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악수술후 언니사망....ㅜㅜ

양악 조회수 : 84,885
작성일 : 2012-04-17 14:57:44

양악수술 계획하신분들 경각심을 일으키는 글입니다..
네이트 판에 있는글 퍼올립니다..
참고하세요..ㅜ
보는순간 완전 할생각이 뚝 떨어지네여...힘네세요..ㅜㅜ

안녕하세요
 

어디에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판에라도 올리면 억울한게 조금이나마 사라질까, 해결방법이라도 생길까 해서 써봅니다
저희 언니가 강남 어느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이 말을 쓰는 순간에도 저는 실감이 나지 않네요
소송을 걸어야 할까요 ?
 
 
 
 

언니를 수술한 의사조차 사망 원인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고
도대체 누구한테 언니의 일에 대해서 물어봐야 하는건지
원장이라는 사람은 사과한마디 없이 코빼기도 볼 수가 없고
사람이 죽었는데 얼굴보고 사과를 하던 얘기를 하던 싸우던 해야할꺼 아닌가요??
병원 법무팀과의 만남만 강요하네요!! 답답합니다. 매일 답이 없는 의견 싸움
 
 
 
 
성형외과에서는 합의금, 우리언니의 목숨값으로 1억을 준다고 합니다.
합의금조로 제시한 1억은 저희 언니가 죽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했을때를 가정해서 책정한 금액이라는데 저희 언니가 1억밖에 못버는
사람인지 어떤지 자기들이 어떻게 책정한답니까??
저희 가족에게는 10억을 줘도 100억을 줘도 모자란 언니인데 정말 치가 떨립니다!!
 

돈이면다 되는줄 아는듯한 태도에 너무 화가납니다!!
아니 사망원인도 안밝히고, 챠트도 주지 않고
원장은 사람이 죽었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면서
자기 병원 이미지에 저희언니가 먹칠할까봐 쉬쉬 거리고 덮을려고만 하네요.
 

정말 답없는 하루하루... 병원과의 의견 다툼으로 언니뿐 아닌 저희가족모두가
숨이 막힙니다...어떻게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놓고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장사를 할 수 있는지 그 병원 광고만 봐도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당신들 가족이라면 정말 이 죽음을 이렇게 쉬쉬할 수 있을까
그 얼굴에 침을 뱉고 목을 졸라도 시원치 않을 판에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아요
 
 
 
 

엄마는 맨날 눈물바다, 아빠는 술에 찌들어서.. 전 불면증 약이 없으면 잠을 못잡니다.
매일매일 어둠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우리엄마아빠 둘다 언니따라 세상을 떠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한순간에 집안에 풍비박산났습니다.. 산산조각난 저희 가족..

이 상처가 아물수는 없겠지만 변호사를 만나서 소송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억울한 우리언니의 죽음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고
그 병원원장이 제대로 죗값을 치르게 하려고 합니다!!
 
 
 

억울하고 분통한 이 심정을 소송과 함께 어떻게든 모든사실을 밝혀내려고 합니다..
이게 마지막으로 언니를 아픔속에서 편하게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서
한시라도 급합니다....너무 억울합니다..!!!
양악수술로 인한 소송..과 관련해서 경험이 있시는분..
꼭 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1.134.xxx.18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ㅈ
    '12.4.17 2:59 PM (211.40.xxx.139)

    신은경도 힐링캠프에서 얘기했잖아요.죽을 수 있는 수술이라고..양악수술하기전에 각서쓰지않나요? 제 주변에도 목숨잃은 학생 있어요..

  • 2. ㄴㅁ
    '12.4.17 3:00 PM (115.126.xxx.40)

    다단계와-ㅣㄴ
    성형수술은
    자업자득이라고밖에

  • 3. ....
    '12.4.17 3:03 PM (211.244.xxx.39)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목숨 내놓고 하는수술 아닌가요....

  • 4. ..
    '12.4.17 3:04 PM (152.149.xxx.115)

    우리 아파트 아래층 아가씨도 예뻐질려다 저 세상에 작년에 갔다고...

  • 5. .......
    '12.4.17 3:06 PM (1.176.xxx.151)

    아는게 없어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도 안면윤곽 했었는데 호흡곤란에 죽는 줄 알았어요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흠냐
    '12.4.17 3:06 PM (118.223.xxx.25)

    가슴수술받던 여대생이 수술받다 세상을 뜬 뉴스도 일전에 나왔었지요.....

  • 7. ..
    '12.4.17 3:09 PM (152.149.xxx.115)

    제 몸에 손대는 것들은 다 저세상으로 사라져야 하느님의 섭리

  • 8. 좀 그렇지만
    '12.4.17 3:17 PM (121.88.xxx.239)

    의사의 죄값 운운은 좀 그러네요.. 죽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시작하지 않으셨나요?

    특별한 이유 없었어도 워낙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사망 확률 높아요.
    서울대병원, 구강외과 교수로 양악 집도하시는 유명하고 실력있는 교수님이 하셨어도 사망한 사건 있었어요. 최근에..
    그 쪽도 법무팀이 알아서 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여튼 의사 실력 상관없이 사망할수 있다는 전제하에 해야 하는 수술 이고요.
    그래서 아는 사람은 다들 말리죠..
    그와는 별개로 환자 본인 요청시 차트 요구할수 있어요.
    본인이 사망하셨으니 보호자가 법적근거에 준해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첨부하여) 차트 요구하면
    병원측에선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법적인 부분은 변호사 선임하셔서 상의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9. ...
    '12.4.17 3:22 PM (221.151.xxx.62)

    양악은 정말 목숨 내놓고 하는 수술이에요.
    문제는 양악이 쌍커풀,코수술처럼 간단한 수술인양 사방 여기저기서 해대니...
    경각심이 사라져서 이런 사단이 나는거에요.


    그리고 152.149 너부터 저세상 보내줄까?
    그렇게 까이면서 여기 붙어있는 이유가 뭐냐?
    어차피 너 장가도 못갔고 맨날 컴터만 붙잡고 짖는건 알고있는데
    작작 좀 하지?

  • 10. 은현이
    '12.4.17 3:23 PM (124.54.xxx.12)

    아는 분 자제들 두 명이나 양악을 했다고 해서 무척 놀랐어요.
    수술후 회복 되는 동안 사진을 찍어 놓은걸 보여 주는 데 퉁퉁 부은 얼굴이
    얼마나 아파 보였는지 몰라요.
    두 사람은 다 남자 였는데 치아 교정 하다 도저히 안되 양악을 했다더라구요.
    그 중 한명은 너무 부어서 기도가 막혀 중환자 실에 10일 동안 있었구요.
    가 볍게 생각 하고 하는 수술은 절대 아니라고 몇번이나 그러더군요.
    본인들이 하겠다고 설쳐서 해주긴 했지만 다시 그 상황이 오면 절대 허락 못하겠다고도 했어요.

  • 11. 좀 그렇지만
    '12.4.17 3:25 PM (121.88.xxx.239)

    116.36님 뭘 잘 모르시나 본데
    양악은 몹시 위험한 수술이 맞습니다.

    윗턱, 아랫턱을 잘라서 이어붙이기 때문에
    안면부의 중요신경관과 혈관 (특히 동맥)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 많아요.

    그렇게 위험한 것이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병원상담시 상담 간호사가? 의사가? ㅡㅡ
    사망은 마취사고 만이 아니라 동맥파열, 기도가 막혀서 무호흡 등등 으로도 많이 일어납니다.
    사망에 까진 아니더라도
    하악 신경관 마비로 인한 안면부 감각 마비정도는 아주 빈번히 일어나는 수술입니다

  • 12. ...
    '12.4.17 3:33 PM (218.236.xxx.183)

    실제로는 대학병원에서도 말도 안되는 사망사고 가끔이지만 일어납니다.
    저희 집안에도 있구요.

    의사나 병원 상대로 소송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까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원글 쓰신 분도 소송하다가 오히려 더 힘들어지실텐데 안타깝네요...

  • 13. dd
    '12.4.17 3:33 PM (118.223.xxx.63)

    공짜로 성형수술받고 홍보해주는 연예인들과 그걸 포장해서 기사화하는 언론들도 문제가 많아요.
    쌍수는 뭐 그냥 기본이고...너무들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 14. ,,,
    '12.4.17 3:38 PM (119.71.xxx.179)

    강유미같은 연예인들 욕좀 먹어야되요. 특정 병원 보란듯 홍보해주더군요

  • 15. 콩나물
    '12.4.17 3:43 PM (218.152.xxx.206)

    성형외과 평균 5년에 한명꼴로 죽는데요.
    아는 분 친구도 가슴수술하다가.. 지방 넣다가 죽었어요.

    그게 병원은... 그냥 문 닫고 다른 이름으로 다시 차리면 그만이라고 하네요.
    각서 쓰잖아요.

    목숨걸로 하는 수술 맞아요.

  • 16. 오정이누나
    '12.4.17 5:24 PM (61.101.xxx.18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좀더 나아지려고 간 병원에서 다치기만 해도 얼마나 기막힌데..아무리 위험한 수술이었다고 해도 죽음은 가족이 감당하기 힘드실거예요..

    소송 결과가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잘못은 사람이 하지만 벌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대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해요...

  • 17. 조심해야죠.
    '12.4.17 6:18 PM (222.237.xxx.246)

    꼭 해야하는 필수 수술아니고
    전신마취하는 수술은 심사숙고해서 해야해요.
    의사의 잘못과 무관하게 체질적으로 문제생기는 경우도 많고 사망확률은 항상 있어요.

    심해서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 아니곤 조심해야죠.
    양악 제일 많이하는 W치과도 소송이 엄청 걸려있고 매각한다는 것 같던데요.

  • 18.
    '12.4.17 6:25 PM (220.88.xxx.148)

    아는 의사분 논문 준비 도와드리느라 양악수술장면 다수 목격한 적 있어요.
    수술 도구부터 거의 흉기입니다...

    심하게 하관이 비정상이면 결과 드라마틱하죠..
    근데 평범한 얼굴에 예뻐지려고 하는 양악은

    생각보다는 그렇게 드라마틱 하지도 않아요.. 그 온갖 고생에 비하면...
    알면 무서워서 못해요..

  • 19. 저도
    '12.4.17 6:26 PM (125.57.xxx.164)

    몇년전에 강남세브란스 응급실에서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성형 받다가 뇌사상태에 빠져서 실려온 여학생 직접 봤던 기억나요...

  • 20. 갈수록
    '12.4.17 6:32 PM (175.113.xxx.90)

    심해져만가는 외모 지상주의의 폐단.

    수술하신 분이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본인이 알게모르게 얼마나 콤플렉스였으면 목숨걸고 수술했겠어요.

  • 21. ...
    '12.4.17 6:41 PM (121.136.xxx.205)

    치과에서 십년넘게 일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양악수술은 매우 위험한 수술임이 맞습니다.

    강남이라해서 모두 좋은병원 실력있는 의사 라고 할수도 없겠지요.....
    병원은 겉만보고 판단해서 안된다고 봅니다...

    정말정말 필요한경우 아니라면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수술입니다...

  • 22.
    '12.4.17 6:47 PM (115.143.xxx.210)

    강남역에 한 치과 앞에서 젊은 사람들이 피켓 들고 시위하더군요.
    친구가 거기서 양악했다가 사망했대요...
    정말 연예인이나 일반인 비포애프터 사진 보여주면서 아무 것도 아닌양 하는 거
    업계(성형외과) 스스로 좀 자중했으면 합니다.
    요즘 어디나 최소한의 윤리나 도덕심이 없어요.

  • 23. 민트커피
    '12.4.17 6:56 PM (211.178.xxx.130)

    양악, 굉장히 위험한 수술입니다.
    수술 잘 된 후에도 턱 아프고, 잘못하면 턱뼈가 위아래가 떨어진 채로 일평생 살아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양악했는데, 지금도 턱뼈 아프고 단단한 건 잘 못 씹으세요.
    하지만 그분은 하관이 기형이어서 한 분이라서
    지금보다 10배 아프더라도 자기는 다시 해야 하면 하겠다고 하세요.
    미인이 된 건 아니지만 정상인처럼은 보여요.
    그래도 진통제 자주 먹고, 수면제 먹고 자는 거 보면.............

    다음에 '안티성형'카페에 가셔서 '양악수술' 찾아보세요.
    그거 하기 전에 하다 죽어도 좋다는 싸인 합니다.
    그 서명을 왜 할까 생각해 보면.......... 안 하고 그냥 살아 있는 게 좋죠.

    그 카페 어떤 분 수기 보면,
    대학생인데 학교에서 남자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예뻤대요.
    욕심 내서 수술했고, 턱뼈가 붙지 않아서 조금만 걸어도 턱뼈가 내려앉는답니다.
    그래서 걸을 때 턱을 받치고 걸어야 한대요.

    거기 대부분의 분들이 '성형 하기 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기도하는 거 보고
    그래도 하고 싶다는 분들 보면....... 용감해 보여요.

  • 24. ...
    '12.4.17 7:12 PM (220.77.xxx.34)

    꼭 필요한 수술인가 정말 잘 생각하고 의사와 의논하고 결정하셔야....

    양악수술은 이렇게 이뤄집니다.(심약자 절대 청취금지)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7601350&sca=&...

    가족 중 미용성형목적으로 양악 원하시는 분 계시면 한 번 참고 하시길.
    링크 안열리면 복사해서 주소창에.

  • 25. 솔직히...
    '12.4.17 8:12 PM (14.39.xxx.99)

    고인의 면복을 빕니다만...위험한 성형하다 그리된 사람은 자업자득 이라고 밖에 볼수 없네요...
    각서까지 쓴다면서요..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걸 좀 아셨으면 해요.

    제가 잘아는 성형외과의가 있는데 대학병원에 있어요. 근데 개업하게되면 가슴이나 두개골쪽 손대는 수술은 절대로 안한대요

    너무너무 위험하대요. 의사가 실력이 있어도..

  • 26. 솔직히...
    '12.4.17 8:12 PM (14.39.xxx.99)

    명복...

  • 27. ㅠㅠ
    '12.4.17 8:38 PM (110.11.xxx.200)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위에 양악 수술 동영상 방금 봤는데요..
    완전 모자이크 하나 없이 생생하네요ㅠㅠ
    완전 잇몸을 절개해서 안에 뼈를 잘라내는.....정말 죽을수도 있는 수술 맞네요
    속이 울렁거리면서도 참 저렇게까지 위험한 수술을 꼭 미용목적으로 굳이 해야 하는지...
    안타까워요

  • 28. ..
    '12.4.17 8:58 PM (118.129.xxx.63)

    정말안됐네요 ㅜㅜ
    신은경이 양악수술 두번다시 안할거라하네요..죽다살아났다고티비에서말하더라구요..
    정말아프고죽는줄알았다고..........

  • 29. 참 어리석은
    '12.4.17 10:18 PM (112.158.xxx.5)

    분들 많네요....조금 이뻐지려고 저런 짓을 하다니...명박이나 근혜한테 속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세상이
    이해가 가요...인간이란 참 어리석은 동물

  • 30. ....
    '12.4.17 11:08 PM (124.5.xxx.1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참을 빌어 말하는데요, 앙악수술 정말 무서운 수술이에요.
    앙악수술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들, 안에 화장실도 안 만들어요.
    환자 도망갈까봐.

  • 31. ㅠㅠ
    '12.4.17 11:24 PM (59.3.xxx.9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악이 꼭 미용만을 위한 수술은 아닌듯 한데요~~

    제가 아는 분은 남자인데 악 관절이 맞지 않아서 깍두기도 못먹을 정도였다하네요

    고민하다가 수술했어요~~~

    성형ㅇ로 하는 사람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다 그말입니다~`

  • 32. 휴~
    '12.4.17 11:26 PM (118.45.xxx.30)

    반드시 종합병원치과에서 해야 합니다.
    개인병원은 안 됩니다.

    그리고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구요.

    제 주위에도 최근에 양악수술을 목적으로 개원한 병원이 있는데요.
    수술이 돈이 된다며 열심히 홍보합니다.
    그런데 실력을 알거든요.
    목숨 내 놓고 하세요.

  • 33. ..
    '12.4.18 12:30 AM (180.66.xxx.86)

    이병헌이랑 사귄다는 이민정도 양악수술해서 그리 이뻐졋고
    여신등극되고 평생이 보장되니
    목숨 걸고 할만한 거 같아요

  • 34. ㅇㅇ
    '12.4.18 8:22 AM (14.52.xxx.172)

    고3들 수능 끝나면 하고싶은순위 탑이던데.. 정말 걱정돼요. 무분별하게 광고하는 연예인들 개념좀...

  • 35. 원래
    '12.4.18 9:02 AM (183.97.xxx.225)

    양악이 아래 위턱이 맞지 않은 사람을 위해 나온 수술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도 보니까 성형외과와 치과가 같이 해야 그나마 부작용이 덜한데
    대부분은 성형외과 단독으로 많이 하더군요.
    전에 양악수술 실패해서 나온 사람들 보니까 정말 무섭더라고요.
    멀쩡한 이 놔두고 음식물 씹지도 못하고 심지어 죽도 아닌 미음도 제대로 못 먹고
    음료수도 잘 마시지도 못하고요.
    턱에는 고름이 계속 잡히는데...

    연예인들 양악 성공했다고 나와서 조장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6. 으악!!!!!!
    '12.4.18 9:30 AM (180.66.xxx.17)

    220.77님 링크해 주신 동영상 보지 마세요...
    너무 끔찍해요...
    ㅠㅠㅠㅠㅠㅠㅠ

  • 37. .....
    '12.4.18 9:44 AM (203.248.xxx.65)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 분들도 명백히 의사의 과실이 의심된다면 소송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인터넷에 몇 번씩 올라오는 이런 류의 글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된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
    인터넷에 먼저 올리는 사람이 갑...이라는 풍조가 생겼을까요?
    전후사정 잘 알지도 못하고 올려진 글보고 이리저리 퍼 나르는 사람들이나
    글만보고 동조하면서 누군가를 살인자나 마녀로 몰고가는 사람들...
    채선당 사선이 끝나도 나아지는게 하나도 없네요.
    전에 82에서 채선당 종업원 욕하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지거나 죄책감 느낀 사람이 몇이나될까요?
    죄값, 죄값 하기전에 자기 행동도 좀 돌아보세요.
    칼로만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라 말로도 사람을 죽입니다.

  • 38. dd
    '12.4.18 10:19 AM (14.52.xxx.172)

    안타깝지만 워낙 위험이 높은 수술이라서
    소송걸어도 이길확률 낮아보이네요..

  • 39. 안타까워요
    '12.4.18 10:23 AM (222.237.xxx.246)

    종말이 곽진영씨던가요?
    쌍꺼풀 수술 잘못되어 연예인 인생 망쳤다고...
    참 안 되었더군요.
    근데 쌍꺼풀 수술한 성형외과 의사가 스트레스받아 자살했다는 얘길 듣고보니
    더욱 안타까웠어요...

    양악은 꼭 필요한 경우 도움이 많이 되는 수술인데
    무분별하게 적응증을 잡아 언론홍보를 하고
    거기에 솔깃해서 수술을 받고
    하여튼 소비자로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 40. 속삭임
    '12.4.18 10:23 AM (14.39.xxx.24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일상생활이 힘들어서 절박한 교정목적으로 하는 것은 몰라도 미용 목적으로는 정말 위험한

    수술이군요. 그런 의미에서 양악해서 이뻐졌다고 같이 떠들어대는 연예인들과 기사 뽑는 기자들

    책임감 좀 가졌으면 하네요. 물론 의사와 면담하는게 아닌 자칭 코디네이터라고 하는 그 영업사원들의

    세치혀는 더 무거워야 할테구요.

  • 41. 그래서 병원을 찾을 땐
    '12.4.18 10:48 AM (222.237.xxx.246)

    의사의 실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의사의 가치관도 많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42. ...
    '12.4.18 11:53 AM (182.208.xxx.23)

    동영상 무서워서 5초도 못보겠네요. 쏘우 이런영화 잘 보는데 그건 픽션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별로 안 끔찍하던데 ㅠㅠ

    정말 기능적으로 어려움 없는 분들은 그냥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구요~~

  • 43.
    '12.4.18 1:40 PM (115.93.xxx.82)

    제 몸에 손대는 것들은 다 저세상으로 사라져야 하느님의 섭리

    -> 더러운 입으로 섭리 운운하지 마세요.
    목숨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참 남의일이라고 막말하고...정말 무섭고 못된 사람 많네요.......
    사람이 죽었대잖아요. 의사는 계속 그 수술 하고있고.

    요즘 성형외과 광고나 의사들 돈에 눈멀어 하는짓들 보면
    솔직히 기가 찹니다...왜 아무도 제재를 안하고, 법은 뭐하고 있는지.
    환자탓은 사전에 충분히 위험성을 알리고 환자에 맞을때만 선별해
    양심적으로 해주는 의사가 존재할때나 해당되는거죠.의사들 상담가면
    자기병원은 사고확률 0%라고 말합니다.

    무슨 다이어트하는것마냥 별거아닌듯, 경쟁붙어 포탈에 광고해가며
    어린여자들에게 부작용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실력이 없는곳만
    그렇다 효과와 실력을 호언장담하며 수술 시작하고- 사람이
    죽어도 은폐하고 - 이런 성형외과 의사들이 존재하는데 무슨
    환자 탓만 하나요?

    나중에 철없는 당신 딸이, 손녀가 이뻐지겠다고 그리 될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런거 광고하고, 시술전 함부로 장담해대는 수많은 성형외과 의사들...
    인간같지도 않습니다.

  • 44. 유령수술
    '20.4.24 11:05 AM (219.255.xxx.149)

    유령수술이 많다네요.조심하세요.
    https://youtu.be/unhC9sqfyH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11 애들 유치원 이대로 계속 보내야하는지.. 5 괴로워요 2012/04/18 1,374
98610 중계동 지역에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4 푸른잎새 2012/04/18 1,465
98609 웃음유발~ 1 배꼽 2012/04/18 633
98608 면세점 이용방법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8 면세점 2012/04/18 1,702
98607 제 동생 아토피인가요? 아자아자 2012/04/18 540
98606 벙커원 영업허가 6 뉴스 2012/04/18 1,749
98605 댕강 잘라버린 청바지 밑단, 살릴 방법은 전혀 없을까요? 7 ... 2012/04/18 3,633
98604 제 동생 아토피인가요? 1 아자아자 2012/04/18 512
98603 금강 상품권 어디서 구입 할수있나요? 미미 2012/04/18 596
98602 여학생 암매장 사건.. 믿을 수가 없네요ㅠㅠ(제목수정) 4 고고씽랄라 2012/04/18 2,846
98601 조언구합니다 주판셈 2012/04/18 505
98600 오우 멍게비빔밥 맛있네요 ㅎㅎ 4 맛있다 2012/04/18 1,869
98599 혹시 집으로 와서 요리 가르쳐 주시는분 계실까요? 4 요리 2012/04/18 1,357
98598 던킨 커피 2 .. 2012/04/18 2,041
98597 종아리 굵은신 분들...싸이즈가 대충 어떻게 되세요? 10 -_- 2012/04/18 6,448
98596 당뇨에 선식먹어도 될까요? 3 선식 2012/04/18 7,088
98595 경기예고 만화창작과 내신 커트라인 알고 계신분 2 커트라인 2012/04/18 3,984
98594 종편이라도 인수해서 방송사를 하나 만들었음 좋겠어요.. 11 수필가 2012/04/18 1,360
98593 이준석 "문대성, 본인 명예 지키는 방법 모르나&quo.. 6 호박덩쿨 2012/04/18 1,386
98592 관세사라는 직업어떤가요? 6 일교 2012/04/18 4,351
98591 혹시 '모정의 세월'이라는 미국 tv 미니시리즈 아시나요? 함흥차차 2012/04/18 625
98590 박원순시장 유언장 (2002년 기사네요) 7 ........ 2012/04/18 1,786
98589 박원순과 노무현의 편지.... 9 slr펌 2012/04/18 1,352
98588 이디야 커피에서 파는 딸기요거트 스무디 맛있나요? 1 미용 2012/04/18 2,415
98587 이주여성 40명 공무원 채용,,, 8 별달별 2012/04/18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