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가 가까우신 분들 남편 생일때마다 초대하시나요

ㅇㅇㅇ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2-04-16 12:36:22

3형제인데 형님은 매년 시모(딱 시모만...시부는 안 계심)를 초대하는 것 같고

밑에 동서는 시동생이랑 시모랑 생일이 같아서 시가에서 같이 밥 먹기 때문에  집에 초대는 안하지만

보름이라고 한번씩..그리고 놀러도 데리고 가는 것 같고  굳이 집에 초대 안해도 나름 잘 하는 것 같구요

전 남편생일이라고 부른적은 딱 한번 있네요.

 친정엄마가 멀리 사시는데 오셔서 준비 다 해주시고

시모를 초대하라고 강요를 하셔서 딱 한번 초대 했네요.

그냥 우리식구끼리 차려서 먹으면 된다 생각하는데

사실 시모는 결혼한 그 첫해부터 초대하길 바라는 것 같더라구요

전 모른척 했지만...

 이런 아들 낳아줘서 고맙다고 남편 생일날 시모가 상을 받아야 되나요?

거리라도 멀면 모르겠는데 가까이 사니 매년 남편 생일만 돌아오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IP : 112.185.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12:37 PM (119.64.xxx.151)

    그냥 원글님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그렇게 안 한다고 도덕이나 법에 저촉되는 것도 아닌데
    하고 싶지 않은 일 구태여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 있나요?
    해서 즐거운 일만 하면서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 2. 저도 그리생각하는데
    '12.4.16 12:46 PM (223.62.xxx.22)

    시부모님은 대접받길 원하더라고요 신랑생일때마다 괘씸하다고 시어른 초대 안한다고 매년 들었네요 저희친정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주시고 그냥 하고 싶은데로하셈

  • 3. ...
    '12.4.16 12:55 PM (14.46.xxx.130)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 4. ㅇㅇㅇ
    '12.4.16 12:58 PM (115.139.xxx.72)

    전 시부모님만 오시게 되면 좋겠어요.
    우리식구 +2는 충분히 감당할 여력이 되지만
    우리식구 +10(시부모님, 시동생네, 시누네)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 5. 방문
    '12.4.16 1:05 PM (121.139.xxx.114)

    밖에서 밥먹고 고기쬐끔사가지고 방문해서 차한잔 하고 왔네요
    고맙다는 인사이죠

  • 6. 가까운데살때
    '12.4.16 1:16 PM (59.7.xxx.28)

    늘 남편생일에 같이 저녁먹었어요.. 당시에는 반찬한가지라도 더해야하니까 좀 부담스럽기도하지만
    아들 낳느라고 고생하신날이라고 어머님께 립서비스도 하구요
    남편도 늘 고맙게 생각했구요
    어머님 입장에서도 아들생일인데 멀리 떨어져사는것도 아니고 같이 식사하고 싶어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아버님도 계시고 시조부모님도 계세요 그냥 전 밥한끼라고 생각하고 오시라고해서 먹었어요

  • 7. 생일
    '12.4.16 1:17 P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생일은 아기 낳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가 미역국 드시는 날이라고 합니다.

    남편 낳으시느라 고생하신 날이니 시어머님 아침이나 저녁 때 외식시켜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98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2,048
98997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554
98996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956
98995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168
98994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861
98993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814
98992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671
98991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641
98990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111
98989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520
98988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208
98987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907
98986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859
98985 교통사고후 공업사에서 차 수리할때...? 1 ... 2012/04/19 924
98984 포항 시민들에 ‘제수 성추행’ 김형태 왜 찍었나 들어보니… 4 단풍별 2012/04/19 1,499
98983 친구의 비밀이야기 가족에게 하시나요? 13 2012/04/19 2,206
98982 순정파 남자는 요즘도 인기없나봐요 ㅎㅎㅎ 5 2012/04/19 2,605
98981 방금 어떤사람이 커터칼들고 돈내놓으라고 협박.. 8 풍요로운오늘.. 2012/04/19 1,878
98980 '4.19혁명'과 이승만 이명박 '평행이론' 1 veroni.. 2012/04/19 545
98979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읽으신분들 5 박세길 2012/04/19 944
98978 쉐타는 정말 관리가 6 어려워요. 2012/04/19 1,132
98977 인절미만들때 찹쌀가루 조금 모잘라서 생찹쌀가루 넣으면 큰일날까요.. 인절미 2012/04/19 756
98976 ‘무늬만’ 애플 공인서비스센터 소비자 ‘헛걸음’ 랄랄라 2012/04/19 723
98975 매콤한 두부찌개? 간단한거 가르쳐주세요. 배고파 죽겠네요. 5 플리즈 2012/04/19 1,751
98974 집에 프린터가 없으면 이럴 때 어떡하나요? 7 오디 2012/04/19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