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이에요...등산다이어트 괜찮을까요?

비만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2-04-16 07:39:24
출산하고 어느날 거울을보니 곰이 한마리 있네요
아이도 많이컸고 이제는 제자신을 좀 챙기고 싶어서
다욧을 시작했는데요 빨리걷기.헬스 다해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오래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등산을 해볼까 하는데 걱정되는점이 제거 체중이 많이 나가요 80키로...그래서 혹시 무릅에 무리가 많이 갈까 걱정이 되서요 발목도요....그래도 천천히 걷는거니까 한번 도전해볼까요?mp3들으면서 2시간정도 걸으면은 괜찮을꺼요?
IP : 124.53.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2.4.16 7:51 AM (220.70.xxx.197)

    체중이 나가는 편이니 등산보다는 평지를 천천히 걷는 걸 추천드려요.
    동네 강변이나 길거리도 좋아요. 음악들으시면서 운동화신으시고
    하루에 1시간 정도 걸어보세요.(속도는 6km 내외)
    우선은 몸에게 운동한다는 것을 알려줘야 부상의 위험도 없고 오래 하실 수 있어요.

  • 2. 123
    '12.4.16 7:53 AM (220.70.xxx.197)

    그리고 체중이 좀 빠지고 빠지기 시작하면 강도높은 운동으로 옮겨가도 늦지 않아요.
    다음 만화 "다이어터"참고해보세요.
    지루한 느낌은 체중이 매일 매일 조금씩 빠지는 것을 보게 되면 훨씬 덜하답니다.

  • 3. ㅇㅇㅇ
    '12.4.16 7:54 AM (115.139.xxx.72)

    무릎나갑니다

  • 4. 띵이
    '12.4.16 8:01 AM (121.190.xxx.27)

    하산할 때 무릎 나갑니다 2
    2시간씩 평지 걷기를 몇달간 하신 후 산으로 가십시오

  • 5. 저도
    '12.4.16 8:03 AM (122.37.xxx.113)

    평지 파워워킹 더 추천해요. 전 키가 158인데 57키로로 쪘을때에도 산에 함 다녀오면 며칠을 무릎이 쑤시던걸요. 그냥 집 근처 공원이나 평지에서 하루 1시간씩 빠른 걸음으로 걸으세요. 그거 최소 한달이라도 해서 좀 걷는거에 익숙해지시면 등산 추천하고요. 등산은 날랜 사람도 하산할때 무릎에 힘이 많이 쏠리는 판에 과체중 상태에선 정말 위험해요. 쉬운 것부터 하세요. 저도 하루 1시간씩 집 앞 한강가에서 빨리 걷기로 지금 한달 해서 5kg 뺐는데 예전엔 그냥 지겹기만 하더니 요샌 날이 좋아 기분도 좋고 습관이 되니까 안 나가면 근질근질 해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좀 과욕이신거 같아요. 2시간 정도 등산이라니, 쉽지 않아요! 한번 다녀오고 골병 나서 1주일 누워계씨게 된다에 한 표 겁니다!
    그냥 일단 집 앞 30분만 걷기 시작해서 그거라도 매일매일 하시다가 1시간 이상으로 늘리세요!
    아 그리고 워킹화 좋은 거 신으시고요. 전 첨에 집에 있떤 오래된 나이키 일반화 신고 나가 걸었는데 온 발바닥이 쑤시고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ㅠㅠ 스케쳐스에서 10만원짜리 한짝에 250g짜리 워킹전용화로 바꿨더니 막 날아다니는 거 같아요 ㅎㅎ 발걸음도 한결 가볍고.

  • 6. 무릎나가요~~~
    '12.4.16 8:04 AM (211.63.xxx.199)

    저 42살..키 158에 몸무게 56kg 정도.
    30대 후반에 등산 열심히 다녔더니 연골이 손상되서 이제 등산 안해요. 아니 못해요 무릎아파서.
    다이어트의 기본은 절식이예요. 무조건 칼로리를 낮추세요. 평소 먹던 양의 반으로 줄이시고 토마토나 오이등 야채로 배를 채우세요.
    그리고 빨리 걷기 하루 2시간씩 하시구요.
    운동만으로는 절대 살 안빠져요.

  • 7. 띵이
    '12.4.16 8:04 AM (121.190.xxx.27)

    평지 걷기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추천 !!!
    나꼼수 듣기
    이털남(이슈 털어주는 남자)
    음악도 한 두 번이지
    걷기가 정말 지루하거든요
    저런 걸 들으면 한 두 시간 금방 가요
    영어 공부하겠다고 영어 음원도 들어 봤는데
    저는 고통 스러웠어요 ㅋㅋㅋ

  • 8. ~~
    '12.4.16 8:52 AM (163.152.xxx.7)

    등산은 무리.. 오래 못하실거예요.
    걷기부터 시작하는게 좋은데
    좋은 음악 들으면서 해보세요. 절대 안지루한데..
    한강이나 좋은 산책로 알아보시면
    걸으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오히려 즐길 수 있을듯.

    식이요법 병행은 반드시..

  • 9. ...
    '12.4.16 10:54 AM (220.72.xxx.167)

    섞어서 하세요.
    어차피 어떤 것이든 한두달하다보면 지겨워요.
    그리고, 등산 2시간으로 무릎 그렇게 나빠지지 않아요.
    처음 등산가면 남들은 한시간이면 되는 코스인데, 2시간 이상은 잡아야 하거든요.
    남보다 천천히 가야하고, 남보다 더 여러번 쉬어야 하고...
    그런면서 느는 거니까 좌절하지 말고 두시간 코스 정도면 일단 시작부터 해보세요.

    저라면 평일에 격일로 세번정도는 빨리 걷고, 나머지 격일은 스트레칭을 하거나, 헬스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춤을 추거나(? 뭐 에어로빅이나 뭐 그런거...), 주말에만 등산하겠어요.
    하나만 하면 지겨워서 죽어도 오래 못해요.
    운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논다 생각하고 하세요. 운동이라 생각하면 더 지겨워서 못해요.

    원글님하고 비슷한 체격인데, 효과 좀 봤어요.

  • 10. ~~
    '12.4.16 11:18 AM (163.152.xxx.7)

    서울사람만 있나'12.4.16 9:37 AM (211.224.xxx.27)
    지방 살면 서러워서 참.....
    댓글들 ..한강 한강

    이분.. 서러워하실거까지야.
    서울은 걷기 좋은 곳이 그만큼 드물다는 뜻이죠. 매연도 많고..
    한강이 그나마, 걷기 좋구요.
    지방이면 서울보다 걸을만한데 더 많지 않나요?

  • 11. ^^
    '12.4.16 12:08 PM (110.12.xxx.119)

    무릎 보호대와 인솔 (깔창) 추천 합니다. !!!

    저렴이들 말고 짱짱하고 좋은걸로, 가격 좀 나가도 눈 질끈 감고 사용 해 보세요.
    내 연골은 소중하잖아요. ^^;;
    인솔은 TULI'S 사의 Road Runners 정도면 아주 훌륭합니다.
    번거롭다 생각 마시고 등산스틱 두개 마련 하셔서 들고 다니시구요. 일자형으로!!

    무릎 보호대 탄탄하게 조여서 채우고 등산화 깔창 바꾸고 스틱 들고 다니면서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안아프더라구요. ^^
    참.. 등산양말도 두툼하고 좋은걸로 신으시구요. 시작전에 스트레칭으로 무릎과 발목 풀어 주시고
    쉬엄 쉬엄 무리 안가게 잘 다니시면 근교 산 오르내리는거 아주 좋죠.

  • 12. ...
    '12.4.16 4:47 PM (14.138.xxx.55)

    산중에 바위많고 계단 많은 산말고 흙으로 된산 찾아서 한두시간 내외 괜찮아요.
    청계산에 그런 코스가 잇었는데 지금도 그상태인지는 모르겠네요. 안간지 오래되서...
    유명한 산 말고 동네 뒷산이나 서울이면 북한산 둘레길중에 쉬운 길들 있거든요. 난이도 하 코스하시다가 서서히 중이나 상으로 넘어가시면 다니실만 해요.

  • 13. 보험몰
    '17.2.4 9:21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42 황상민박사와 김어준의 교육 이야기 4 오늘도산다 2012/04/16 1,624
96441 립스틱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1 립스틱 2012/04/16 587
96440 아침에 남편이 한 어이없는 이야기(잠옷이야기) 17 .... 2012/04/16 4,568
96439 불쌍한 우리 엄마.. 가끔씩 욱합니다. 2 .. 2012/04/16 1,232
96438 벙커원에 우발적으로 가고싶은데 2 우발적 2012/04/16 898
96437 비만이에요...등산다이어트 괜찮을까요? 13 비만 2012/04/16 3,687
96436 대한민국은 의회민주주의 국가입니다. 11 별달별 2012/04/16 801
96435 창녀들이 단체로 8 김구라막말 2012/04/16 2,370
96434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16 670
96433 무우를 썰어 말렸는데..가운데가 거뭇거뭇 한것 같아서요. 1 무 말랭이 .. 2012/04/16 1,228
96432 자궁적출수술후 호로몬치료... 4 다람쥐 2012/04/16 2,716
96431 공대 나와서 공대대학원 VS MBA 어떤 메리트가 차이날까요? 4 ------.. 2012/04/16 2,521
96430 판사의 위엄…썩소지은 성추행범에 ‘576년형 선고’ 2 참맛 2012/04/16 1,647
96429 집에서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24 고양이 무서.. 2012/04/16 10,295
96428 시부모 생신. 해드리지만 은근 짜증납니다 11 ㅇㅇ 2012/04/16 4,855
96427 헐.. 외국아기가 김치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1 빌더종규 2012/04/16 1,375
96426 한미FTA 철폐는 헛구호로 판명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선거.. 2012/04/16 593
96425 곧 예정일인 임산부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요 2 기억상실 2012/04/16 715
96424 아기 모세기관지염이 원래 오래 가는 질병인가요? 10 ㅠㅜ 2012/04/16 12,099
96423 징기스칸 게임하시는분계신가요? 혹시 2012/04/16 480
96422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4,031
96421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728
96420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375
96419 외국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늘어났쬬 요즘; 2 곱퀴벌레 2012/04/16 1,174
96418 아줌마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6 ㅂㅂ 2012/04/16 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