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돗물로 걍 국 끓여 드시는 분 있나요?

물걱정..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2-04-16 14:51:07

9년째 웅진 정수기를 잘 쓰고 있었는데 , 이번에 방문한 코디가 너무 기계가 오래 됐으니

만원 더 주고 새걸로 교체하라네요.. 지금 정수기의 냉각기 이음새에서 안 좋은게 나온다구요ㅠㅠ

지금까지는 월 2만원이었으니 결국 3만원으로 새 정수기를 들여 놔야 한다는 건데...

근데 우리 가족 3인이 정말 모두 물을 거의 안  마셔요. (2만원도 아까울 정도)

그래서 걍 생수로 배달해 먹을까도 싶은데, 그럼 곰탕 같은거 끓일때는 어쩌나요?(이럴땐 정수기가 짱인데..) 

이래저래 고민이 되네요..

1.생수+브리타 구입

2.생수는 사 먹고, 국은 걍 수돗물로

3.3만원에 웅진 정수기 새로 렌탈

정말 고민됩니다..

여러분 가정은 어떻게 물을 드시는지요?

IP : 119.1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6 2:54 PM (218.49.xxx.245)

    생수배달해 먹고 싶고, 연수기 뭐 이런 제품 사서 걸러서 먹고 싶지만
    돈이 많이 들어서
    전 국도 밥도 수돗물로 다 해먹고요. 채소도 그물로 다 씻고,
    물도 그냥 수돗물 끓여서 먹어요..

    여유 있음 좋은물 사다 먹고 기기 써서 먹는것이좋죠

  • 2. 저요
    '12.4.16 2:54 PM (112.168.xxx.63)

    수돗물로 다 해요.
    밥도 짓고, 국도 끓이고, 물도 끓여 마시고요.

  • 3. 저요
    '12.4.16 2:57 PM (58.142.xxx.87)

    저요. 그냥 수돗물로 국밥 다 하는데..
    마시는건 생수사다마시고.. 저도 예전에 정수기 썼는데 그냥 찝찝해서 없앴어요.
    집이 노후되어 관이 오래되었을거같은 집 아니면 수돗물 깨끗해요. (상하수도 계열 전공 및 정수장 시설 다수 견학, 그리고 상수도 관련 논문실험으로 인해 서울의 모 정수장 날마다 드나들던 사람임..지금은 손놨지만..)
    걱정되시면 (서울이라면) 아리수그쪽에 전화해서 집 수돗물 수질검사 해보세요.

  • 4. 정수기
    '12.4.16 2:59 PM (220.119.xxx.240)

    없애고 생수 사먹어요. 수도물과 반반씩 사용합니다.

  • 5. 저는
    '12.4.16 2:59 PM (211.172.xxx.11)

    1번 추천이요.
    브리타는 어떻게 구매할지 지금 재고 있어서 아직 구매는 안했어요.
    지난 몇년간 수돗물 끓여서 티랑 커피 엄청 마셨는데, 최근 한달사이 수돗물 끓여서 티우려 마시면 2~3일간 위가 뒤집히고 계속 토하네요. ㅠㅠ
    병원가니 입덧인가 착각할 정도로요.
    혹시나해서 수돗물 끓인물 안먹고 생수사서 그것만 마시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요즘 팔당댐 수질이 엄청 오염되서 20분은 끓여서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아마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 6. 우리집도
    '12.4.16 4:07 PM (180.71.xxx.66)

    식수도 수둣물 끓여 먹어요
    옥수수,보리, 결명자,작두콩깍지,옥수수수염,둥글레등등
    저 먹고싶은대로 끓여먹어요
    당연히 국이나 밥물도 수둣물..
    가끔 끓인물이 떨어지거나 맑은 생수가 먹고픈날엔 마트에가서 생수사다 마십니다.

    수도물이 정 꺼림칙 하시면 큰 그릇이나 통에 받아놨다가 2~3시간 후에 사용하세요

  • 7. 시크릿
    '12.4.16 4:57 PM (112.149.xxx.175)

    수도물완전깨끗해요 생수보다 낫죠 단 끓여드세요

  • 8. ..
    '12.4.16 5:41 PM (112.164.xxx.31)

    저도 수돗물로 별거 다해요. 물도 그냥 수돗물에 옥수수나 둥글레넣고 끓여마시고요. 여름에만 물 끓여서 식혀먹기 귀찮아서 생수 2리터짜리 바리 바리 사다 먹습니다. 정수기에 오랫동안 담아놨다 마시는게 더 더러울거 같아요. 여름에 정수기물 먹고 배탈난 적있어서 정수기 싫어요.

  • 9. 33
    '12.4.16 9:48 PM (112.168.xxx.9)

    수도물 먹어요 자취생이라 생수 사먹을 여유가 없다는 ㅋㅋ
    그것보다 제가 몸이 좀 안좋은 곳이 있어서 그거 보하는 약초?같은거를 먹어야 되거든요
    그거 먹고 많이 좋아 져서요 ㅋ 그 약초 집에서 말려서 보내 주면 그거 넣고 한 30~40분 정도 팔팔 끓여서 마셔요

  • 10. .....
    '12.4.17 4:00 AM (1.176.xxx.151)

    직수정수기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069 北 "보복 성전, 이명박 무리 잡아치울 것" .. 10 호박덩쿨 2012/04/25 1,288
100068 베이킹 강습하는곳 추전 부탁드려요^^ 2 창업 2012/04/25 534
100067 제옥스 신발 여쭤볼게요. 3 .. 2012/04/25 2,765
100066 [속보] 3시에 북한 중대발표 예정이랍니다 6 ... 2012/04/25 3,266
100065 무슨 외식관련 설문하고 시터버터 주시겠다고 글올리신 분 5 지난4/18.. 2012/04/25 856
100064 [중앙] 이재오, 내달 15일께 대선후보 출마 선언 11 세우실 2012/04/25 1,070
100063 국제학교 행정..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3 무명씨 2012/04/25 997
100062 세타필 썬크림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썬크림 2012/04/25 2,498
100061 몸살이 오려나봐요...ㅠ.ㅠ 6 대비책 2012/04/25 1,076
100060 보건소에서 하는 실란트 하루에 이 하나만해주나요? 1 보건소 2012/04/25 1,099
100059 인간관계에서 이런 사람 싫더라구요 2 편견일지라도.. 2012/04/25 2,066
100058 오빠의 여자친구에 대해 이상한 메일을 받았어요. 68 어떡하나.... 2012/04/25 16,572
100057 친정에서 유산 받으셨나요 22 유산 2012/04/25 4,278
100056 필링하면 어느정도 얼굴이 붉아지나요 괜찮나요 1 ... 2012/04/25 879
100055 인터넷 검색 좀 도와주세요~ 두 시간째 헤매는 중;;;; 6 검색 2012/04/25 709
100054 11~12세 기본접종 맞춰야 하는거 있던데 맞추셨나요~ 1 경기도 2012/04/25 541
100053 벼룩장터에서 구매자가 더 낸 택배비, 돌려달라 할까요? 10 천이백원 2012/04/25 1,138
100052 5살 8개월 아이와 함께 갈만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현이훈이 2012/04/25 728
100051 남편 정장은 몇 년 주기로 사 주시나요? 5 남편 양보 2012/04/25 1,024
100050 강아지 장염주사요... 5 봄이맘 2012/04/25 1,324
100049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 했다던 엄마예요 2 그냥 2012/04/25 1,972
100048 친정 복있는 분들 부러워요... 1 2012/04/25 1,941
100047 냉장고 폐기비용 얼마일까요? 1 ,,,, 2012/04/25 4,215
100046 예전에는 납치해서 결혼하는거 많았나요? ㄷㄷㄷ 21 2012/04/25 6,842
100045 제가 미쳤나봐요. ㅠ 4 보나마나 2012/04/25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