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운영위원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2-04-17 20:01:07
저는 남편과 아이를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문자 보낼 때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알아보기 쉽게 띄어쓰기 해요.
또 무례하진 않은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인지도 검토해 보구요
전업이라 일 관련은 아니고 보통 이야기들이구요

그러다보니 답장 보내는것도 꽤 시간이 걸려요
띄어쓰기도 없이 무슨말인지도 헷갈리게 나에게 보내온 문자보면
이 사람은 나처럼 소심하지 않구나 세상살기 참 편하겠다 부러움 반에
참 예의없다 별루다 이런 생각도 반 들어요.
밑에 섬세하신 분 얘기 나와서 기냥 씨부려 봤어요.
이런 저의 섬세한 버릇! 별루예요.
세상 살기 피곤해요.

고쳐주세요 흐헝헝ㅜㅜ
IP : 114.204.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7 8:03 PM (124.195.xxx.22)

    제가 눈치가 없어서,,,

    정말 고치고 싶으신 건지
    그렇게 보내는 분들에게 불쾌하다는 하소연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빈정대는 거 아니고요

    고치시고 싶다면
    너무 섬세한 사람
    대하는 거 피곤합니다

    두번째시면 상처받지 마세요
    저는 원래 엉뚱합니다

  • 2. 운영위원
    '12.4.17 8:08 PM (114.204.xxx.116)

    고치고 싶은거예요 이런 삶 정말 피곤하거든요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 개념치 마세용~^^

  • 3. ..
    '12.4.17 8:10 PM (112.164.xxx.31)

    띄어쓰기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제 예전 휴대폰이 문자보낼때 글자수제한이 있었어요. 다른건 넘어가면 자동으로 두개보내기 이런걸로 가지는데 얘는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띄어쓰기 무시하고 보낸적 많아요. 죄송하네요. 원글님의 섬세함은 남이 절대 고쳐줄수없는 문제인거 아시죠? 문제인지 알고 본인도 피곤하다면 스스로 노력하시는 수밖에요.

  • 4. 운영위원
    '12.4.17 8:14 PM (114.204.xxx.116)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볼까요ㅜㅜ

  • 5. 운영위원
    '12.4.17 8:29 PM (114.204.xxx.116)

    엥 그런가요 기냥 사투린데...

  • 6. 운영위원
    '12.4.17 8:40 PM (114.204.xxx.116)

    80원이나 차이가 나나요?

  • 7. 3g
    '12.4.17 8:54 PM (175.208.xxx.86)

    로 읽는 문자 보기 싫어해서 줄이고 붙이고 엄청 신경쓴 거예요

  • 8. 운영위원
    '12.4.17 9:50 PM (114.204.xxx.116)

    왜냐면 이 세심을 넘어 소심함이 문자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전반에 걸쳐서 그렇거든요 에혀...

  • 9. 하나씩
    '12.4.17 10:00 PM (122.40.xxx.41)

    바꿔보세요.
    원글님도 쫙~ 붙여서 문자 보내보시는걸 시작으로

    생활전반에 어떤일들인지 조목조목 적어
    원하는 방향으로요.

    자꾸 하다보면 바뀔수 있습니다 ^^

  • 10. 운영위원
    '12.4.17 10:06 PM (114.204.xxx.116)

    용기를 주시는군요 감사해요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고쳐서 편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편해지면 상대방이 불편해지는 건 아닌지...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76 mbc mbc mbc mbc 민영화 합시다 6 ..... 2012/05/01 990
102175 우리집 개와 남편( 개 싫으시면 패쓰하세요^^) 16 강아지 2012/05/01 2,853
102174 명상하시고 좋아지셨다는 분들께 궁금 10 명상요 2012/05/01 2,886
102173 우리집 아기 밤에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엄마 초죽음.. 2012/05/01 1,188
102172 저도 환불(교환) 문의 3 .. 2012/05/01 1,013
102171 초등학생 챌린져 작아서 못 썼다 하는 분 계신가요? 5 키플링 가방.. 2012/05/01 698
102170 마트 영수증 없어도 환불이 될까요?? ^^ 3 행복한봄 2012/05/01 1,213
102169 힐링캠프 박진영집~ 1 ... 2012/05/01 6,327
102168 코스트코에 있는 fruit by the foot 8 궁금해 2012/05/01 2,228
102167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10 닉네임22 2012/05/01 970
102166 이준석 "안철수, 경기지사에 눈독 들일수도 14 ㅇㅇㅇ 2012/05/01 2,366
102165 직장안에서 은따...인거 같아요.. 6 고민 2012/05/01 3,975
102164 한손으로는 아이 안고,나머지 손으로만 운전하는.. 14 ... 2012/05/01 2,487
102163 근로자의 날은 개인병원 문 안 열까요? 7 간호사 2012/05/01 1,511
102162 패션왕-심리가 궁금해요 5 드라마 2012/05/01 1,742
102161 북한산 힐스테이트와 은평뉴타운 어디 아파트가 괜찮을까요? 6 ... 2012/05/01 5,982
102160 급해요. 식당 좀 찾아주세요. 3 투덜이스머프.. 2012/05/01 944
102159 한우 먹는 사람들은 mb에게 감사하라 1 ........ 2012/05/01 611
102158 페이스페인팅 자료 어디가 많을까요? 2012/05/01 418
102157 펌글...요즘 안산엄마들 카페에서 시끌한 어린이집사건 내용입니다.. 4 안산 2012/05/01 2,344
102156 교회다니는연옌, 성당 다니는연옌.... 9 궁금.. 2012/05/01 4,479
102155 9살 카시트에 태웠다고 과잉보호 엄마되었어요. 17 ㅡ.ㅡ 2012/05/01 4,392
102154 첼로와 플룻 중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악기 4 음대 전공하.. 2012/05/01 3,606
102153 대구경북이 학교 무상급식률 가장 낮네요.. 9 dd 2012/05/01 978
102152 어떤 이름이 좋나요? 5 이름~ 2012/05/01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