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렇게 코를 훌쩍거리는지

힘들다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2-04-18 07:04:41

전철 타고 가는데 양옆으로 멀쩡하게 차려 입은 젊은 남녀
그리고 조용한데 맞은편 아저씨 계속 코를 훌쩍거리기를
반복하는데 너무 거슬리네요.
좀 풀면 안되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어제는 어떤 60가량 된 아줌마는 전철역안에서 전철
기다리면서 의자 안에서 기침하다가 의자 뒤쪽으로
가래침 밷던데 도대체 옷이나 화장은 무지 깔끔하니
바르고 차려 입었더만 그러는거 보고 너무 놀랐거든요.
휴지 한 통 가져 다니면 될 일을 명품에 열광하는거에
몇 백분의 일이라도 저런데 좀 신경 좀 썻음 좋겠어요.
어떤 사람은 아침에 길가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 뒤통수에다
침을 밷어서 너무 기분 나빳다던데 멀쩡하게 해 가지고 다니
면서 왜 그리 차려 입고 다니는 것 밖엔 생각을 못하나 싶어요.
IP : 125.146.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8 7:24 AM (112.168.xxx.112)

    침뱉는거랑 훌쩍이는거랑 어떻게 비교를..
    침뱉는건 무식한거구요.

    훌쩍이는건 감기 걸렸을 수도 있고 비염이나 축농증일수도 있어요.
    님은 감기 안걸려보셨나요?
    딱히 풀건

  • 2. --.--
    '12.4.18 7:24 AM (112.168.xxx.112)

    없지만 훌쩍 거린 적 없으신가봐요 -.-

  • 3. 봄 가을
    '12.4.18 7:38 AM (175.124.xxx.78)

    환절기 되면 알러지성 비영 환자들이 출몰합니다.
    그게 그래요 ㅋ.

  • 4. ..
    '12.4.18 7:48 AM (221.150.xxx.252)

    전 나이드니 비염없는데도 괜히 콧물이 흐른다는..ㅠㅠ

  • 5. ..
    '12.4.18 7:56 AM (113.216.xxx.215)

    지금 독감유행이에요 감기한번 걸리면 몇주가는거같더라구요.비염도 많고..코 풀기는 애매하거나 한번 풀면 일이 너무 커지거나, 휴지가 없어서 그럴수있어요. 코풀면 더 더럽다 하실지도...

  • 6. 에고
    '12.4.18 7:59 AM (14.47.xxx.13)

    비염이 심하면 그렇더라구요
    우리애도 평소엔 괜챦은데 환절기나 감기걸리면 그렇게 훌쩍거리더라구요

  • 7. 샤로나
    '12.4.18 8:12 AM (218.55.xxx.132)

    그 아저씨 그때 휴지가 없었나보지요.

  • 8. ..
    '12.4.18 8:37 AM (203.100.xxx.141)

    비염........울 딸이 아침 저녁으로 훌쩍 거려서............신경쓰이는데.....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봐.....걱정됩니다.ㅠ.ㅠ

    가래침 뱉는 건.....윽~ 저도 싫음.

  • 9. 고민
    '12.4.18 8:47 AM (112.152.xxx.174)

    코 훌쩍 거리는건 좀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도 심한 비염환자인데.. 어느때는 저도 모르게 코를 안풀고 한시간째 훌쩍 거리고 있는 때도 있더라구요

    본인도 모르게 몸에 습관이 들어서 그럽니다.

  • 10. ...
    '12.4.18 8:57 AM (211.109.xxx.184)

    그사람 많은데서 코를 푸나요? 님한테 대고 하는것도 아니고...
    비염 환자들 괴롭습니다, 그냥 패TH해주세요

  • 11. 쓸개코
    '12.4.18 11:48 AM (122.36.xxx.111)

    콧물은 이해해 주세요~
    제가 지금 감기낫는중이라 목감기에서 코로 옮겼는데
    풀어도 소용없답니다.ㅜ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88 (유머) 커피기사로 벌어진 "많이 혀" 시리즈.. 4 참맛 2012/04/19 1,492
98187 지금 이시각 청소기 돌리는 윗집 어떻게 할까요??? 8 아~ 정말 2012/04/19 2,019
98186 아는게 많으니 말도 많을까요? 스카프 2012/04/19 649
98185 백화점 스와로브스키 Vs 끌레르(스와로브스키 사용한다는..)뭐가.. 1 ... 2012/04/19 1,633
98184 아이허브구매중....급질이요.. 4 1212 2012/04/19 1,369
98183 뿜뿌 질문 드릴께요...부탁드립니다.. 11 휴대폰.. 2012/04/19 4,900
98182 방통심의위, '제노포비아' 단속나서 2 도매급 2012/04/19 1,335
98181 선물포장...자격증 따려는데...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3 배움.. 2012/04/19 3,348
98180 세상에 이런일이...고려대 중광할머니 7 봄날 2012/04/19 12,928
98179 내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치이는 모습을 볼때요.. 5 거리둬야하나.. 2012/04/19 2,493
98178 자식 낳으면 다 그냥 잘 커줄줄 알았는데.. 3 자식 2012/04/19 1,697
98177 옥탑방왕세자에서 박유천은 둘중 누굴 좋아하는거에요? 7 김은영 2012/04/19 2,726
98176 '수목장'...실제로 많이들... 8 전 이담에 2012/04/19 3,241
98175 박원순 시장이 너무 좋아요 8 ㅁㅁ 2012/04/19 1,433
98174 프레고 파스타 소스 맛 없네요. 2 코스트코 2012/04/19 2,231
98173 이런말 하면 칼 맞겠지만. 3 ... 2012/04/19 1,034
98172 코세척 할때 꼭 다른쪽 코로 나오게해야... 1 축농증 2012/04/19 912
98171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317
98170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057
98169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609
98168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798
98167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555
98166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593
98165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472
98164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