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다리를 절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16,899
작성일 : 2012-04-16 20:46:39
우리강아지가 말티즈3살인데요ᆢ
갑자기 다리를 절어요ᆢ움직이거나ᆢ아픈다리로 긁고 움직이긴 하는데 ᆢ뒷다리를 들고 걸어요
내일 병원가긴 할건데ᆢ저녁에 해줘야 할게 뭐가 있을 까요?ᆢ
IP : 59.7.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8:49 PM (112.154.xxx.59)

    혹시 발바닥에 상처있는지 보세요 . 울집 개도 다리를 들고다녀서 병원델고갔더니
    다른데는 이상없고 발바닥에 상처있던데...

  • 2. irom
    '12.4.16 8:50 PM (115.136.xxx.29)

    슬개골탈구인것같아요
    우리강아지도 산책후 한두시간후부터 그랬어요
    빨리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 3.
    '12.4.16 9:00 PM (125.132.xxx.105)

    우리집 푸들은 2살때 거실에서 공굴리며 지혼자 오두방정 떨면서 놀다가...
    갑자기 깽 그러더니 뒷다리 한쪽을 들고 걷길래... 놀래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탈구는 아니고...
    인대가 좀 놀랬다며 주사한방 맞고 집에 왔더니 바로 멀쩡해 졌어요.
    지금은 7살 넘었는데, 탈구 조짐은 없다하지만 혹시 몰라서 점프나 급격히 뛰는거 못하게 해요.
    침대앞에는 계단을 어릴적부터 놓았구요.

  • 4. 닉넴
    '12.4.16 9:05 PM (203.226.xxx.110)

    예전에 아는 동생네 강쥐가 그렇게 걸었더랬어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몇년을 방치하다가, 병원갔더니 슬개골탈구여서 서울대동물병원에서 수술받았어요. 몇년을 얼마나 아프고 불편했을까 싶더라구요. 빨리 병원에 가보시되, 슬개골탈구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 5. 00
    '12.4.16 9:32 PM (218.234.xxx.153)

    슬개골 탈구예요
    쉽게 말하면 사람으로 치면 무릎중앙에 둥근 뚜껑같은 뼈 있잔아요?
    그 물렁뼈가 탈구된거예요.수술로 고정시키면 나을수 잇는거니까
    방치하지마시고 슬개골탈구 수술 시켜주세요.진행이 1기.2기 3기 있는데
    초반이면 수술로 아주 좋아져요,
    울 강아지도 아기때 뒷다리 두개 다 수술했구요 지금 8살인데
    그래도 조심하면서도 잘 뛰고 놀아요.슬개골탈구 절대 방치하시면 안돼요.
    그냥 두시면 평생 다리 절구 수술시기 지나버리면 평생 절어야 한답니다.

  • 6. 우째요
    '12.4.16 9:33 PM (115.140.xxx.84)

    저위 푸들얘기 쓰신님글읽으며
    웃음 참느라 힘들어요 이악물며 ㅡ.ㅡ;;;

    웃을수 없는분위기 참기 힘들어요

  • 7. 속상해요
    '12.4.16 9:33 PM (59.7.xxx.19)

    바로 댓글들 달아주셨네요 ᆢ감사해요
    내일 병원가긴할것데요ᆢ저녁에 맛사지를 해줘야 하나ᆢ 해서요ᆢ그동안 건강했었는데ᆢ아파서 병원가려니 ᆢ말도 못하는게ᆢ 안스러워서요ᆢ

  • 8. 저도 속상하네요.
    '12.4.16 9:40 PM (220.86.xxx.224)

    울 강아지도 작년에 슬개골 수술 했어요..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마취하고 수술하고
    그다음
    마취하고 핀뽑고
    ㅠㅠㅠㅠ
    1개월은 개님 병수발하느라 좀 힘들었어요....

  • 9. ;;
    '12.4.16 9:45 PM (180.231.xxx.42)

    병원에서 수술권하면 하지마시고 일단 약부터 먹여보세요
    저히 아이도 슬개골탈구라고 수술권하길래
    약먹여보고 안낳으면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않아요 몇년전이야기에요

  • 10. 윗님은 무슨말이신지?
    '12.4.16 9:55 PM (220.86.xxx.224)

    제가 수의사가 아닌이상 줄만 이어주는 어찌하건지 어떻게 아나요..
    그냥 다리뼈와 다리뼈가 자꾸 빠졌다 돌아왔다 빠졌다 돌아왔다 하면서
    연골이 닿아서 아프기도 한거죠..
    그래서 다리뼈를 고정시키는거자나요...

    수술하고 한두달동안은 다리뼈 고정될때까지 움직이는거 좀 삼가해야 하는거구요.

  • 11. 속상해요
    '12.4.16 9:55 PM (59.7.xxx.19)

    윗님ᆢ간단하게 수술 할수 있는지는 어찌아나요?
    수의사힐테 물어보면 알수있을까요?
    병원선택을 잘 못하면 어쩌지요?
    내일 다니던병원 갈건데ᆢㅠㅠ

  • 12. ...
    '12.4.16 10:16 PM (59.86.xxx.217)

    저희강아지는 15살 말티즈인데
    이아인 태어나서부터 수의사가 다리가 약해서 슬개골탈골이 되기쉽겠다고 조심하라고했는데
    일년에 몇번은 다리가 빠져서 덜덜떨면서 아파하긴했어요
    그럴때 저는 살살주물러주면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구요
    쇼파나 침대등 높은곳은 어려서부터 쿠션으로 계단 만들어주고
    많이 걷게안하고 제가 주로 안고다니면서 키웠어요
    입이 짧아서 잘안먹어 2키로를 평생유지하는 아이긴해요
    울아인 수술안하고 아직도 잘걸으면서 살고있어요
    아마도 살이 안쪄서 다리가 약해도 큰무리는 없었던것 같아요
    올3월초에 자궁축농증수술하고 일주일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수의사가 관절이 약한아이인데 그래도 관리잘해서 수술안하고 버텼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제경우고 원글님은 당장 아쉬운대로 다리를 맛사지해주고 내일 병원엔 다녀오세요

  • 13. 내반지못봤어
    '12.4.16 10:28 PM (61.73.xxx.69)

    우리 강아지도 경험이 있어서 몇자 적고 갑니다 ,뒷다리 한쪽을 들고 통통 뛰며 걸어서 상당히 놀랬는데.

    병원에 갔더니 당장 수술하라했지만,쉽게 재발될거라는 말에...

    수술 안하고...강아지들 먹이는 글루코사민을 사서 먹였더니 며칠 지나니까 다 낫던데요,

  • 14. 속상해요
    '12.4.16 10:28 PM (59.7.xxx.19)

    네 ᆢ내일 병원가서ᆢ 물어보고ᆢ신중하게 결정해야겠네요ᆢ
    우선 맛시지좀 해 줘야겠네요ᆢ
    모두들 감사해요ᆢ

  • 15. 병원보다..
    '12.4.16 11:20 PM (175.119.xxx.142)

    절친 말티즈녀석이 있는데 한동안 산책을 같이 하는데 2시간내내 뒷발을 중간중간에 들더라구요
    깨금발이라고 하죠 병원에서 슬개골탈구가 심하다고 수술하자는걸
    견주분께서 닭발을 푹 우려서 닭발과 뼈가 흐물흐물 묵처럼 된걸 꾸준히 먹여 지금은 산책때 아주 폴짝폴짝
    잘걸어댕기거든요 글루코사민이 닭에 연골이나 뼈에서 추출되는데 닭발 도가니 우족 스지 꾸준히 먹여보세요 병원가서 진단받고 초기라면 전 수술보다 닭발이나 도가니 스지 삶아서 먹일꺼같아요
    사람 관절에도 닭발엑기스 많이 만들어 먹잖아요

  • 16. 뒷다리둘다수술
    '12.4.17 12:14 AM (222.238.xxx.247)

    했어요.

    처음에는 3개월때 데려왔는데 그때부터 뒷다리 절어서 병원에서 계속 상태지켜보다가( 1기 2기 3기)결국 오른쪽 수술했는데 그다음해에 또 왼쪽 했어요.
    처음수술할때는 3개월정도는 거의 케이지안에서 보냈는데(되도록이면 걷지못하게하느라) 지도 고생 저도 고생 지금생각해도 넘 마음아파요.

    두다리 수술비하고 그 뒷수발하고해서 백만원씩 이백만원 까먹었어요.

    그런데 수술했어도 여전히 다리 절어요.......수술 잘한건지 못한건지 아직도 감이 안오네요.

    그런데 둘째놈이 또 왼쪽 뒷다리를 열홀전부터 절길래 오늘 병원가서 진찰했더니 좀더 살펴보자고 하시네요(의사샘 다른분)

    저희집도 큰 강아지때문에 방방이 침대옆에는 이불로 계단만들어주고 소파에는 절대 안올려주고 산책시에도 꼭 목줄해서 뛰지않도록하고 간식달라할때도 뒷발로서는거 절대 못하게하고 여튼 두발로서거나 뛰는걸 절대 못하게해야해요.

    저도 윗님처럼 닭발사다 푹 고아 먹여야겠어요.

  • 17. 저희
    '12.4.17 2:54 AM (221.154.xxx.240)

    개님도 다리를 절고 픽 쓰러져서 병원 가서
    울면서 선생님 슬개골탈구인가봐요 ㅠㅠ
    했더니만 이리저리 보시더니
    ㄷㅣ스크입니다. -_-;;

    저희 개는 허리 디스크였어요.. 증상이 비슷하더라고요.
    근데 원글님 멍멍이는 말티즈라 슬개골탈구일 가능성이 높네요. (저희개는 다른 종)
    암튼 꼭 슬개골탈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어 적었습니다.

  • 18. 저희도 다른 케이스
    '12.4.17 9:22 AM (222.110.xxx.4)

    저희는 십자인대 파열이었다죠 ㅠ,ㅠ
    운동선수들 얘기때나 들었던 십자인대파열 ..
    원글님 강아지는 진료 받아보시고 조금 더 관찰해보세요.
    병원에서는 바로 수술을 권하는데 사실 촉진으로 하는거라
    의사마다 견해가 달라요.. 저희 한놈은 바로 수술하랬는데 여러군데 의료쇼핑(?) 해보고
    보류했는데 지금은 잘 달리고 괜찮아요.
    일단 진료 받아보시고 당분간 무리한 운동은 시키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11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025
96810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761
96809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1,822
96808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354
96807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986
96806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978
96805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2,772
96804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594
96803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783
96802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085
96801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585
96800 폐경 전조 현상인가요? 3 가슴이 덜컥.. 2012/04/16 3,860
96799 李대통령 "공부만 찌들어 할 필요는 없다" 6 양서씨부인 2012/04/16 1,539
96798 이 영어단어 다들 알고 계셨나요? 창피하네요. 44 ... 2012/04/16 14,531
96797 미국 체크카드 잔액이 없으면 사용 안되나요? 5 루팡 2012/04/16 1,141
96796 해운대쪽 주상복합..10억은 있어야 되나요?? 6 라리 2012/04/16 3,159
96795 저녁간병인에 대해서.. 2 간병인 2012/04/16 1,084
96794 잡티 제거에 피부과가 좋을지 피부관리실이 좋을지.. 피부 2012/04/16 675
96793 낡은 루이비통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바느질하는 .. 2012/04/16 2,214
96792 근데,남자도 확실히 잘생기면 사회생활에 유리하긴한듯. 3 밥솥아줌마 2012/04/16 2,336
96791 홑잎나물을 아시나요? 4 화살나무 2012/04/16 1,366
96790 강아지가 다리를 절어요 18 속상해요 2012/04/16 16,899
96789 사정 당국자 “김미화,윤도현 조사대상” 실토 13 광팔아 2012/04/16 1,399
96788 부산에 맞춤 양복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1 문의 2012/04/16 854
96787 건축공학부 전망 좀 알고 싶어요 6 중3아들 2012/04/16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