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으니 되네요 ㅠㅠ
실은 무릎 인대부분파열로 깁스하고 집에 있어요 회사도 쉬고 하루종일요
활동량이 거의 없으니 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달덩이가 되더니
정형외과약이 너무 독한탓에 위장병이 단단히 들어 거의 삼일째
그냥 쌀죽(기름들어간죽도 소화가 안될정도라서요)에 간장먹고
좀 미식할때 꿀물 타서 먹고...거의 이렇게 지냈는데 평소 몸무게보다
1.5킬로 빠졌네요 원래 뚱뚱한 체형은 어니었는데 배랑 이런데 군살이 좀 있었거든요
그게 쏙 빠지고 스키니해요...굶으면 살이 처진다던데
처질만한 살 없이 그냥 홀쭉해요 다치기전 운동 꾸준히해도 1킬로도 왔다갔다하더니
단 삼일만에 배가 아예 없어요 얼굴도 스키니...
그러나 그래도 아픈거보단 맛난 밥에 김치찌개 퍽퍽 먹을수 있는게 백만배 낫네요
위가 아직 안 가라앉아 배는 안고픈데요 아주 기운이 없어요 핵헥..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안해도 살은 빠지네요
..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12-04-18 03:18:13
IP : 218.153.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18 6:18 AM (58.123.xxx.240)확 아프면 그렇더라고요. 저도 몇년전에 지독한 독감에 (하늘이 빙글 빙글 돌 정도였어요) 며칠 앓고 났더니 3킬로그램이 빠졌었어요. 다시 밥 먹으면 원상회복하겠지 했는데 계속 유지되더라고요. 그나저나 언능 나으셔야할텐데요... 고생이시네요
2. ㅠㅠㅠ
'12.4.18 8:34 AM (211.44.xxx.82)확 아프면 그런 경우 있어요 저희 엄마도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고생하면서 10킬로가 빠지더니
현상유지 하시고 계세요..3. 저도
'12.4.18 9:37 AM (221.162.xxx.71)한번 확 아프면서 4키로 빠졌거든요. 그뒤로 운동하면서 관리햇더니 빠진상태 그대로 유지
통통한 체형에서 날씬한 체형으로...지금은 애낳고 키우는게 힘들어서 살이 더 빠져서 마른 체형4. 우리 아이도
'12.4.18 10:22 AM (125.135.xxx.131)배가 뽈록한 통통이였는데..
수학여행 서울권으로 갔는데..
날씨가..비가 오고 눈이 오고 설악산이랑 비무장지대쪽은 가지도 못했거든요.
비와서 신발 다 젖고 하여튼 여행길이 고생길이었나봐요.
애가 홀쪽해서 왔더라구요.
3일 그러고 왔는데 날씬이가 됐어요.
배가 쏙 들어가서 겨우 들어가던 옷들이 쏙 들어가서 좋다고 자랑하네요.5. 원글
'12.4.18 4:26 PM (218.153.xxx.137)댓글 읽으니 공감도 가고 몸이 넘 아프니 예민해졌었는데 빙그레 웃게 되네요...첫댓글분 감사해요 저도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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