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2-04-15 22:34:45

시골학교입니다~~

이제 2학년인데  애들이 모두 5남  1녀  6명입니다~~

반은 하나고 한반에 6명..

 

 그 중에 한애가 유독 커요~~

아이는 2학년인데 엄마가 27살인가 그런데요~~~ㅠㅠㅠ

타지에서 이사온 아이인데 ... 이사온지는 좀 되었구요~~

 

이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는 머리 하나가 더 크네요~~

저희 아이가 그 담으로 큰데...

 

저희 아이는 학원을 다니다 보니 수업이 끝나면 바로 학원 가지요~

다른 애들은 다 돌봄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하고

 

저희 아이는 마음이 좀 여린 편이라..

싸우고 그런거 잘 못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그 아이를 중심으로 있다보니

그 아이가 우리 아이한테 심부름 시키고 안하면 너랑 안놀아준다 그런답니다~~

 

시골아이들이라 더 순진한데..

 

50명이 안되는 시골학교 

도시같은 왕따는 아니지만

수가 적다보니 힘센 아이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가 형성되는거

우리 아이가 입학하기전부터 들어서  그거때문에 시골학교 안보내고 싶었는데

제 아이가 이렇게 따 당하고 있네요~~`

 

어찌하면 현명하게 해결할까요?

 

아이들 세계 어른이 끼여드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힘센 아이를  중심으로 따를 당하고 있는 저희 아이는 다른 선택이 없네요~~

 

인원수가 적기때문에 그 아이 아니면 자기는 친구가 없네요~~

 

너무 속상한데 해결방법을 모르곘네요~~~

 

경험 있으신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9.3.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
    '12.4.15 11:39 PM (110.8.xxx.4)

    경험이 있으 신 분들이 댓글 달려면 기다려야할 듯해요.
    도움드리고 싶은데.... 누구든 좀 댓글 달아주시길...

    제 경우에는 엄마인 제가 무섭질 않아서 아이한테도 막하더라구요.

    두고 보시고 작은 건수는 메모해두시고 크게 경우에 어긋날 때
    조목조목 따지셔서 그 아이가 자녀분 막 대하지 않게 하셔야할 듯해요.
    최소한 자녀분이 님께서 수수방관하지 않고 대응하셨다는 것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2. ....
    '12.4.15 11:49 PM (175.194.xxx.113)

    아이가 순한 편이라면 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원글님 아이를 건드리면 원글님 부부가 가만두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그 힘센 아이도 조금이라도 조심을 할 거에요.

    인터넷에 '오은영 교수의 왕따 대처법' 검색해 보세요.
    블로그나 카페에 자세한 내용 나와 있으니 꼭 읽어 보고
    마음 굳게 먹고 거기 나온대로 학교 가서 그 아이에게 단호하고 무섭게 경고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가 받은 상처 잘 다독여 주시고
    그 힘센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를 집으로 자주 초대해서 단짝을 만들어 주세요.

  • 3. 제가
    '12.4.15 11:52 PM (58.229.xxx.105)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랑 상황이 똑같아서 혹시 그 학교 이름이 ㅅㅍ 초등학교인가요
    멜이나 쪽지 주시면 제가 더 구체적으로 제 경험 조언을 드리고 싶은데

  • 4. ㅠㅠ
    '12.4.16 12:48 AM (59.3.xxx.90)

    감사합니다~~

    갑자기 저번주 금요일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우선 내 아이가 그렇게 당한다는게 ...

    주말내내 고민했어요~~~ 윗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겠습니다~~

    제가님 자유게시판에서는 쪽지가 안됩니다~~

    메일 주소 남겨드릴께요~~

    lixiuhua0512@hanmail.net

  • 5. ..
    '12.4.16 3:04 AM (220.111.xxx.61)

    선생님과 상담해 보세요. 인원이 적어서 선생님이 해결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78 옥탑방왕세자에서 박유천은 둘중 누굴 좋아하는거에요? 7 김은영 2012/04/19 2,922
99377 '수목장'...실제로 많이들... 8 전 이담에 2012/04/19 3,456
99376 박원순 시장이 너무 좋아요 8 ㅁㅁ 2012/04/19 1,610
99375 프레고 파스타 소스 맛 없네요. 2 코스트코 2012/04/19 2,427
99374 이런말 하면 칼 맞겠지만. 3 ... 2012/04/19 1,214
99373 코세척 할때 꼭 다른쪽 코로 나오게해야... 1 축농증 2012/04/19 1,093
99372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496
99371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235
99370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787
99369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960
99368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734
99367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772
99366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646
99365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488
99364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372
99363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933
99362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593
99361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616
99360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650
99359 문대성이가 큰일했네요.. 11 .. 2012/04/19 9,960
99358 옛날 분홍 소세지... 5 궁금이 2012/04/19 4,167
99357 [원전]대만원전이 새빨간 거짓말로 기소 참맛 2012/04/19 762
99356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462
99355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1,902
99354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