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팬션 예약해서 가겠다고..
전 절대 안된다고 했구요..
다수의 아이들은 이미 부모님께 허락 받았다는데..
사실이라면 이해불가에요
인솔자없이 학생들이 일박이상 하겠다는데 허락이라니요
저만 허락안해준다고 언성을 높이는군요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제가 이상한가요??
1. 유나
'12.4.16 9:55 PM (119.69.xxx.22)전 안보내요..
하나 하나 보면 착한데..
모이면 무모한 짓을 참 많이 하더군요..
더군다나 남자애들...
남자들은 나이가 드나 안드나 ㅜㅜ 지들끼리 있으면 바보 멍청이! 입니다.2. ...
'12.4.16 9:56 PM (110.14.xxx.164)가끔 비슷한 글 올라오는데
허락하는 부모가 더 이상해 보여요
그집 애들도 남들은 다 허락했다고 하면서 억지 허락 받았을 거에요
애들끼리 부모 없이 가면 뭐 할지 뻔해요
술 마시고 놀겠죠 차라리 집에서 모여 밤새워 얘기하며 놀라고 하세요
팬션에서도 애들끼리 오는손님 받으려나요?3. .
'12.4.16 9:59 PM (115.126.xxx.16)직접 그 부모들과 연락을 해보세요.
정말로 흔쾌히 허락한건지 원글님처럼 다른 부모님들 허락했다카더라~로 휩쓸려서 허락한건지..
애들 말은 다 못믿어요.
저도 그래서 저희 아이랑 단짝친구들 엄마 전화번호 다 알아놓고
무슨 일 벌이면 협동작전을 펴기로 했어요. ㅡㅡ;;;;4. 절대절대
'12.4.16 10:01 PM (180.67.xxx.23)아니라고 봅니다... 그것도 외박이어요..;
5. ...
'12.4.16 10:22 PM (115.138.xxx.26)(아이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괜찮다고 봅니다.
행선지(펜션)와 연락처가 확실하다면
큰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요.
더구나 남자아이들이라면,말이죠.
여행이 인생에 큰 경험이 됩니다.6. ..
'12.4.16 10:26 PM (61.43.xxx.17) - 삭제된댓글보통 펜션 이용규칙보면 미성년자끼리는 입실불가라고 되어 있지 않나요..저같아도 절대 안보내요..남자아이들이라고하더라도 세상이 무섭고요.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니 뭉치면 별난짓 할수도 있고요..
7. 전화해보세요~
'12.4.16 10:32 PM (211.63.xxx.199)진짜로 다른부모들이 죄다~ 허락해줬다면 그 아이들과 못 어울리게 해야합니다.
미성년자들만은 여관이고 펜션이고 투숙금지예요.8. 원
'12.4.16 10:55 PM (110.14.xxx.70)마마보이라고 놀린다네요
허락 못 받는다고 하니까
그냥 마마보이 하라고 했네요
에휴...
댓글들 보여줄게요
그럼 엄마만 별난게 아니란 걸 조금은 이해하겠죠9. 무전여행은
'12.4.16 11:09 PM (180.67.xxx.23)보내고 싶네그랴... 혼자 ;
10. 깍쟁이
'12.4.16 11:53 PM (125.142.xxx.110) - 삭제된댓글여름방학은. 아니었고 전 겨울방학에 보내줬어요. 친한 친구 네명이서. 우리집에서 콘도 예약해주고 교통편 알아봐주고. 남편도 찬성했고 다른집 애들 부모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들끼리 따로 연락하지 않았고요. 다들 무사히 다녀왔고 고등학교 다 따로따로 갔지만 연락하면서 잘 지내요. 인생 얘기도 하고 서로 격려해주고 아주 좋았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여름방삭은 좀 그렇고 겨울방학 때 보내주세요. 아이들 , 생각보다 건전해요. 믿는다고 말하시고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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