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친정유산이란 글보고(긴글임)

파란산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2-04-15 18:04:02
오늘결혼 10년만에 크게 싸웠네요.발단은 친정유산으로 받은 유산5억원을 어떻게 함 좋을까 이야기하던중이었어요.전 나름 오피스텔분양도 알아보고 은행에서 굴리는것도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제말은 다잘라버리고 무이자중도금으로 대출을받아사고 또한채는 기존의 돈으로 사자는거예요.
신랑사업채무가 여러이유로 제이름으로 되있어요.그대출땜에 제맘이 부담스러워 더이상 대출은 하지말자고 했더니 갑자기 대폭발을 하네요.내가 자길무시하고 니돈가지고 다 가라구요.자길못믿냐구 그럼서...
결론은 길길이 뛰는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다독이고 끝냈는데, 전 넘속상하고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요.
시댁과친정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나 결혼반대도 심했고 지금껏 남편기죽이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제가 무얼잘못한지 모르겠어요.몇시간을 울면서 이혼생각을 해봤네요













난릴치는데
ㄱᆞ
IP : 211.2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2.4.15 6:37 PM (61.43.xxx.218)

    남편분 돈쓰는 스탈 짐작갑니다 남편분말들었다간 있는 오억도 다 날릴듯 원글님이돈쥐고계세요 주변에 그런남편때메 쫄딱망한분 봐서 드리는말씀

  • 2. 파란산
    '12.4.15 6:41 PM (211.234.xxx.213)

    고맙습니다..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는데 님글만봐도 기운이 생기는거같아요.

  • 3. 이제 봤는데
    '12.4.28 2:19 PM (124.5.xxx.76)

    그 돈을 남편분과 상담해서 발언권자체를 부여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그런 스타일에 상처받고 울기만 더할까요?
    교감을 나누든 정신은 똑바로 차리시길 바래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뚜렷한 의지력이 없는데서 자꾸 님 상처만
    받으시네요.반대하는 결혼과 남편 기죽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데
    솔직히 남편분은 님을 배려하는 분이라면 님 의견대로 그렇게 하라고
    해야 맞지요. 남편은 독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님은 남편 기조차도
    죽이지 않도록 배려하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대로 가시면 5억도 날리고 상처만 남는 상황되는거 뻔합니다.
    저라면 그런 대출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은 그냥 버릴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고 배우고 부모님이 바라는 행복한 인생살기에 더 신경쓸겁니다.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5억에 대한 돈 님이 알아서 님앞으로 상가를 사
    월세를 받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조금의 발언권도 기회도 주지마시길...

  • 4. 이제 봤는데
    '12.4.28 2:21 PM (124.5.xxx.76)

    남편스타일대로 가면 외환위기같은 시기에는 도미노현상처럼 다 말아먹을 대책없는
    ㄴ입니다. 님은 님 감가는대로 님 자신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투자하셔야 나중에
    한도 원도 안남아요. 명심하세요. 꼭 님 명의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11 급)남편 생일 선물... 화장품 추천해주세요~(건조 민감한 피부.. 1 아가야 2012/05/25 756
111010 택배기사님 배려에 눈물 나올 뻔 했어요. 흑.,. 6 아흑. 2012/05/25 3,797
111009 묘 이장하고 나서 해야할 일 알려주세요~ 1 바닐 2012/05/25 1,826
111008 30, 40대에서 당 섭취량 많이 늘어났다는 기사 3 당 섭취량 2012/05/25 1,953
111007 용산 보세상가 아직도 옷 많이 있나요? 2 2012/05/25 2,612
111006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아이가 친구에게 협박을 당해서 울어요.. 10 어째야 하나.. 2012/05/25 3,786
111005 경남지방에서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수학은 잼병이예요.. 1 공무원 2012/05/25 1,026
111004 돈까쓰 며칠동안 냉장실에 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도니도니 2012/05/25 665
111003 실버 제품 세척액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12/05/25 939
111002 주진우 기자 "박근혜 남매, 참 부지런도 하다".. 10 호박덩쿨 2012/05/25 2,726
111001 리베라 호텔 결혼식 어떤가요? (호텔이라 축의금 고민되요) 7 .... 2012/05/25 6,606
111000 전업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한데.. 7 .. 2012/05/25 2,257
110999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비스프리(락앤락) 살까요? 6 다람 2012/05/25 2,339
110998 일드에 빠져버렸어요. 사사키 쿠라노스키 좋아하는 분 같이 좋아해.. 7 덕후 2012/05/25 1,416
110997 알레르기성 비염약 좀 봐주세요. 약에 대해 2012/05/25 2,315
110996 얼굴에서 열이나고 계속빨개있어요 약간 붓기도한것같구요 2 얼굴빨개 2012/05/25 4,590
110995 모임 3 에이미 2012/05/25 1,505
110994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4 ㅠㅠ 2012/05/25 3,348
110993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토요일 야간에도 사람 많을까요? 6 *^^* 2012/05/25 2,547
110992 춘천 마임축제.... ... 2012/05/25 640
110991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6 급질요~ 2012/05/25 891
110990 김두관 실망 25 .. 2012/05/25 2,777
110989 영문해석좀 부탁드려요 3 ... 2012/05/25 685
110988 결혼 며칠 앞둔 새언니가.. 44 조언부탁드려.. 2012/05/25 16,441
110987 13살 레트리버 바다 엄마입니다 9 바다네집 2012/05/25 1,220