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가족 흉볼 때
작성일 : 2012-04-17 19:05:09
1245615
사회생활하며 남자가 힘들다고 푸념할 때,
직장상사 욕할 때, 남 얘기할 때..
무조건 난 당신 편이고 당신을 응원한다는 태도로
지지를 보내는 것이 지혜로운 대화법이라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만약 남자가 자기 어머니나 형..가족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는 경우라면요..?
"나에 대한 참견이 심하다.. 속이 좁다.. "등을 이야기하는데
누구편을 들어줘야 하는지 난처하더라구요.
당신 말이 맞아, 그러면 안되지라고 지지했다가
나중에 화가 가라앉으면 나한테 화살이 돌아올 것같기도 하고.
객관적으로 옳고그름을 따지며 이런 경우엔 당신이 잘못했네..라고 하면 화만 돋을 것 같고..
현명한 대처방법 없을까요??
IP : 114.200.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17 7:09 PM
(1.225.xxx.5)
"나에 대한 참견이 심하다.. 속이 좁다.. "----- 그래도 어떡하겠어....가족인데...많이 힘들지?..
딱 요 정도까지만.
2. ...
'12.4.17 7:12 PM
(72.213.xxx.130)
남편이 보는 본인 가족에 대한 불만이 더 정확하지 않나요? 몇년 지나서 보니 그렇던데요.
전 그냥 가만히 들어줘요. 괜히 다른쪽 변호하면 그게 불난 데 부채질 하는 거니까요.
3. oks
'12.4.17 9:20 PM
(81.164.xxx.230)
... 댓글 다신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4. sksk
'12.4.18 1:07 PM
(24.81.xxx.94)
그런 소리 들어서 속상 했구나. 듣고 싶지 않은 소리였구나..등등
상대방 마음만 읽어 주세요. 내 생각은 쏙 빼시고..
예전에 무도에도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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