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와 시중교재 중 뭘로 할까요?

결정해야 하는데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2-04-16 13:17:48
집중력, 이해력, 독해력 부족한 초3 여자아이 고민이랍니다.

일단 저는 직장맘입니다.

 

올해를 우리 아이 기초와 기본을 다져주는 해로 정하고 수학은 남편, 그외 국,사,과와 독서는 제가 봐주려고 하는데

학습지를 신청해서 할지

교육방송과 시중교재를 활용하여 가르칠지 고민입니다.

 

학습지로 하면 체계적이고 강제성이 있어서 좋고 학습지 선생님의 역할이 있으니 좀더 부드러운 학습분위기가 조성될거 같아서 좋은 반면

시험기간등에 융통성이 부족해서 밀리기 시작하면 힘들거 같고

(학습지로 하더라도 매일매일 저와 남편이 검사하려고 해요.)

 

시중교재를 활용한 정말 엄마표로 하면

융통성있게 진도조절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좋은 교재도 적절히 섞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강제성이 없어서 느슨해질 거 같은 걱정도 들고

남편이나 저도 큰소리 내고 가르치게 된다면 그것도 아이 정서상 나쁠거 같고...

 

고민입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2.203.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이라면
    '12.4.16 1:19 PM (1.251.xxx.58)

    책읽기가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아마..책을 잘 안읽는 아이일것 같은데
    만화라도 읽혀보세요. 마법천자문이라도

    만화에서 일반책으로 넓혀나가는게 좋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으로 골라보세요
    학습지가 문제가 아닌데요.

  • 2. 원글
    '12.4.16 1:23 PM (122.203.xxx.66)

    네 큰애에 비해서 책읽기도 너무 신경을 안써줘서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읽으라면 읽을 줄 알고 열심히 빌려만줬더니 안읽고 건성건성 그림만 보고 그랬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제가 읽어주려고
    자기전 침대에 앉아 나한쪽, 아이한쪽 읽어갔더니 너무 좋아해서
    너 어렸을때 엄마가 책읽어준 기억 안나? 했더니 그런 기억없대요.

    큰애는 나 어렸을때 엄마가 책많이 읽어준거 기억나, 엄마가 참 대단한거 같아~~그러는데..ㅠ.ㅠ

    책읽기는 양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전에 꼭 1시간씩 같이 읽으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09 패션왕 너무너무 재밌어요... 1 패션왕 2012/04/16 1,420
98008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300
98007 황숙자 VS 오미선 17 ㅋㅋㅋ 2012/04/16 2,460
98006 화성시 동탄 사시는 분 21일 토요일 가방 세일 한다는 광고 .. 2 재순맘 2012/04/16 1,130
98005 헐~ 한살림 표고버섯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7 . 2012/04/16 3,265
98004 토마토 먹고 나면 아파요. 7 토마토 2012/04/16 3,267
98003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404
98002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114
98001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97
98000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421
97999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74
97998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899
97997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96
97996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552
97995 중국집 배달부가 집을 확인하고간것같아요 무서워요 22 급!! 2012/04/16 11,959
97994 민자개발은 DJ정권 고건서울시장때 결정된것. 2 9호선 2012/04/16 696
97993 웅진말고 저렴한 정수기 알려주세요 웅진이놈 2012/04/16 758
97992 이번대선은 확실히 야당이 우세~ 3 /// 2012/04/16 914
97991 즙내먹기 좋은 저렴한 과일 뭐 있나요? 8 ㅇㅇ 2012/04/16 1,414
97990 지금상태가 말하기로 전화영어 시도해도 괜찮을 시기인지 좀 봐주세.. 2 엄마표영어 2012/04/16 908
97989 근현대사 재미있게 강의 하는 사이트있나요? 17 근현대사 2012/04/16 1,475
97988 아래 이민정 했네 했어 사진의 출처는 소속사 홈페이지네요 13 ㅇㅇㅇㅇ 2012/04/16 12,458
97987 혹시 "달빚조각사"라는 판타지 소설 보셨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4/16 1,184
97986 "voxer" 어플 ... 2012/04/16 1,222
97985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