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호텔에 실내용 슬리퍼 없던데요

슬리퍼 조회수 : 7,316
작성일 : 2012-04-18 00:57:16
호텔방에서 화장실갈때, 애를 들자면, 구두 신고가나요
아니면 맨발로 카펫밟고 다니나요?
처음 들어갈때 밖에서 신은 신발 그대로 들어가서
신고 방 내부 돌아다니잖아요
IP : 116.46.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2.4.18 12:59 AM (39.121.xxx.58)

    옷장밑에 보셨어요?
    거기도 없었다면 얘기가면 갖다줘요.
    호텔방에서 계속 신발신고 다닐 순없고 슬리퍼없는 무지 불편한데..
    맨발로 카펫 그냥 밟으면 더러워요.
    카펫 무지 더럽거든요..

  • 2. oks
    '12.4.18 1:02 AM (81.164.xxx.230)

    유럽도 그렇고, 에집트, 터어키 등 대부분의 호텔은 슬리퍼가 없어요. 단 고급 호텔에서는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행다닐 때 항상 실내화를 준비하고 다녀요.

  • 3. ...
    '12.4.18 1:06 AM (119.64.xxx.92)

    서양애들이야 집에서도 밖에서 신던 신발 막 신고 돌아다니니까, 굳이 슬리퍼 필요없겠죠.
    교포들은 한국 스타일로 사는 경우도 많더만.
    그런데 걔들은 발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른건지, 더러운데서 맨발로 잘 다니고 우리처럼 더러운거
    신경 안쓰는것 같아요. 발이야 닦으면 되서 그런건가.
    아무튼 서양애들 좀 드러움.

  • 4. ..
    '12.4.18 1:08 AM (203.100.xxx.141)

    신발 신고 들어와서....맨발로도 잘 다니더군요.ㅡ,.ㅡ;;;

  • 5. ㅗㅗ
    '12.4.18 1:31 AM (182.215.xxx.230)

    안가본나라 없습니다 호텔도 좋은데
    후진데 진짜 많이가봤는데요
    저번 런드리백 사건(?)때도 결론은 같았지만
    호텔마다 다릅니다
    슬리퍼가 있기도 없기도 하고요
    비닐도 부직포도 헝겊도 있고요
    런드리백 가져갔다고 돈물리는곳도 있고
    가져가도 상관없는곳 비닐 부직포 헝겊 다있고요
    배스로브도 있기도 없기도
    목욕가운을 선물로 주는곳도 있었고요
    로컬 전화비 몇천원. 그냥 쿨하게 빼주는곳도 있었어요 ㅎㅎ

  • 6. 미국
    '12.4.18 5:11 AM (24.103.xxx.64)

    정말 저도 미국호텔 많이는 못 가봤지만....몇군데 가보고 실망 헀어요.
    샤워하고 슬리퍼 신을려고 보니 정말 없더라구요.
    문화적인 차이라 하지만 참 많이 불편해서 아예 여행할때는 우리 가족실내화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미국사람들중에도 실내에서 신발신고 사는 사람도 봤고 반대로 한국 사람들 처럼 맨발로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은 카펫이라면 그속에 온갖 진드기들 셰균들 득실될거 같아 무지 싫어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그런거에 대해서 결벽증이 없나봐요.

    갓난아기들 카펫에서 편하게 기어 다니게 하는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예민한건지 여하튼
    저는 한국 스타일이 좋아요.

  • 7. 요상해~
    '12.4.18 5:53 AM (176.250.xxx.194)

    저도 여행 좋아하고 잠자리는 편해야 한다가 신조인데요...

    작년에 미국 LA 근교에 힐튼에서 묵었는데, 것도 스위트 룸이었어요...
    슬리퍼도 없어.... 당연히 냉장고도 없어....
    슬리퍼 요청해도 없다 그래....
    원래 여행 다닐 때 쪼리 가지고 다니니까 그거 신기는 했는데, 한여름이라 쪼리를 밖에서도 신어서 찝찝했어요~

    젤 궁금한게요~
    미국 사람이 미국 호텔 가서 그 고유의 문화 때문에 실외용 신발을 그냥 신고 막 돌아다닌다고 백번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럼 미국 사람들은 샤워하고 바스로브 두르고 나와서 잘 때까지 약간 돌아다니게 되잖아요.
    방정리라던지.. 화장품 바르기 등등...
    그때 힐이나 운동화 그런 신발을 맨발에 신을까요??? 아님 이들도 실내화 따로 가지고 다니나요??
    이거 진짜 궁금했어요~~~~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8. 거의
    '12.4.18 7:34 AM (72.225.xxx.131)

    없어요. 여행 많이 다녀보고, 해마다 두번씩 각각 다른 주들로 여행을 다니지만,
    슬리퍼 있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어요. (호텔마다 다르다시니 저는 없는 곳만 다녔나 봐요)
    실내에서 신을 슬리퍼는 갖고 다니셔야 하구요, 미국 사람들 집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실내용 따뜻한 슬리퍼 신고 다녀요.

  • 9. 반반
    '12.4.18 8:32 AM (219.250.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등 다녀봤는데요
    거의 반반이었어요
    있기도하고 없기도 하고
    가져가도 된다는 곳도 있고, 가져가면 청구한다는 곳도 있고
    없을땐 달라고 한적 한번도 없었구요
    없을수도 있다는걸 깨친 이후로,,, 전 가방에 슬리퍼 혹은 조리 가지고 다녀요
    그럼 비행기에서도 편하게 신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10. ..
    '12.4.18 9:17 AM (121.160.xxx.196)

    모두들 갈등하신것같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고요.
    이번에 비행기에서 준 헐거운 양말이 있기에 그거 신고 호텔방에서 생활하긴 했네요.
    다음엔 하다못해 수명양말이라도 준비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69 알바비를 안주네요ㅠㅠ그리고 40대 아줌마의 알바경험.. 3 참고 있는 .. 2012/04/28 3,534
102668 커널TV 정치야 놀자 - 박지원,이해찬,감정적 곡해 [경향] 사.. 사월의눈동자.. 2012/04/28 669
102667 경기도나 강원도의 좋은 펜션 좀 소개해주세요 4 ㅇㅇ 2012/04/28 1,301
102666 엄마가 작년에 가벼운 뇌졸중이 온후 말을 거의 안하세요 8 엄마 2012/04/28 3,048
102665 삼십대 중반 로스쿨 진학 어떨까요 11 궁금 2012/04/28 7,608
102664 코만 번들거릴 때... 9 은빛1 2012/04/28 1,635
102663 전기압력밥솥구입 고민 2 여름 2012/04/28 895
102662 서울 청소년들 '스트레스' 성인보다 많다 1 샬랄라 2012/04/28 732
102661 딸이 알바비를 못받고 있는데요 5 알바비 2012/04/28 1,770
102660 경희대 치과병원의 원내생 진료 아시나요? 3 대한민쿡 2012/04/28 2,464
102659 다운 받은 아래 한글이 인쇄가 안돼요..ㅠㅠ(급합니다 알려주시면.. 1 혜혜맘 2012/04/28 3,829
102658 [나꼼수] 한겨레 최성진기자 웃기는 사람이네요.[펌] 14 그랜드 2012/04/28 3,657
102657 그러니까 가카만 "따" 시킨거군요? 5 참맛 2012/04/28 2,170
102656 코스트코 호멜 블랙 라벨 햄이 처치곤란이예요 ㅠㅠ 5 팥죽이 2012/04/28 3,055
102655 위 유치가 순서대로 안 빠지고 뒤에 것이 먼저 빠졌어요 2 초등4학년 2012/04/28 1,121
102654 말 조리있고 천천히 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4 고고싱 2012/04/28 6,748
102653 아이허브에서 온 아발론 오가닉스..비타민 cㅠㅠ 바르니 3 화장품 2012/04/28 2,382
102652 OECD "한국, 보편적 복지 가능한 상황 아니다&qu.. 3 ... 2012/04/28 952
102651 여교수(교수)가 나오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16 헬레나 2012/04/28 2,772
102650 이 대통령 스페인 반면교사 보편적 복지 반대 10 ... 2012/04/28 1,176
102649 활성산소 검사 받아보신 분~~~~ 총총 2012/04/28 4,021
102648 접이식 실내헬스자전거 어디꺼가 튼튼한가요? 3 .. 2012/04/28 3,226
102647 모든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하진 않겠지만. 35 제니사랑 2012/04/28 4,343
102646 워셔블 양모이불이 딱딱해졌어요. ㅠ 4 빨래 후 2012/04/28 5,365
102645 피곤하면 몸에 발진이 나는데요 3 걱정 2012/04/28 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