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전히 멘탈붕괴상태...

..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2-04-17 12:20:16

총선후 아직도 멘탈붕괴 상태 입니다...

 

무슨 뉴스를 봐도...그 어떤 드라마를 봐도 멘탈붕괴때문에 곱게?! 보여지질 않아요..

 

특히나 미드 볼때(SVU.로열페인즈등등)면 아픈데도 병원비 걱정 때문에 병원 못가는 장면 나오면 우리가 저렇게 될텐데 라는 걱정...

어린애들이 길거리로 내몰려서 몸을 팔고 농장가서 어렵게 일하면...우리도 저렇게 되려나...

동남아시아 이야기 나오면..앞으로 저렇게 되면 어쩌나...이런 생각에 미칠것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곽노현 교육감 이야기가 나오네요...총선 끝나자 마자 KTX 민영화.가카에가 밉보인 사람들 죽이기등등...

머리가 복잡하고 터질것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뇌가 청순 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려서 그럴수도 없네요...

 

아아~~~~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네요....ㅠㅠ

 

 

IP : 121.172.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떼를헤치고
    '12.4.17 12:31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저들의 파렴치함에 입이 안다물어져요.. 저런 식으로 노통을 잃었는데 고대로 곽노현도 잃고,, 어쩌면 나꼼수도 잃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일제시대의 암흑이 이만했을까.. 싶어요.

  • 2. 쥐떼를헤치고
    '12.4.17 12:33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아무리 발버둥쳐도 나의 생각은 바꿀 수가 없는 거고,,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우리가 믿는 가치가 맞기에 견디고 꿋꿋이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그저 견디다가 또 때가 되면 나의 신념에 따라 한 표를 행사하는 것, 그것밖에 없다 할지라도요.

  • 3. ㅇㅇㅇㅇㅇ
    '12.4.17 12:37 PM (211.246.xxx.74)

    황숙자 놀이에 참여하세요~
    주말로 멘붕끝하자고 다짐해놓고도 싱숭생숭했는데
    황숙자놀이 보면서 한댓글 거들고 했더니 기분 훨씬 좋아졌어요.
    다행히 12월 선거있으니 또 달려야지요!

  • 4. 열심히 뭉쳐야죠.
    '12.4.17 12:37 PM (1.246.xxx.160)

    더 열심히 싸우렵니다.

  • 5. sss
    '12.4.17 12:42 PM (210.117.xxx.96)

    그런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포털 뉴스 메인에서 타이틀만 보고도, 예정되었던 일이 순차적으로 벌어지고 있구나 확인하고 있어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개혁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너무나 우매한 대중들과 그 대중들은 극도의 이기심만 팽배해 있기 때문에요.

    대중이 변화를 부르짖으면, 대개 개혁에 대한 약속이 뒤따르죠.
    하지만 사회를 있는 그대로 유지하는, 다시 말해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더 힘이 세고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개혁이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저들은 무지한 대중을 움직일 줄 아는 능력이 있나 봐요.

  • 6. 이틀은 슬펐지만
    '12.4.17 1:23 PM (121.186.xxx.104)

    멘탈붕괴까지야~
    성실하고 꼼꼼한 저분들 덕택에
    슬픔이 사흘 이상 가질 않네요

  • 7. 안전거래
    '12.4.17 1:31 PM (125.143.xxx.161)

    국민을 외면한 당은 철저히 투표안하심 됩니다.
    선택받은 국회의원만 좋은거지 나와는 상관없어요.
    결국 정치인 놀음에 놀아나는거라 생각해버리세요.
    다만 국민을 외면한당에는 철저하게 표를 안주심 되요..
    내가 상심한다고 민주당이나 통합당이 알아준답니까...

  • 8. 안전거래
    '12.4.17 1:33 PM (125.143.xxx.161)

    어차피 새눌당세력은 척결대상으로 알고 있어요.
    한마디로 기존세력 유지를 위해 서민을 등쳐먹는 당이니까요.

  • 9. ...
    '12.4.17 1:51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우리 여자들이 똑똑해 져야 합니다...유럽이나 ,미국 ,일본,여러 단체들을 보면 여성단체들이 파워도 세고, 비리,부패등등 깨끗한 편입니다... 아파트 부녀회는 조끔 예외지만...정치도 우리아이들을 생각해서 힘을 냅시다..ㅋㅋ 어버이연합 어르신들 처럼 손가락질 받으면 ...

  • 10. ㅣ..
    '12.4.17 2:49 PM (175.253.xxx.88)

    글타고 모든걸 포기한 상태는아니구요..너무 힘들어서 그래요..이제 다시 정신차리고 일어나야지요..이대로 주저앉을순없으니까요..

  • 11. ddd
    '12.4.17 4:23 PM (210.117.xxx.96)

    " 다 들 먹고 살만한가봐~!! 엄청난 지지율이야~, 나도 먹고 살만하니까...그러던지 말던지...." 이렇게 마음이 차가워져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34 시흥사건 범인이 남편이라는데 초범인건가요? 3 무섭다 2012/04/17 1,782
98333 엄마가 나꼼수 비방책자 들고 오셨어요. 11 ㅅㅇㅅㅇ 2012/04/17 2,158
98332 예전에 먹던 과자중에 특히 맛있었던거 23 남매맘 2012/04/17 4,714
98331 여러분들이 암만 여기서 욕해도 결국 현실은 새누리입니다. 10 새누리 2012/04/17 1,397
98330 점뺀곳이 멍난것처럼 아프기도 할까요? 2 ... 2012/04/17 1,018
98329 어제 토마토 먹고 아프다 썼었는데영 2 토마토 2012/04/17 1,597
98328 회원장터의 인터넷 변경 인터넷 바꿀.. 2012/04/17 667
98327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710
98326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3,223
98325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716
98324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786
98323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941
98322 펄스젬이라고 아세요? 1 사월의눈동자.. 2012/04/17 4,546
98321 김미화씨가 받앗던 욕 트윗이래요 28 ㅇㅇ 2012/04/17 5,812
98320 코스트코 양재점 1 양재점 2012/04/17 1,837
98319 분당 야마다야와 용인 오사야..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우동~ 2012/04/17 2,478
98318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부짖는 7세 아이 저 좀 도와주세요 !! 6 울고 2012/04/17 1,769
98317 5시가 다가오니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4 휴식시간 끝.. 2012/04/17 1,749
98316 캐리비안 해적 4학년 아이가 봐도 될까요? 1 궁금 2012/04/17 718
98315 청담애비뉴준오 다니시는 분 3 헤어 2012/04/17 3,051
98314 오빠가 주로 설겆이하는 우리집~~ㅎㅎㅎ 7 허니허니 2012/04/17 2,375
98313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돈 걱정 없다면) 12 희망사항 2012/04/17 3,657
98312 주1회 교육비 스노피 2012/04/17 904
98311 통일 후 해결해야 할 아주 사소한 몇 가지 문제. safi 2012/04/17 788
98310 살림돋보기에 있는 쌈싸먹는 접시 어디서 파나요? .. 2012/04/17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