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장난감 정리하기 힘드네요.
작성일 : 2012-04-18 05:24:22
1245913
이사를 한달여 앞두고 아이방 물건을 정리중이네요.
마음 같아선 싹 정리하고 싶은 물건도
아이가 여전히 좋아하고 가끔이라도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많아서 정리가 쉽지 않아요.
7살 남자아이인데 아직도 소꿉놀이를 좋아라하는군요.
책도 마찬가지.
한글을 익히는 중이라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엄마에게 한 권씩 읽게 하고 있느라, 처분되는 헌책은 없고 새 책만 자꾸 쌓여요.
아이 물건 정리는 어떻게들 하고 계시는지, 살짝 힌트 좀 주실분 안계시나요?
참, 놀이매트는 이제 처분해도 될까요?
층감 소음 방지 차원에서 아이방에라도 깔아놓는게 좋을까요? 매트 그림이 요란해서(뽀통령님) 깔아놓으니 방이 영 산만해보이긴 하던데...
하루만에 아이방 물건 정리하려고 했는데,
완전 깜찍한 생각이었던거 같아요 ㅠㅠ
IP : 166.137.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타
'12.4.18 5:25 AM
(166.137.xxx.218)
아이폰으로 쓰느라 오타가... 층감 소음 -> 층간 소음
2. .....
'12.4.18 7:55 AM
(175.198.xxx.179)
잘가지고 노는 장난감들과 그렇지 않은것으로 큰상자 두개로 일단 분리해놓으세요..
그와중에 버릴건 버리고... 각각의 상자안에 같은 종류까리 분류하세요.
통일된 통이 있어서 분류하면 더 좋겠지만..없다면 사는것도 일이고 돈들고 짐될지도 모르니...
그시리즈 물건이 들어갈만한 질긴 투명지퍼팩이나 그물망안에(안이 뭐가 들었는지 즉시 확인할수있는..아니
면 이름표 필수로 부착해서) 종류별로 넣어두세요.. 특히 자잘한것은 그리해야 두고두고 정리하고 보관하기
좋을거에요..예를들면 소꿉놀이 자잘한것들 한팩, 소형 로보트 한팩, 블럭 한팩,이런식으로...
하나하나 통에 보관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 저렇게 물렁한팩이나 그물망에 보관하여(다이소 세탁망이나 양파망)큰 바구니에 때려넣는게 젤 정리 잘됩니다..
잘안노는 장난감도 그리 정리해서 한상자 만든다음 일단은 안보이는 곳에 두고 정말 아이가 찾지않으면 조용히 처분하세요..
책은 책장에 들어갈만한 책양만 꽂아두고..나머지는 상자에 넣어두세요.. 불투명하고 이쁜 상자에..주기적으로 안읽은 책들은 몇권 책장에 교환해놓고 잘읽는 책들도 적당히 채워서 적절하게 꽂아두면 됩니다..
오히려 전부 꽂아놓는것 보다 새로운책 어쩌다 한번 보면 호기심에 새책한번 더 보게 됩니다..
무작정 벌려놓는다고 다읽는것도 아니고 책정리하기 힘들어요. 이사계획도 있다니 박스정리식으로 미리 정리하면 이사시에도 수월한 편입니다..
정리 잘하세요
3. 원글
'12.4.18 8:04 AM
(24.126.xxx.239)
정성스런 답글 고맙습니다.^^
책 정리 아이디어 참 좋네요.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98105 |
애슐리에서 주유소 기프티콘으로 결제 가능할까요? |
함께웃자 |
2012/04/19 |
1,010 |
98104 |
제주도 좋았던 곳 추천 해주세요. 32 |
좌회전 |
2012/04/19 |
2,792 |
98103 |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길 잘했다 1 |
..... |
2012/04/19 |
1,565 |
98102 |
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일하시는 모습 좋아요. 14 |
... |
2012/04/19 |
2,040 |
98101 |
문도리코 사태 관련 나름 날카로운 시선 글 1 |
.... |
2012/04/19 |
713 |
98100 |
초등2학년 딸 체중조절 해야할까요? 1 |
바느질하는 .. |
2012/04/19 |
1,261 |
98099 |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4 |
기억 |
2012/04/19 |
1,614 |
98098 |
묵주 구입 문의 5 |
묵주 문의 |
2012/04/19 |
977 |
98097 |
허경영 대선출마 선언!! 대선공약 5가지 14 |
이론!!! |
2012/04/19 |
1,832 |
98096 |
초1 아이들 생일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3천원정도에서요. 6 |
.. |
2012/04/19 |
1,229 |
98095 |
사람 중에서 별로 느낌안좋은 사람들 있지요? 26 |
[[ |
2012/04/19 |
33,278 |
98094 |
개가 갑자기 이성을 잃고 풀뜯어먹으려고 할때 11 |
강쥐 |
2012/04/19 |
3,020 |
98093 |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싶어요 10 |
에효 |
2012/04/19 |
2,759 |
98092 |
사람 사이의 배려에 대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꼭! 26 |
알쏭달쏭 |
2012/04/19 |
4,736 |
98091 |
부동산전문가님 다시 부탁드려요. 매매계약해지 위약금요. 2 |
모서리 |
2012/04/19 |
1,151 |
98090 |
요즘 마트 배달원이 예전과 다르게 50-60대가 많은거 같아요 23 |
배달원 |
2012/04/19 |
3,460 |
98089 |
여수에 있는 호텔 알려주세요. 3 |
유채꽃 |
2012/04/19 |
1,208 |
98088 |
5살 아이 데리고 지금 여의도 가도 될까요? 1 |
컴앞대기 |
2012/04/19 |
649 |
98087 |
요가는 체중감량과는 무관한가요?ㅜㅜ 3 |
,,, |
2012/04/19 |
2,119 |
98086 |
행정사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
ㅇㅇ |
2012/04/19 |
1,330 |
98085 |
술집에서 이러는건 못고치나여 |
모르겠따 |
2012/04/19 |
621 |
98084 |
형님에게 쓴소리하고나서 ... (원글 삭제해요) 23 |
후회되요 |
2012/04/19 |
10,963 |
98083 |
전 인천 시장 안상수의 아시안게임유치 4 |
삶의열정 |
2012/04/19 |
1,185 |
98082 |
임신중 장례식장 다들 가시나요? 3 |
ㅠ.,ㅠ |
2012/04/19 |
6,730 |
98081 |
성추행 MBC 부장, 복직 즉시 사퇴 3 |
세우실 |
2012/04/19 |
1,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