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력이 온 우주를 진감(울려 흔듦) 할것.."
지난 7일자 노동신문에서 광명서 3호 로켓 발사를 앞두고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로켓은 발사 1~2분만에 공중 폭발했죠. 결과적으로 조선의 국력은
진감 - 울려 흔들지 못했습니다. 로켓 발사 성공도 어렵지만, 쓰는 말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픈 짐승의 소리 같기도 하고, 할 말이 있는 목소리 같기도 했다"
해금 연주자 꽃별씨가 해금에 대해 한 말입니다.
"한이 서린 듯한 '짓이기는 소리'가 예술이다"
가야금연주자 정민아씨가 가야금에 대해 한 말인데요.
꽃별씨와 정민아씨. 두 분 다 국악기를 다루고 있지만 일반적인 국악과는 좀 다른,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며 국악계의 핫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이죠.
오늘 두 분을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46656&page=1&bid=focus13
내가 평소에 잘 웃고 그렇지만,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11 총선 전 한 야권 중진과 만나 올 12월 대선 출마 결심을 밝히며 한 말로 전해집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안 원장은 조만간 대선 캠프 격인 ‘포럼’의 출범 계획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란 소식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그가 필요하다.
총선 패배 후유증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야권에서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당 중진 인터뷰를 비롯해 관련 학회 토론 등에서 일제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민주당으로 영입해 아예 당대표와 대권주자로 일찌감치 나서도록 해야한다는 말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3부에서 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4794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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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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