178
108115 가방을 잃어버린 후..... 5 멘붕 2012/05/14 2,064
108114 항상 먼저 계산해요 4 나좀말려줘 2012/05/14 1,372
108113 이민 가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선물...?? 7 또미 2012/05/14 3,110
108112 금요일 저녁 강원도 가는 길 많이 막히겠죠? 3 코에바람 2012/05/14 1,052
108111 해외사이트 구매액이 16만원 정도면 관세 물까요? 4 레인 2012/05/14 2,597
108110 [원전]식약청, 미야기현 고비 수입 중지 1 참맛 2012/05/14 850
108109 아....놔..후배여사원 9 아.. 2012/05/14 4,133
108108 랍스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랍스타? 2012/05/14 1,259
108107 집주인에게 이런거 요구해도 될까요 7 세입자2 2012/05/14 1,535
108106 배추흰나비알...은 어디서 구하나요? 2 초3과학 어.. 2012/05/14 1,173
108105 cd플레이어나 미니오디오 어떤 게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4 추천부탁드려.. 2012/05/14 1,039
108104 자외선 차단제) 로레알 uv 페펙트 spf 50 짜리 .. 7 태희양을 .. 2012/05/14 1,463
108103 아파트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반상회서 싸움날뻔.ㅡ.ㅡ).. 9 반상회 2012/05/14 3,726
108102 중학 내신 8 투보이스 2012/05/14 1,868
108101 발,다리 마사지 기계 추천해주세요. 제발... 2012/05/14 2,245
108100 [민간인 불법사찰] 장진수 대포폰, 서유열 KT 사장이 개설했다.. 1 세우실 2012/05/14 596
108099 고1 남아 진로 상담드려요(문과, 이과) 7 궁금이 2012/05/14 1,506
108098 41살.. 세째.. 울고 싶어요 48 어휴.. 2012/05/14 18,372
108097 왜 돈이 없을땐 먹고 싶은게 많아질까요? 12 나만 그런가.. 2012/05/14 2,214
108096 여름에 갖춰놓아야 할 옷 목록엔 뭐가 있을까요?? 3 궁금 2012/05/14 1,891
108095 .. 현이욤 2012/05/14 602
108094 살면서 봤던 특이한 이름 이야기해봐요 46 .... 2012/05/14 5,771
108093 요즘 신상 드럼 세탁기 사신분 계세요?(통돌이랑 고민중) .. 2012/05/14 773
108092 엊그제 킹크랩을 샀는데요 대게 2012/05/1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