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아름다운 봄날이네요.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2-04-16 15:00:49

베란다 아래 내려다보니

목련도 벚꽃도 흐드러지게 만개해서 제대로 만춘이예요.

꽃속에 뛰노는 아이들 웃음소리도 유리처럼 투명하고 아름답고.

봄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끝난다는 게 슬퍼요.

인생도 그처럼 아름다운 시절은 더 빨리 흐르는 것 같고.

봄도 청춘도 짧아서 아름다운 건가.

 

 

공연히 마음이 서럽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소회라고 탓하지 마세요.

봄햇살 바라보다 혼자 서러워졌어요.

 

IP : 121.159.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3:17 PM (121.167.xxx.1)

    그렇죠...
    아름답고 슬픈 봄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65 lcd티비에서 공중파 디지털 방송이 안나온다는데 뭘 만져야 되나.. 1 .. 2012/06/25 1,411
122364 대형마트 잡는다고 과연 전통시장이 살아날지. 23 하품 2012/06/25 2,580
122363 홈쇼핑에 나온 게이또 프렌치 디너세트? 초4 2012/06/25 3,983
122362 시어머니 밥상 2 섬마을 2012/06/25 2,568
122361 댓글 주신 분들 덕에 대구에 문상 잘 다녀 왔어요 3 대구대구 2012/06/25 1,494
122360 친구한테 서운할일 맞나요?? 7 .. 2012/06/25 2,313
122359 아무것도안하는형님2 5 , 2012/06/25 2,147
122358 카톡 친구 지우는 방법 좀... 3 ?? 2012/06/25 3,413
122357 세계로여행사통해 여행해보신 분... 3 여행 2012/06/25 1,580
122356 에일리 가창력 완전 소름 돋네요 ㄷㄷㄷ 1 아침이슬 2012/06/25 2,421
122355 붙박이 장 시트지 교체하려 하는데... 3 ㅇㅇ 2012/06/25 4,100
122354 의료사고 상담할수 있는 곳 있나요? 3 ... 2012/06/25 2,002
122353 요즘 과일 뭐드시나요.. 4 레몬차 2012/06/25 2,041
122352 초등 저학년아이들 일년에 몇센티씩 커왔나요. 1 2012/06/25 2,862
122351 친정어머니 팔순잔치 다들 어떻게하세요 5 대구는 더워.. 2012/06/25 12,527
122350 알이 작은 감자는 어떤 요리를해서 먹나요? 3 감자 2012/06/25 1,749
122349 모기물려 이틀 박박 긁은 곳 비누세척이나 찜질해도 되나요? 5 물리자마자해.. 2012/06/25 1,340
122348 추적자가 기다려지면서 .. 1 아내 이름 2012/06/25 1,175
122347 사진이 안올라가요. 저... 2012/06/25 1,490
122346 애슐리 자주 가시는 분 메뉴 좀 알려주세요.. 4 ... 2012/06/25 2,378
122345 커널티비 서버가 끊겼습니다. 1 사월의눈동자.. 2012/06/25 1,303
122344 아무것도 안하는형님 25 ,,, 2012/06/25 11,703
122343 김경준 미국으로 조기 이송 ‘희박’ 1 세우실 2012/06/25 1,541
122342 비행기 좌석지정 7 비행기 2012/06/25 2,599
122341 기간제교사 대타 문제입니다 9 질문 2012/06/25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