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현실 조회수 : 5,357
작성일 : 2012-04-16 21:52:13

현실이 이럴거 같애요.

물론 부자인 의,법대생도 그럴거지만요.

 

에고, 주변에 의사가 그러더군요.

요즘은 옛날과 달리 의사도 집안 도움없으면 개업하기 겁난다고요.

집안이나 처가 도움이 빵빵해야 개업자금이라도 융통되고 실패하더라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데

비빌 언덕이 전혀 없으면 불안하다고요.

이게 현실이예요.

 

이제 어디나 다 경제력이 최고인 시대가 된거예요.

그게 의대생이라 하더라도 미래가 보장되질 않으니까요.

물론 개업안하고 취직하면 그런대로 고소득직업으로 살수 있는데 그것도 오래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러니 결혼은 현실적으로 하고싶어하지요.

부자랑 결혼할수 있는데 왜 가난을 선택하겠어요?

자기집이 부자라 돈은 상관없다는 사람 아니면 말이죠.

 

 

 

 

IP : 121.165.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2.4.16 9:58 PM (14.39.xxx.99)

    그렇죠.. 근데가끔 학벌도 좋고 외모되는 부잣집딸이 사랑하나믿고 개천으로 풍덩 하는 경우도 많다능......

    그런 애들이 가난의 어려움이나 사람의 악한면을 못보고 자라서 ..

  • 2. 윈윈 좋아요..
    '12.4.16 10:00 PM (222.116.xxx.180)

    제 남자사촌동생도 윈윈해서 결혼했고 지금까지 만족하고 살고 있답니다.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죠.

  • 3. 그게 서로 더 좋죠
    '12.4.16 10:04 PM (218.39.xxx.17)

    가난한 부인 만난 의사보니 본인 본가 자기 가정 처가 까지 어깨가 너무 무거워보이더라구요.
    그런 의사들은 아무리 벌어도 돈이 숭숭 새요.
    한사람이 벌어서 많은 사람이 써야하니...
    자기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처가살림까지 떠맡을 결혼은 하지 않겠지요.
    조금이라도 현실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애조차도 가려서 할겁니다.

  • 4. ...
    '12.4.16 10:08 PM (211.201.xxx.57)

    뭐 꼭 의대생이나 법대생 아니더라도 요즘의 현실적인 세태인건 어쩔수 없는듯해요.
    살기가 워낙들 팍팍해서리...

  • 5. 00
    '12.4.16 10:17 PM (92.74.xxx.171)

    그래서 의사 변호사들이 그렇게 바람을 피는지도;;; 조건 보고 결혼하고 나중에야 딴 여자랑 삘 통하는가베..

  • 6. ...
    '12.4.16 10:24 PM (182.209.xxx.24)

    개인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는 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다만, 그러한 결혼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얘기하고 있으니
    참고할만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318 비타민 추천해 주세요. 4 피로야가라 2012/04/18 976
97317 요즘 날씨에 옷 어떻게 입으시나요? 10 봄봄 2012/04/18 1,878
97316 주부.. 영어기초 강의 듣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4/18 1,020
97315 학교후배인데~윗동서가 됐어요 32 국화 2012/04/18 12,237
97314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282
97313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56
97312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36
97311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05
97310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7,917
97309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2 참맛 2012/04/18 2,798
97308 분당이랑 일산중에 어디가 더 애키우고 살기 좋아요?? 10 로쉬 2012/04/18 1,909
97307 9호선 8천억에서울시 사들인다면 요금인상 찬성합니다.. 18 .. 2012/04/18 1,671
97306 4·19혁명 교훈 잊었나?…반세기 지났지만 부정선거는 계속된다 1 세우실 2012/04/18 457
97305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들이고, 협상록도 공개하겠다&.. 4 .. 2012/04/18 990
97304 사립초등학교 스쿨버스 타는 시간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9 .... 2012/04/18 1,241
97303 자궁내막증에 대해 알고 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sos~ 6 사과 2012/04/18 3,154
97302 미드어디서다운받으세요? 1 영어 2012/04/18 853
97301 요새 알바글에 댓글들이 너무 풍년이네요! 2012/04/18 476
97300 경제 신문이나 주간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경제지식쌓기.. 2012/04/18 841
97299 늦게까지 공부 못하게 한다고 엉엉 밤새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 14 초딩공부 2012/04/18 2,800
97298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7 샬랄라 2012/04/18 1,296
97297 아이들 벌레물린데 뭐 발라주세요 11 긁지마 2012/04/18 1,568
97296 탈당 = 색누리당 이중대,눈가리고 아웅하네? 2 수필가 2012/04/18 496
97295 이런남편이랑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0 신혼 2012/04/18 2,828
97294 제가 알고 있는 눈썹 그리기 노하우 15 눈썹을 그리.. 2012/04/18 6,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