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운영위원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2-04-17 20:01:07
저는 남편과 아이를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문자 보낼 때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알아보기 쉽게 띄어쓰기 해요.
또 무례하진 않은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인지도 검토해 보구요
전업이라 일 관련은 아니고 보통 이야기들이구요

그러다보니 답장 보내는것도 꽤 시간이 걸려요
띄어쓰기도 없이 무슨말인지도 헷갈리게 나에게 보내온 문자보면
이 사람은 나처럼 소심하지 않구나 세상살기 참 편하겠다 부러움 반에
참 예의없다 별루다 이런 생각도 반 들어요.
밑에 섬세하신 분 얘기 나와서 기냥 씨부려 봤어요.
이런 저의 섬세한 버릇! 별루예요.
세상 살기 피곤해요.

고쳐주세요 흐헝헝ㅜㅜ
IP : 114.204.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7 8:03 PM (124.195.xxx.22)

    제가 눈치가 없어서,,,

    정말 고치고 싶으신 건지
    그렇게 보내는 분들에게 불쾌하다는 하소연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빈정대는 거 아니고요

    고치시고 싶다면
    너무 섬세한 사람
    대하는 거 피곤합니다

    두번째시면 상처받지 마세요
    저는 원래 엉뚱합니다

  • 2. 운영위원
    '12.4.17 8:08 PM (114.204.xxx.116)

    고치고 싶은거예요 이런 삶 정말 피곤하거든요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 개념치 마세용~^^

  • 3. ..
    '12.4.17 8:10 PM (112.164.xxx.31)

    띄어쓰기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제 예전 휴대폰이 문자보낼때 글자수제한이 있었어요. 다른건 넘어가면 자동으로 두개보내기 이런걸로 가지는데 얘는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띄어쓰기 무시하고 보낸적 많아요. 죄송하네요. 원글님의 섬세함은 남이 절대 고쳐줄수없는 문제인거 아시죠? 문제인지 알고 본인도 피곤하다면 스스로 노력하시는 수밖에요.

  • 4. 운영위원
    '12.4.17 8:14 PM (114.204.xxx.116)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볼까요ㅜㅜ

  • 5. 운영위원
    '12.4.17 8:29 PM (114.204.xxx.116)

    엥 그런가요 기냥 사투린데...

  • 6. 운영위원
    '12.4.17 8:40 PM (114.204.xxx.116)

    80원이나 차이가 나나요?

  • 7. 3g
    '12.4.17 8:54 PM (175.208.xxx.86)

    로 읽는 문자 보기 싫어해서 줄이고 붙이고 엄청 신경쓴 거예요

  • 8. 운영위원
    '12.4.17 9:50 PM (114.204.xxx.116)

    왜냐면 이 세심을 넘어 소심함이 문자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전반에 걸쳐서 그렇거든요 에혀...

  • 9. 하나씩
    '12.4.17 10:00 PM (122.40.xxx.41)

    바꿔보세요.
    원글님도 쫙~ 붙여서 문자 보내보시는걸 시작으로

    생활전반에 어떤일들인지 조목조목 적어
    원하는 방향으로요.

    자꾸 하다보면 바뀔수 있습니다 ^^

  • 10. 운영위원
    '12.4.17 10:06 PM (114.204.xxx.116)

    용기를 주시는군요 감사해요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고쳐서 편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편해지면 상대방이 불편해지는 건 아닌지...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45 아이폰은 통화중 녹음기능 없나요? 1 아이폰 2012/04/26 1,219
101844 옥소랑..이케아중에서요 감자으깨기 2012/04/26 760
101843 참다 참다 한마디 했어요.ㅎㅎ 6 2012/04/26 2,759
101842 백 만년만의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팩트형 파운데이션 혹은 비비 1 화장품 2012/04/26 1,056
101841 끔찍한 장면을 봤던 게 잊혀지질 않아요.(묘사 있으니 주의하세요.. 9 도와주세요 2012/04/26 3,147
101840 저희 시어머니, 왜 이러시는 걸까요? 29 에휴.. 2012/04/26 13,350
101839 사실 이부진도 그렇게 능력있나?글쎄지요... 3 ... 2012/04/26 3,528
101838 토플 시험은 시험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1 영어 2012/04/26 1,221
101837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9 ........ 2012/04/26 3,141
101836 운동장 김여사의 뒤를 곧 이을 분 4 이런이런 2012/04/26 2,085
101835 결혼한 친구들 만나기 싫어져요 ㅠ.ㅠ 22 아이유 2012/04/26 6,300
101834 이재용은 정말 외아들인게 다행인거 같군요ㅋㅋ 7 ... 2012/04/26 4,595
101833 도움절실-강원도 고성 사시는 분께 4 이사 2012/04/26 1,677
101832 이런 조건 남자는 결혼상대자로 어떻습니까 22 궁금 2012/04/26 4,232
101831 이시간에 왜 울리죠? 3 싸이렌 2012/04/26 1,408
101830 20살 여조카가 미국에 있어요~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1 선물... 2012/04/26 809
101829 아들 구타 사망케한 母… 징역 3년 선고.정말 대단한나라. 4 양서씨부인 2012/04/26 2,098
101828 ★여성이 꼭 먹어야 하는 6가지 음식 ★(펌) 5 웃고 삽시다.. 2012/04/26 4,015
101827 시금치요리.. 5 ;;;;; 2012/04/26 1,014
101826 월경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7 에구 2012/04/26 2,110
101825 레트로오븐 이라는 빵가게가 왜 유명한가요? 7 sss 2012/04/26 1,865
101824 50대 이상분들 하루를 뭐하시면서 지내세요? 20 오늘은 긴 .. 2012/04/26 6,810
101823 아까운 계란...... 4 -.-;; 2012/04/26 1,145
101822 혹시 미군마트에서 꼭 사야될 물건들이 뭐가 있을까요? 4 ........ 2012/04/26 1,875
101821 이효리 쿠첸 명품철정밥솥 써보신 분!! 5 딸기 2012/04/26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