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있겠다는 사람..

....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2-04-15 21:17:40

모임의 한 사람이 속상한 얘기를 했습니다..

다들 들어주고 있었는데..

얘기 끝무렵.. 어떤 사람 하나가.. "나는 그냥 입 꾹 다물고 있어야겠다.. 내가 입 열면 염장질이니까~"이러는 겁니다..

저번에는 누가 자기 남편은 쓰레기 한 번 안 버려준다.. 이러는 말에 난 우리 오빠가 다 해줘서 한 번 도 버려본 적 없는뎅~ 이런 얘기도 했었어요..

항상 이런식인데.. 저만 불편한걸까요??

저도 남편이 쓰레기 다 버리고 별로 속 안 썩이는데요.. 그렇다고 남이 남편 때문에 속상한 얘기하는데.. 우리 남편은 안그런다.. 이런 얘기는 잘 안하게 돼요..

IP : 222.121.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보고
    '12.4.15 9:21 PM (114.207.xxx.186)

    넌씨눈 이라고 하잖아요.

  • 2. 밉상
    '12.4.15 9:21 PM (211.63.xxx.199)

    눈치없고 밉상인 사람이죠.
    주변에 사람들 별로 없을겁니다

  • 3.
    '12.4.15 9:25 PM (14.39.xxx.99)

    넌 씨 눈 ㅋ 정말 눈치없는건 가르처도 안됨

  • 4. ddd
    '12.4.15 9:31 PM (115.139.xxx.72)

    그럼 끝까지 입을 다물었어야지 -_-
    차라리 자랑을 하던가
    자랑도 못하면서 욕은 욕대로 듣고 참 실속없게 사네요

  • 5. 민트커피
    '12.4.15 9:44 PM (211.178.xxx.130)

    점네개님 // 이상하게 저런 인간은 안 나가요. 다른 사람이 화나고 불편해서 나가죠.

    저희 집에 가족 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선배 언니가 제 앞에서
    자기는 하느님 사랑 듬뿍 받는 사람이라 일평생 힘들고 고통스럽고 눈물 흘릴 일 없다고,
    바르고 착하게 살아서 하느님이 자기는 정말 사랑하신다고 자기 엄마가 그랬답니다.
    눈 뒤집히고 화 나서 뭐라 하려는데 주변에서 말리더군요.
    다른 사람들 힘든 이야기할 때도 꼭 그 말을 했답니다.
    자기는 바르고 착하게 살아서 힘든 일이 안 생긴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367 [원전]호주 방사능폐기물 의심 물질 발견 후 작업자들 구토 1 참맛 2012/04/18 1,261
97366 어린이집에서 먹은 음식때문에 장염이 걸렸어요 1 장염 2012/04/18 789
97365 미니마이저 브라,, 와코르 착용중인분 계세요? 1 와코르 2012/04/18 3,543
97364 웅진플레이도시 선착순 300명 9900원하네요 4 파도 2012/04/18 1,291
97363 식탁 없이 사는 분 계셔요? 4 ㅇㅇ 2012/04/18 2,212
97362 정년 퇴직하시면 뭐들 하실건가요? 7 자유부인 2012/04/18 2,224
97361 문국현 “안철수, 모든 면에서 최적합” 9 빈갑습니다 2012/04/18 1,668
97360 몇년전에 눈썹 정리칼로 손가락을 좀 많이 베었어요. 3 병원? 2012/04/18 1,311
97359 아이허브에는 일반 미국슈퍼에서 파는 과자는 없나요? 아이허브 2012/04/18 679
97358 김광수의 경제시평 구독하시는 분들 도움 많이 되나요? 경제시평 2012/04/18 1,763
97357 '힐링캠프' 차인표편, 교육 자료 활용..전국 학교에 보급 7 나눔 2012/04/18 1,750
97356 서울시, 전국 최초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 추진 샬랄라 2012/04/18 432
97355 비타민 추천해 주세요. 4 피로야가라 2012/04/18 977
97354 요즘 날씨에 옷 어떻게 입으시나요? 10 봄봄 2012/04/18 1,878
97353 주부.. 영어기초 강의 듣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4/18 1,022
97352 학교후배인데~윗동서가 됐어요 32 국화 2012/04/18 12,238
97351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284
97350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58
97349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36
97348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05
97347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7,921
97346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2 참맛 2012/04/18 2,799
97345 분당이랑 일산중에 어디가 더 애키우고 살기 좋아요?? 10 로쉬 2012/04/18 1,909
97344 9호선 8천억에서울시 사들인다면 요금인상 찬성합니다.. 18 .. 2012/04/18 1,671
97343 4·19혁명 교훈 잊었나?…반세기 지났지만 부정선거는 계속된다 1 세우실 2012/04/18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