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구왔어요...

선녀 ㅋ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2-04-15 20:57:07
어차피 차일꺼야..ㅋ 하는 맘으로 나갔어요
보구왔는데 무념무상입니다 딴생각으로 맘이 심난해요
이번이 네번째인데.. 일단 선이라 조건좋은 사람들이 나와요..
부모님 통해 들어오는거라..친구들한테 소개팅 받는 사람들하고는 전혀 다른사람들이죠. 저희집은 그냥 중산층인데 워낙 공부공부 하는 집이라 보기엔 나름 잘되었어요..
그런데 문화수준이나 그런건 사실 낮아요..
오빠는 자긴 연애결혼했음서 애낳고선 결혼은 현실이다라며 조건조건하네요.. 그런데 스펙좋은 사람 만나면 뭘하나요 ㅠ얘기가 통하는지도 모르겠고 속으로 위축만 되네요
결혼...남들 다 하는건데 제 앞엔 먹구름만 가득하네요
오늘 만난 사람.. 여유롭게 즐기며 사는 사람 같았어요
시간있을때 해외에 보드도 타고 골프도 치러간다하더군요
저도 유학 갔다왔지만(남들은 부러워하지만요)실생활은 다 쓰러져가는집(싼집얻느라) 계속되는 알바생활.. 돈걱정에 시달려서 좋은기억이라곤 없네요 ㅜㅜ
IP : 121.161.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4.15 8:58 PM (210.205.xxx.25)

    위축되면 안되요. 일단 잘 된다 잘된다 하시고 푹 주무세요.

  • 2. ...
    '12.4.15 9:03 PM (112.168.xxx.9)

    애프터 받으신 거죠?
    조건 좋은 남자한테 들어온다니..부러운데요 저희 집도 그럭저럭 괜찮게 살고 저도 학벌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보면 항상 저보다 좀 낮은 사람들만 들어와요;; 왜그런지..
    이프터 받으셨으면 마음 편하게 그 남자분이 어떤지 마음에 드시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괜찮다 싶으면 삼세번 만나 보시고요
    화이팅입니다.

  • 3. ..
    '12.4.15 9:21 PM (180.224.xxx.55)

    애프터는 확실하게 들어온건가요 ?? 그런데.. 돈이없어도.. 해외에 골프치고 보드타러 다니고 할수있을꺼같은데.. 원글님이 유학가서.. 알바하면서.. 살았던거처럼.. 겉으로 보이는모습과 실상은 다를수도 있을꺼같은데요... 저도 남자들 만나보구 하는말이예요.. 그런데 어른들이 해주시는것두..정확하게 알아봐야지.. 다들 결혼할때 뻥튀기들 있어요...

  • 4. ..
    '12.4.15 9:41 PM (218.238.xxx.116)

    부모님통한 선이면 그렇게 차이나는 사람은 선이 안들어와요.
    다 이리저리 그래도 맞으니 선이 들어오는거니 기죽지마세요.

  • 5. 선녀
    '12.4.15 10:09 PM (121.161.xxx.203)

    애프터 못받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94 시어머니 흉 좀 볼께요. 2 관리 2012/05/21 1,690
110493 학교에 갔다가 혼자 있는 아이들 보았는데.. 12 가슴이 아.. 2012/05/21 2,823
110492 성당 반모임. 꼭 해야 하나요,? 5 성당 2012/05/21 2,253
110491 그랜저HG 황당한 상황 2 원가절감 인.. 2012/05/21 1,468
110490 런닝맨 박지성 편 재미있었나요? 2 어제 2012/05/21 1,920
110489 아침마당에 나온 스텐레스 양수냄비 12 오렌지색 냄.. 2012/05/21 3,408
110488 김치냉장고를 드디어 가지게 됐는데. 4 드디어 2012/05/21 2,044
110487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8일차 추억만이 2012/05/21 681
110486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2 스지 2012/05/21 650
110485 오므토토마토.. 오므라이스집 괜찮나요..??? 13 오므라이스 2012/05/21 1,976
110484 82능력자 분들.....이런 경우 항아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1 항아리 2012/05/21 1,056
110483 인사동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을까요? 4 궁금이 2012/05/21 1,233
110482 어제 2개월말티즈 애견용품 견적 문의했던 이예요^^ 20 입양준비 2012/05/21 1,345
110481 오늘 방사능 바람분다고 했나요? 2 올것인가 2012/05/21 1,563
110480 이 나이에도 이런일로 고민하네요 23 한심함 2012/05/21 10,267
110479 예쁜 방석 어디서 사나요? 거실환경미화.. 2012/05/21 648
110478 5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1 578
110477 수학 단위길이 문제인데요`~ 1 초2 2012/05/21 843
110476 나이 많은 개 키우는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8 강쥐엄마 2012/05/21 2,814
110475 초등 딸 비만 어떻게 해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 좋은 하루 2012/05/21 3,331
110474 ㅠㅠ 갑자기 폭발해 버리는 저... 22 저 미친거같.. 2012/05/21 3,794
110473 냉장고물병 어떤거 쓰세요? 7 보리차 2012/05/21 4,564
110472 암웨이 정수기에서 금속물질이 나왔어요... 6 shivon.. 2012/05/21 8,111
110471 잡월드 가 보신 분~ 중등맘 2012/05/21 992
110470 [나친박] 경향신문 인터뷰 2 사월의눈동자.. 2012/05/21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