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에 친정유산이란 글보고(긴글임)

파란산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2-04-15 18:04:02
오늘결혼 10년만에 크게 싸웠네요.발단은 친정유산으로 받은 유산5억원을 어떻게 함 좋을까 이야기하던중이었어요.전 나름 오피스텔분양도 알아보고 은행에서 굴리는것도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제말은 다잘라버리고 무이자중도금으로 대출을받아사고 또한채는 기존의 돈으로 사자는거예요.
신랑사업채무가 여러이유로 제이름으로 되있어요.그대출땜에 제맘이 부담스러워 더이상 대출은 하지말자고 했더니 갑자기 대폭발을 하네요.내가 자길무시하고 니돈가지고 다 가라구요.자길못믿냐구 그럼서...
결론은 길길이 뛰는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다독이고 끝냈는데, 전 넘속상하고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요.
시댁과친정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나 결혼반대도 심했고 지금껏 남편기죽이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제가 무얼잘못한지 모르겠어요.몇시간을 울면서 이혼생각을 해봤네요













난릴치는데
ㄱᆞ
IP : 211.2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2.4.15 6:37 PM (61.43.xxx.218)

    남편분 돈쓰는 스탈 짐작갑니다 남편분말들었다간 있는 오억도 다 날릴듯 원글님이돈쥐고계세요 주변에 그런남편때메 쫄딱망한분 봐서 드리는말씀

  • 2. 파란산
    '12.4.15 6:41 PM (211.234.xxx.213)

    고맙습니다..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는데 님글만봐도 기운이 생기는거같아요.

  • 3. 이제 봤는데
    '12.4.28 2:19 PM (124.5.xxx.76)

    그 돈을 남편분과 상담해서 발언권자체를 부여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그런 스타일에 상처받고 울기만 더할까요?
    교감을 나누든 정신은 똑바로 차리시길 바래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뚜렷한 의지력이 없는데서 자꾸 님 상처만
    받으시네요.반대하는 결혼과 남편 기죽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데
    솔직히 남편분은 님을 배려하는 분이라면 님 의견대로 그렇게 하라고
    해야 맞지요. 남편은 독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님은 남편 기조차도
    죽이지 않도록 배려하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대로 가시면 5억도 날리고 상처만 남는 상황되는거 뻔합니다.
    저라면 그런 대출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은 그냥 버릴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고 배우고 부모님이 바라는 행복한 인생살기에 더 신경쓸겁니다.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5억에 대한 돈 님이 알아서 님앞으로 상가를 사
    월세를 받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조금의 발언권도 기회도 주지마시길...

  • 4. 이제 봤는데
    '12.4.28 2:21 PM (124.5.xxx.76)

    남편스타일대로 가면 외환위기같은 시기에는 도미노현상처럼 다 말아먹을 대책없는
    ㄴ입니다. 님은 님 감가는대로 님 자신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투자하셔야 나중에
    한도 원도 안남아요. 명심하세요. 꼭 님 명의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02 귀국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숙고 1 세우실 2012/09/14 914
155501 피에타 못 보시겠다는 분. 이 리뷰 한 번 보고 결정하세요. 8 감동 2012/09/14 2,891
155500 두분 중에 어떤 시댁이 더 나을까요 15 시월드 2012/09/14 2,823
155499 삼전 3.1만원 이상오르고있네요 나이스~~~~~~~~~~~~~~.. 인세인 2012/09/14 1,442
155498 과자 살 수 있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 2012/09/14 1,122
155497 지지층을 보니,,슬퍼지네요. 1 베티링크 2012/09/14 1,384
155496 미국 3차 양적완화정책이 발표되었군요. 7 추억만이 2012/09/14 2,137
155495 이혜정 시어머니 너무하셨네요. 65 정재형 2012/09/14 29,452
155494 박사학위 받은걸 후회하는 사람도 18 자게장 2012/09/14 8,419
155493 오늘 여유만만 희귀난치병 프로 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주부 2012/09/14 1,799
155492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3 이웃 2012/09/14 1,502
155491 “박정희, 장준하 사망 다음날 보안사령관과 47분 독대” 1 샬랄라 2012/09/14 1,344
155490 남편이랑 응답하라 같이 보면 웃긴 게... 7 깍뚜기 2012/09/14 2,496
155489 바비큐 할때 어떤거 구워 먹어야 맛있나요? 13 dma 2012/09/14 2,470
155488 울산 그 범인 말이예요. 7 .... 2012/09/14 3,407
155487 유엔, 정부에 강정마을 인권침해 해명 요구 2 샬랄라 2012/09/14 1,133
155486 대구 코스트코엔 앨르앤비르 엑설런트 생크림이 없네요. 1 나리마미♥ 2012/09/14 1,084
155485 박근혜땜에..저 맞아 죽을지도 몰라요.. 16 휴.. 2012/09/14 3,664
155484 고등학교입학식날 전학가려해요 고등전학 2012/09/14 1,207
155483 연예인 가족들 반백수란 글 보다보니깐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7 .. 2012/09/14 3,738
155482 문재인후보 좋하하시는 분만 보세요. 14 달님 2012/09/14 2,063
155481 묻지마 지지자들이 박근혜 믿는 구석 샬랄라 2012/09/14 1,152
155480 9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14 1,036
155479 맛있는 나초 치즈스스 추천부탁드려요~ 1 나초소스 2012/09/14 2,006
155478 수영도 근력운동이 되나요? 8 수영 2012/09/14 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