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3월부터 4세 아이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했어요.
관리동 어린이집이고,집에서 걸어서 1분거리.
할머니가 봐주셔서 사실 어린이집서 오래있다 왔음 싶어서 특별할동까지 넣었거든요
그런데 특별활동까지 해도 2시30분 하원이라는거에요.
2월에 오리엔 테이션 갔을때 1차 하원시간가 2시30분이고
특별활동 할 경우 2차 하원시간이라고 해서
일부러 특별활동 넣었어요
그래서 애 봐주시는 엄마 좀 편하하라구여
그런데, 특별활동까지 다해도 2시30분 하원이라는거에요.
오후에 해야하는데, 오전에 30분 넣었다고 하대여.
좀 이상하지 않아요?
다행인지 아이는 샘좋다고 잘적응하면 다니긴해요.
그리고 원비 말인데요. 4세부터 무상보육이라서 보육료 면제
필요경비 92천원, 특별활동(영어,음악,체육) 6만원 합해서 월152천원인데
다른 어린이집들 어떠세요?
어제 우연히 놀이터 갔다가 어떤 엄마를 만났는데
그 엄마는 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 욕을 많이 하더라구여
자기 아이도 다니다 옮겼다면서요.
돈독올랐따고하면서 필요경비 특별할동 경비 너무 비싸다고
왜이리 비싸냐고,
그 얘기 듣는 순간 작년 10월 어린이집 접수하고 원장하고 상담하려고 처음 갔던 순간이 떠오르면서
그때 원장에 대해 생각했던 직감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는 느낌이 드는데
계속 보내기가 찝찝하네요
제가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 원장이나 샘이 울아이 미워할까봐
그것땜시 못하겠고...
다른 어린이집들은 특별할동 할경우 몇시에 끝나고, 필요경비및 특별활동 경비 다 해서
저만큼 내시는 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