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자주 배달 시키는데 낮에 사람이 없으니
현관문 앞에 두고 가라고 자주 합니다. 그래도 없어졌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없어졌어요 ㅠ.ㅠ
비싼 건 아니지만 기분이 정말 별로네요.
길가에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의 집 현관문앞에 남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을 가져 가고 싶을까요
본인에게는 필요도 없는 물건일텐데(옷) 왜 가져갔는지...
정말 저주를 퍼붓고 싶어요.
이번 것이 옷 한 개라 부피가 작았지만 이제까지 없어졌던 적이 없어서
그냥 집으로 배달시켰던 건데...
앞으로 부피가 작은 것은 직장으로 배달을 시키겠지만
부피가 큰 것이나 장본 것들은 집으로 배달 시킬 수 밖에 없는데
또 훔쳐갈까봐 걱정예요. 주위에 아는 곳도 없어서 부탁하기도 어렵고요
현관문앞에 그냥 둘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도둑방지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