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을 어디선가 읽었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얘긴지 궁금해요.
모유 먹이신분들
자녀들 보면 어떤가요?
저 말을 어디선가 읽었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얘긴지 궁금해요.
모유 먹이신분들
자녀들 보면 어떤가요?
예전 사람들 다 모유먹고 자랐는데 그때는 비만 없었을까 싶네요
애가 셋인데 큰애와 막내는 모유를 많이 못 먹였고
둘째는 제가 집에서 쉬면서 키우는 바람에 거의 모유로 키웠는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둘째가 제일 말랐어요.
그런데도 깡다구가 있달까?
감기 정도는 병원 안가도 거의 견디고 낫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애들은 덩치에 비해 아프면 좀 많이 아프고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과학적 근거는 없구요. 주변에서 경험적으로 보면 모유먹인 애들이 날씬+면역력+단단 이 삼단콤보는 맞는 것 같아요.
분유만 먹고 자랐지만 날씬~똑똑-_-해요..
유전적 영향이 훠~~~얼씬 크다고 봐요
또 남들 일년에 열댓번 병원갈때 우리 아이들은 한두번 갑니다. 감기 걸려도 하루면 털고 일어나구요.
윗님말대로 유전맞아요. 모유만 먹고 자란 친구애기 세명 봤는데... 두명은 아주 우량아로 통통했고 한명은 보통이었고,, 분유먹고 자란 친구 아기랑 저희 아기는 아주 군살하나없이 근육질로 날씬해요. 체질적으로 타고난거 같아요. 날씬한 애기들은 부모가 다 날씬한 체형,,, 통통한 애기들은 부모가 좀 체격있고 통통한 체격인경우가 많아요
모유만 먹고 자랐는데, 어릴 때 잔병치레 엄청 했어요.
물론 지금은 큰병 없긴 하지만....
단순 모유/우유보다 유전자나 모유 끊고 나서 그 이후의 식습관이 더 영향이 클 거 같네요.
윗님 모유먹은 아기들이 통통한거 맞아요. 우리 애들 둘다 우량아 였어요.
그런데 커갈수록 날씬해지더이다. 그 통통하다는 아기 초등 들어가 다시 봐보세요.
보다 중요한요인이
유전적인 것과 가족의 식습관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같아요
남편 - 모유, 말랐음
나 - 분유, 통통함
애 둘 - 분유, 말랐음
이렇게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조부모까지 거슬러 가보면 어르신들은 옛날이니 당근 모유 드셨겠지요?
시댁 - 두 분 모두 말랐음
친정 - 아버지 통통, 엄마 날씬.
결론 - 날씬한 시댁 유전자로 남편과 아들들 말랐고, 통통한 아버지 닮은 저는 평생 과체중 안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대부분 유전이에요~
참고로 친한 엄마네 애 둘은 완모했는데 둘 다 비만이에요. 남편 닮아 키 안크고 먹는 족족 살로 간다고 그 엄마는 애들 먹는 거 줄이는 걸로 고민이더라고요.
윗분 말씀처럼 유전적인 요인과 그 가정의 식습관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비만의 여러 요인 중 하나가 엄마 태내에 있을때 엄마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아이는 부족한 영양을 몸에 비축해두려는 체질로 태어나기 쉽다는군요.
저 남편 둘다 완모(예전엔 다 그랬겠죠 모)
키 큰편에 말랐구요..
완모 4년한 우리딸 키크고 말랐습니다.잔병치레 없고요
야채랑 과일을 전혀 먹지 않는 식성인데
고기랑 빵만 먹는데...말랐어요..
유전인듯 합니다..
모유 먹은 오빠, 어려서는 날씬했으나 지금 통통 중년, 건강 좋지 않음
우유 먹은 저, 어려서는 통통, 열살즈음부터 낢씬하다가 중년 뱃살 증가. 건강한편.
돌 지나까지 모유수유 딸, 아기때부터 볼록 나온 배가 들어가지 않음. 계속 감. 건강하긴 함.
결론. 상관 없다,
울딸 세돌까지 모유수유했는데..
먹성이 좋아 그런가 약간 비만이네요...
근데 감기나 잔병치레는 거의 없는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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